2026.02.26 (목)

  • 흐림동두천 7.3℃
  • 흐림강릉 6.8℃
  • 구름많음서울 8.5℃
  • 흐림대전 9.1℃
  • 흐림대구 8.1℃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9.3℃
  • 흐림고창 7.9℃
  • 제주 11.1℃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8.5℃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尹, 100조 투자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우주항공 연구 2045년까지 100조 투자…화성에 태극기 꽂자"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 향해 비상하는 날"…5월 27일 '국가기념일' 추진
尹 “광개토대왕처럼 우주개발...우주항공청 합당한 대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며,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 국가프로젝트 청사진을 밝혔다.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면서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시대의 꿈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 행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Space Standard·우주 규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 기술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이자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 2040년경에 이르면 우주산업의 시장 규모가 3300조~34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세계 70여개가 넘는 국가들이 우주산업 전담 기관을 만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면서 “대통령인 저보다 미국 나사(NASA)에서 30여년간 국제 네트워크와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본부장이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우주위원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도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고, 이어 국가우주위원들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사천에 도착해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기념 행사인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에도 참석했다. 축제에서 우주항공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 축하 비행을 관람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수소 트럭 시장까지 영역 넓힌다…"차종별 최적화 설계로 수소 산업 전반 솔루션 확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자체 개발한 700bar(70MPa)급 초고압 수소 저장 시스템을 수소 엔진 트럭에 탑재하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월 26일 경남 함안공장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 엔진 트럭에 장착될 ‘수소 저장 시스템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고 행사에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기념하고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활한 공급체계 구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고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수소 저장 시스템은 수소의 저장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고도화된 수소 저장 솔루션의 집약체다.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장기간 공동 개발한 전장 약 2.5m 규모의 차량 탑재형 모듈 부품으로 다수의 수소 탱크를 효율적으로 관리, 제어하는 동시에 충전 및 운행 전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 수소 트럭용 수소 저장 시스템 공급은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인증을 획득한 대용량 수소 탱크 7기를 연결해 발생하

정조대왕·정약용·김종서가 한자리에…‘최신예 이지스함 3척’ HD현대중공업에 모였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략자산이자 K-해양방산의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월 19일(목)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거나 건조 중인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집결한 것. HD현대중공업은 이날을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하고 3척 이지스함의 함장들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다. 현재 시운전 평가 중인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지난해 12월 진수했으며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함정인 대호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이후 진수 및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정조대왕급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약 55km/h)의 속력을 갖춘 현존 최고 수준의 전투함이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급) 대비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두 배 이상 향상됐으며, 요격 기능까지 갖춰 북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