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수)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5.3℃
  • 서울 15.7℃
  • 대전 15.5℃
  • 대구 15.5℃
  • 울산 15.1℃
  • 광주 19.9℃
  • 부산 16.7℃
  • 흐림고창 19.8℃
  • 제주 23.3℃
  • 흐림강화 15.7℃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9.5℃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내궁내정] 수능 D-10, 수험생 10계명…"10일간 이것만 기억하면 대학이 바뀐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수능(11/13) 10일을 남겨둔 시점에 챙겨야할 ‘수험생 10계명’을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 수능 10일, 수험생 10계명

 

1. 모의평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하라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한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이다.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항을 확인하고 오답 정리를 통해 오답의 이유를 찾고 다시 풀어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맞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2.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을 세워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을수록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어수선하고 불안한 마음에 본인의 부족한 부분만 보이게 되어, 당장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과목만 몰아서 공부하거나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다가 정작 자신에게 더 중요한 영역의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을 일별로 세워 본인에게 중요한 과목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공부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계획을 하루씩 달성해 나가는 성취감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능 직전까지 심리적 안정감을 채울 수도 있다.

 

3. 상승 가능 점수 폭이 큰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 시간을 안배하라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이라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우선 과제다. 영역별 점수를 보고 등급 경계선에 있는 영역이 있다면 확실하게 상위 등급으로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면,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능 총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 현재 성적이 낮아서 점수 상승 가능 폭이 큰 영역, 단기간에 점수 상승이 가능한 영역 등을 고민해 학습 시간을 안배하는 것이 좋다. 단, 한 영역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영역에 소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전 영역 적정 학습량을 효율적으로 안배하여 마무리 학습을 하자.

 

4.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라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점검하다 보면 각 영역별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부분이 눈에 띌 것이다. 이때부터는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단, 중요 부분이라 하더라도 세부사항까지는 들추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살피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발견되고 당황하게 되어 자신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익숙한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하라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학습법 중 하나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때마다 엄습하는 공포와 불안감이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지금껏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문제만 다 맞혀도 평소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따라서 그 동안 풀었던 문제와 오답 중심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문제를 몇 문제라도 풀어보고 싶다면 사전에 답을 표시해 두고 가볍게 확인만 하는 것이 좋다.

 

6. 수능 시험장에 가져갈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라

 

그동안 풀었던 기출문제와 개념을 복습하면서 한눈에 요점을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한 노트를 간단히 만들어 두면 좋다. 평소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나 직전까지 헷갈리는 영단어, 과목별로 본인이 어려워하는 개념 등에 대해 가볍게 정리해보자. 노트를 만들면 내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장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7.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자신감을 유지하라

 

수능 마무리 시기에는 마음이 떨리고 긴장되기 마련이다. 이때는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냥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긴장이 될 때에는 깊게 심호흡을 하며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 보자.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특효약임을 명심해야 한다.

 

8. 매일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연습, 답안 마킹 훈련까지 꼼꼼히 하라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되도록 많이 해야 한다.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 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9.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라

 

남은 10일 동안은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생활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가능하면 수능시험 순서에 맞춰 영역별로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 보는 것이 좋다.

 

10.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마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주변의 말에 흔들리기 쉽다. 취약한 과목을 보완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지만, 극단적인 방식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여러 방법들에 일일이 귀 기울일 필요는 없다.

