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8.1℃
  • 구름조금강릉 -2.3℃
  • 맑음서울 -7.6℃
  • 흐림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3.0℃
  • 흐림부산 -0.2℃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1.7℃
  • 구름조금강화 -6.5℃
  • 흐림보은 -6.5℃
  • 구름많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2026년 수시 지원, 이것만은 알고하자 '5가지 핵심전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과 변경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6 수시 지원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2026 수시 지원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목표 대학의 수시 전형 일정에 따라 지원 전략을 다르게 수립하라

→정시 합격 가능권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에 지원해야

 

모든 선발 과정이 수능 이전에 마무리되는 수시 전형의 경우 본인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정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최초 합격은 물론, 추가 합격한 경우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한 수준의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시험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좀더 상향 지원하면 된다. 반면,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수시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다.

 

2.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정독하라

→ 대학별고사 일정, 지원 자격 등 지원 전략 좌우하는 내용 꼼꼼히 체크

 

수시 모집요강에는 전형 방법이나 모집 인원 등과 같은 기본정보 외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할 내용들이 많다. 우선 전형별로 중복(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불가능한 대학이 있다. 연세대는 모든 경우 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추천형과 활동우수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부분적으로 중복 지원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대학별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다수 대학들은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런 이유로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경우 시험 날짜가 겹치는 대학이 많다. 대학별고사 일정은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대학들의 시험일이 겹치면 지원자 및 응시자가 분산되어 결과적으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치더라도 오전과 오후로 시간대가 다르다면, 두 대학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고사장 장소(캠퍼스)나 입실 완료 시간 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 외에 고교 유형, 졸업 여부와 같이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는 경우 등 지원 전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철저히 파악한 후 지원해야 한다.

 

3. 최근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올해 입시 상황에 맞춰 해석하라

→ 전형별, 계열별, 대학 수준별로 합격선 상승 또는 하락 요인 점검해야

 

최상위권의 입시 변화는 그 아래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다시 2024학년도 규모로 회귀하여 지난해 대비 약 1500명 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합격선의 연쇄적 변화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전체적인 입시의 큰 틀이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의 입시 결과를 우선 참고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하면 된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모집 인원,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등이 달라진 대학도 있으므로, 이러한 대학은 작년 입시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되, 현재 변화된 환경을 감안해 본인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검토해봐야 한다.

 

4. 꼭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학과별 경쟁률을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라

→ 최소 지난 2~3년 간의 경쟁률 흐름을 분석해 참고

 

수시 지원을 할 때에는 정시 지원의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소신 지원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경쟁률이 높은 인기 학과를 피해 비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인문계열은 경영, 경제, 미디어, 심리 관련 학과들이, 자연계열은 의학 및 약학계열, 화공생명, 생명과학 등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안정 지원 경향으로 비인기 학과도 경쟁률이 낮지 않지만, 수시모집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학생들이 몰리지 않는 쪽으로 지원을 한다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최소 2년에서 3년 간의 경쟁률 추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직전 경쟁률만 확인하고 지원할 경우, 오히려 작년에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낮았던 학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최근 3개년의 경쟁률 흐름을 파악한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5.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숙지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

→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은 경쟁률과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쟁률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실질 경쟁률은 최초 경쟁률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내신 등급의 합격선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내신 등급이 약간 낮더라도 전략적으로 소신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수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숙지하고, 반드시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25년간 역대 '교수신문'이 뽑은 사자성어의 교훈…"한국 사회의 냉철한 현실직시를 통한 준엄한 경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매년 연말이면 전국 대학교수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는 그 해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압축해 보여주는 독특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변동불거(變動不居)’가 선정됐으며,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변동불거가 33.94%(26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 연도별 올해의 사자성어: 2001~2025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며, 그 의미와 선정 배경을 설명해왔다. 아래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내궁내정] 세계 60여개 국가 및 언어별 크리스마스 인사말…"메리 크리스마스" "펠리쓰 나비다" "조이유 노엘" "프뢰헤 바이나흐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세계 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전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언어마다 독특한 뉘앙스와 문화적 배경을 담고 있다. 아래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 및 언어별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조사·정리한 기사형 내용이다. 국내외 매체 및 언어학 연구 자료를 종합해 각 언어별 실제 발음, 한글 표기, 그리고 현지 축제 문화와의 연관성을 객관적 수치와 함께 제시한다. ​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말: 문화와 언어의 향연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기념하는 글로벌 축제로, 각 나라마다 독특한 인사말로 축복을 전한다. 영어권에서는 ‘Merry Christmas’가 대표적이지만, 프랑스어권에서는 ‘Joyeux Noël’,

