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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항공청, 첫 채용에 807명 지원… 평균 경쟁률 16대 1

임기제공무원 50명 채용에 807명 지원

지난 3월 14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과기정통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우주항공청 첫 경력경쟁 채용 경쟁률이 16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8일 접수를 시작해 25일 마감한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에 807명이 응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쟁률은 16대 1이다.

 

직급별로 선임연구원(5급)은 22명 모집에 415명이 응시해 평균 1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6급 연구원의 평균경쟁률은 13.1대 1, 7급 연구원은 14.7대 1을 기록했다.

 

추진단은 4월 초 서류전형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4월 18~19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예정자 발표는 5월 10일 우주항공청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에 대해 실시하는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는 4월 1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이후 서류‧면접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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