 

가령, 특정 과목에서는 이 부분만 중요하다거나, 어떤 과목은 빠르게 몇 회독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조언은 본인의 현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일 수 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공부하다가 페이스를 놓치기보다는 스스로를 더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영웅시대] 마이클 잭슨의 ‘유년기 피터팬 왕국’…"침팬지(버블스), 동물원, 놀이공원(네버랜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마이클 잭슨의 사생활을 다룰 때 언론이 가장 자주 꺼내는 장면은 침팬지와 함께 있는 모습이다. 1980년대 중반, 그는 버블스(Bubbles)라는 이름의 침팬지를 반려 동물로 키우며, 투어와 촬영에 동행하게 했다. 버블스는 기자회견장과 공연 준비 현장에 등장하며 일종의 부캐 같은 존재가 되었고, 각종 다큐멘터리와 기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버블스는 네버랜드의 일부였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네버랜드 목장은 놀이공원과 동물원, 개인 저택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놀이기구, 동물, 영화관, 공연장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라마·호랑이·코끼리 등 각종 동물이 이곳에서 함께 지냈다.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고 호소했고, “나에겐 어린 시절이 없었다”는 그의 육성이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된다. 아버지 조 잭슨은 어린 아들에게 강압적인 훈육과 공연을 강요했고, 이는 그의 트라우마로 평생 남았다. 영화에서도 조셉은 마이클에게 "넌 주먹코라 못생겼다"고 하는데, 이 말에 마이클은 상처를 받아 심각한 콤플렉스됐으며, 나중에 코 성형수술을 하게 만든다. 여러 인터뷰에서 아버지에 대한 공포와 상처를 반복적으로 언

[영웅시대] “노래하는 가수에서 춤추는 퍼포머로" 마이클 잭슨의 혁신…smooth criminal·안티 그래비티 린·문워크·MTV·특허 신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다양한 백과사전과 위키피디아등에서는 "마이클 잭슨은 혁신적인 시도로 음악·춤·패션·뮤직비디오 등 20세기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싱어송라이터, 댄서, 사업가”로 정의한다. 그는 흑인 소울을 기반으로, 백인 록 사운드를 결합해 1980년대 팝의 표준이 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축했다. 또 문워크, 린 댄스, 로봇 댄스, 토 스탠드 등은 이후 비욘세, 브루노 마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수많은 후배들이 참고하는 ‘퍼포먼스 교과서’가 됐다. ‘Thriller’, ‘Bad’, ‘Smooth Criminal’ 등은 단순 프로모션 클립이 아니라, 서사와 연출을 갖춘 단편영화 형식을 택했다. 이는 오늘날 K-팝이 사용하는 ‘콘셉트 필름+뮤비+스토리월드’ 전략의 원형이다. 결국, 마이클 잭슨은 “음악·몸·이미지·비즈니스를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설계한 첫 슈퍼스타”였고, 이 패키지 모델이 지금의 글로벌 아이돌 산업과 스트리밍 경제의 기초 문법이 됐다. 마이클 잭슨의 문화적 의미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팩트 가운데 하나는 MTV와의 관계다. 음악 전문 채널 MTV는 그의 사망 직후 추모 특집 프로그램에서, “뮤직비디오로

[내궁내정] 토마스 펄스의 장수습관 키워드 11…금연·치실·비만·운동·금주·식단·구강·스트레스·사회관계·공부·은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100세 장수인들 수천명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11가지 장수습관 중에 의외의 습관인 치실사용이 눈에 띄어 더욱 화제다. 단순한 구강 위생 도구로 알려졌던 치실이 전신 건강과 기대수명을 좌우하는 ‘장수 습관 리스트’ 안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 미국 보스턴대 토마스 펄스(Thomas Perls) 교수는 수천명의 100세인을 추적한 ‘뉴잉글랜드 백세인 연구(New England Centenarian Study)’를 통해 11가지 공통 생활습관을 추려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치실처럼 “작은 행동의 장기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된다. 펄스가 본 장수인의 핵심 성격…성실성과 규칙성 생활습관 11가지

