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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공간차트] 한국인 기대수명 83.5세·2072년엔 절반이 노인…혼인 22만건·사교육 비율 80%·‘보수진보’ 갈등 심각

한국인 기대수명은 OECD 5위…흡연∙음주는 더 늘었다
2072년엔 국민 절반이 65세 이상…평균 기대수명 83.5년
통계청 '2024 한국의 사회지표’
지난해 혼인 건수 14.8% 증가…1000명 당 4.4건
지난해 1인당 평균 소득 1.2% 올라…물가는 2.3%↑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지금 태어난 출생아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이다. 2023년에 태어난 출생아는 평균적으로 83.5세까지 산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들의 기대수명은 전년보다 0.8년 늘었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으로, 1위인 스위스(84.2년)에 비해 0.7년 낮다. OECD 평균인 81년 보다는 2.5년이 높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00년 76.0년에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2년 83.6년에서 82.7년으로 처음 감소했다. 당시 통계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 사망 원인 3위에 들 정도로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자와 여자의 기대수명 차이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00년에는 남녀의 기대수명 차이가 7.4년(남자 72.3년, 여자 79.7년)이었다. 2023년에는 남녀 차이가 5.8년(남자 86.4년, 80.6년)까지 좁혀졌다.

 

다만 한국인의 건강 습관은 더 나빠졌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8.9%로, 전년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이들의 비율(49.2%)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줄었다.

 

2022년 악성신생물(암)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1953명으로 전년보다 77명 증가했다. 남자는 전립선암∙위암, 여자는 유방암∙갑상선암 순으로 유병률이 높았다.

 

 

흡연율과 음주율 역시 늘었다. 2023년 기준 19세 이상 인구의 현재 흡연율은 18.5%로, 전년(16.9%)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흡연율은 19세 이상 인구 중 평생 일반담배(궐련) 5갑 이상을 피웠고, 현재도 일반담배(궐련)를 피우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을 뜻한다.

 

월간 음주율은 55.1%로, 전년(54.0%)보다 1.1%포인트 늘었다. 월간 음주율은 1년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이들의 비율을 가리킨다.

 

2024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75만명으로 집계됐다. 0~14세는 549만명(10.6%), 15~64세 3633만명(70.2%), 65세 이상 994만명(19.2%) 등이었다. 가구원수 별로는 1인 가구 비중이 35.5%로 가장 컸고, 2인 가구(28.8%)가 뒤를 이었다.

 

통계청은 국내 총 인구가 48년 뒤인 2072년에는 약 30%인 1553만명 줄어든 3622만명으로 추산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1727만명으로 전체의 47.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 인구의 절반 가량이 노인이 되는 셈이다. 

 

시도별로 보면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인구가 2630만명으로 전체 이구의 절반 이상이었다. 28년 뒤인 2052년, 지난해보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세종이 유일했다. 이외 모든 시도는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전체 가구 수는 2273만 가구로 전년(2238만 가구)보다 35만 가구 증가했다. 2023년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2명으로 전년(2.2명)과 동일했다. 하지만 2018년(2.4명)보다는 0.2명 감소하는 등 장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12건으로 전년(19만 3657건)보다 14..8% 증가했다.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는 4.4건으로 1년 전보다 0.6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2.5%로 2년 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2549조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2.0%다. 같은기간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3만6624달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또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2.7%가 올랐다.

 

가구소득은 2023년 연 평균 7185만원으로 1년 전보다 423만원 증가했다. 

 

시장소득에서 공정이전지출 등을 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3으로 전년보다 0.001 감소했다. 소득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분배가 잘 되고 있다는 뜻이다. 소득 5분위 배율 역시 5.72배로 전년보다 0.04배포인트 감소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가 모두 증가했다. 초중고 전체 사교육 참여율은 2024년 80.0%로 처음 80%대에 진입했다. 10년 새 11.4%포인트나 증가했다. 최근 들어서도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깐 줄었다가 2021년부터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87.7%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78%, 고등학생은 67.3%였다. 사교육 참여율은 모든 소득 수준에서 전년보다 증가했는데 특히 월 소득이 많은 가구에서 사교육비 증가 폭이 컸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9.3% 증가했다. 사교육 미참여자까지 포함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사교육 참여자가 쓰는 돈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국민은 여러 사회 갈등 중에서 ‘보수와 진보’ 간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봤다. ‘빈곤층과 중상층’, ‘근로자와 고용주’ 간 갈등이 뒤를 이었다. 고립감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졌다.

 

19세 이상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사람의 비중은 21.1%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증가했다.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60세 이상에서,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중은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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