"한국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 한자리에"…한국여성단체協, 66주년 창립기념식 ‘공정·포용·연대’의 새 도약 다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정과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새로운 100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정치·언론·외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여협의 역사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4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배현진 국회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장범 KBS 사장,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부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66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제66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6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명 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더욱 화목한 민주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특별상, 감사

[내궁내정] 방귀의 양은 남성이 많지만, 냄새는 여성이 더 고약한 이유…방귀냄새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료? ‘역설적 반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여성의 방귀 냄새가 남성보다 더 고약하다고? 이 말은 단순한 속설이 아니라, 1998년 미국 위장병학자 마이클 레빗(Michael Levitt) 박사가 수행한 과학적 실험에서 입증된 사실이다. 레빗 박사는 위장 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6명(남성 8명, 여성 8명)을 대상으로, 강낭콩(또는 핀토콩)과 완하제를 투여해 방귀를 유도한 뒤, 직장 튜브와 가스 주머니로 구성된 ‘방귀 채집 장치’를 이용해 배출 가스를 수집했다.​ 이 가스를 정밀 분석한 결과, 방귀 냄새의 주요 원인은 황을 포함한 화합물, 특히 ‘썩은 달걀 냄새’로 잘 알려진 황화수소(H₂S)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는 남성이 더 많은 양의 방귀를 배출하는 경

[내궁내정] ‘털 슬리퍼·털 팬티’로 이어지는 ‘어글리 숭배’와 ‘아이러니 소비’…털 트렌드·마케팅·경제학 담긴 패션과 철학사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검은 털 슬리퍼 한 켤레가 여의도 복합쇼핑몰 한 매장 위에 홀로 놓여 있다. 겉보기에는 겨울용 실내화 한 쌍에 불과하지만, 이 푹신한 ‘털 신발’은 10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슬리퍼 산업과 킴 카다시안의 ‘털팬티’까지 이어지는, 2025년식 몸·패션·유머의 교차점을 응축한 아이콘이다.​ 발끝의 털, 속옷의 털 사진 속 제품은 발등 전체를 덮는 검은 인조퍼 슬리퍼다. 같은 털을 속옷으로 옮겨 놓은 듯한 상품이 바로 킴 카다시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킴스(SKIMS)’가 올해 10월 선보인 ‘얼티밋 부시(Ultimate Bush)’ 털팬티다. 미국 매체 글래머, CNN, USA투데이, 피플 등에 따르면 이 털팬티는 온라인

[내궁내정] 매일 쓰는 샴푸(화장품)의 진실은 뒷면에 있다…MZ가 ‘전성분표’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최근 올리브영 매장과 드럭스토어에서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샴푸나 화장품을 고르던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에 들고 뒷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다. 예쁜 패키지나 모델의 얼굴이 아니라, 작은 글씨로 빼곡히 적힌 '전성분표'를 찍는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화해, 글로우픽, 피꾸 같은 성분 분석 앱에 업로드하면 앱은 즉시 제품 속 성분을 분석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EWG 등급, 계면활성제 종류 등을 알려준다. 마음에 들면 구매하고, 의심스러운 성분이 보이면 다시 선반에 올려놓는다. 이런 '전성분으로 거르는 소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