[영웅시대] 숫자가 말하는 팝의 황제·금융제국 마이클 잭슨…“빌보드 1위 13곡, 7억장, MTV, 97%”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헐리우드 전기영화 ‘마이클’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북미 개봉 첫 주말에만 약 97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쓸어 담고, 전 세계적으로 2억 1,700만 달러(약 3,200억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았다.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논쟁을 잠시 접어두더라도 마이클 잭슨이라는 이름 하나가 여전히 글로벌 문화·소비 시장에서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마이클 잭슨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현재형 경제·문화 인프라라는 점이다. 이 판단은 팬덤의 감상이 아니라, 숫자로 확인된다. 주요 팝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통산 음반 판매량은 보수적으로 7억 장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비틀스·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대중음악사 최상위권에 놓이는 수치다. 대표작 ‘Thriller’는 정확한 장수에 대해서는 통계마다 범위가 넓지만, 공인 집계 기준으로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그룹에 포함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차트 성적도 그 위상을 확인시킨다. 각종 팝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빌보드 핫 100에서 솔로 기준 13곡의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잭슨 5 시절을 포함하면

[공간혁신] 특급호텔서 즐기는 지구사랑 "나무 객실키·정수기·친환경 웰컴 기프트"…반얀트리 호텔, ‘플라스틱 제로’ 잰걸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객실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객실 키는 생분해 가능한 호두나무(Walnut) 소재로 제작됐다. 반얀트리 서울은 현재 운영 중인 객실의 플라스틱 키를 친환경 소재로 점진적 교체함에 따라, 연간 약 50kg 규모(500ml 페트병 약 3,500개에 해당)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객실 키 교체는 반얀트리 서울이 추진해온 단계별 친환경 로드맵의 연장선상에 있다.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해 9월, 전 객실에 정수기를 도입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을 객실에서 퇴출시켰다. 2010년 개관 당시부터 자체 제작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 사용에 이어, 이번 나무 객실 키 도입까지 더해지며 고객이 머무는 객실 내 ‘플라스틱 제로’ 환경 구축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반얀트리 서울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특별한 웰컴 기프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반얀 그룹의 상징이자 자연 보존의 아이콘인 바다거북 '펠리(Felly)'를 모티프로 한

[내궁내정] 어린이날 100년, 아이 대신 ‘어린이’라 부르던 방정환이 현재의 우리에게 던진 질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5월 5일, 한국에서 가장 ‘밝아야 할 날’인 어린이날은 100년을 넘긴 지금, 아이와 반려동물, 소비와 유기, 인권과 시장이 겹쳐지는 날로 변모했다. 어린이를 ‘작은 어른’이 아닌 독립된 인격으로 부르자는 방정환의 선언에서 출발한 이 기념일은, 해방 이후 이승만 정부의 국가 의식으로 확장되었다가, 21세기 들어서는 반려견 분양과 유기 통계까지 함께 보여주는 시대의 거울이 되고 있다. ‘아이’가 아닌 ‘어린이’…언어 혁명이 만든 기념일 한국에서 ‘어린이’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초반이다. 아동문학가이자 아동인권운동가였던 소파 방정환은 기존의 ‘아이’, ‘아기’ 대신 ‘어린 사람’이라는 의미

[이슈&논란] “가성비보다 경험” 10년 만에 어린이날 선물비용 두배 '껑충'… 장난감 트렌드 변화 따라 구매키워드 '진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2026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 지갑을 여는 키워드는 더 이상 ‘가성비 장난감’이 아니다.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지금의 선물 시장은 패션·디지털 기기·기프트카드 등 ‘실속과 경험’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어린이날 예산 10년 만에 1.9배… “6학년까지만 준다” 60%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이 2026년 4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선물 지출 예산은 1인당 평균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동일 조사에서 평균 4만9000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1.9배 뛴 수치다. 응답자의 96%는 “올해 어린이날 선물을 줄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선물을 주는 기간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한정하겠다는 비율이 약 60%에 달했다. 중학교 진학 이후에는 어린이날이 아니라 생일·성적·기념일 등 다른 이벤트로 선물을 분산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부모가 선택한 선물 품목의 변화도 뚜렷하다. 같은 조사에서 ‘자녀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1위는 옷·신발 등 의류 및 잡화류 72.7%, 2위는 장난감·인형 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