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3.5℃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2026년 수시 지원, 이것만은 알고하자 '5가지 핵심전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과 변경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6 수시 지원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2026 수시 지원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목표 대학의 수시 전형 일정에 따라 지원 전략을 다르게 수립하라

→정시 합격 가능권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에 지원해야

 

모든 선발 과정이 수능 이전에 마무리되는 수시 전형의 경우 본인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정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최초 합격은 물론, 추가 합격한 경우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한 수준의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시험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좀더 상향 지원하면 된다. 반면,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수시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다.

 

2.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정독하라

→ 대학별고사 일정, 지원 자격 등 지원 전략 좌우하는 내용 꼼꼼히 체크

 

수시 모집요강에는 전형 방법이나 모집 인원 등과 같은 기본정보 외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할 내용들이 많다. 우선 전형별로 중복(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불가능한 대학이 있다. 연세대는 모든 경우 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추천형과 활동우수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부분적으로 중복 지원에 대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대학별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다수 대학들은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런 이유로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경우 시험 날짜가 겹치는 대학이 많다. 대학별고사 일정은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대학들의 시험일이 겹치면 지원자 및 응시자가 분산되어 결과적으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치더라도 오전과 오후로 시간대가 다르다면, 두 대학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고사장 장소(캠퍼스)나 입실 완료 시간 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 외에 고교 유형, 졸업 여부와 같이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는 경우 등 지원 전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철저히 파악한 후 지원해야 한다.

 

3. 최근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올해 입시 상황에 맞춰 해석하라

→ 전형별, 계열별, 대학 수준별로 합격선 상승 또는 하락 요인 점검해야

 

최상위권의 입시 변화는 그 아래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다시 2024학년도 규모로 회귀하여 지난해 대비 약 1500명 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합격선의 연쇄적 변화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전체적인 입시의 큰 틀이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의 입시 결과를 우선 참고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하면 된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모집 인원,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등이 달라진 대학도 있으므로, 이러한 대학은 작년 입시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되, 현재 변화된 환경을 감안해 본인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검토해봐야 한다.

 

4. 꼭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학과별 경쟁률을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라

→ 최소 지난 2~3년 간의 경쟁률 흐름을 분석해 참고

 

수시 지원을 할 때에는 정시 지원의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소신 지원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경쟁률이 높은 인기 학과를 피해 비인기 학과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인문계열은 경영, 경제, 미디어, 심리 관련 학과들이, 자연계열은 의학 및 약학계열, 화공생명, 생명과학 등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안정 지원 경향으로 비인기 학과도 경쟁률이 낮지 않지만, 수시모집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학생들이 몰리지 않는 쪽으로 지원을 한다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최소 2년에서 3년 간의 경쟁률 추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직전 경쟁률만 확인하고 지원할 경우, 오히려 작년에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낮았던 학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최근 3개년의 경쟁률 흐름을 파악한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5.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숙지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

→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은 경쟁률과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쟁률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실질 경쟁률은 최초 경쟁률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내신 등급의 합격선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내신 등급이 약간 낮더라도 전략적으로 소신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수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숙지하고, 반드시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골프와 컬링의 공통점 5가지…심판·스코틀랜드·매너·마찰력·멘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녹색의 잔디위에서 즐기는 골프와 하얀 빙판위에서 즐기는 컬링이란 스포츠가 형제처럼 공통점이 많다면 믿을까. 골프는 너무나 잘아는 스포츠니, 긴 설명은 패스하고, 컬링에 대해 알아보자.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경기화를 신으며,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얼음을 깐 경기장 내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투구하여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일반인들은 컬링이 빙판위에서 빗자루로 쓱싹쓱싹하는 스포츠로 알고있는데, 스톤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는 도구, 빗자루도 정식용어는 브룸(broom)이다. 골프 역시 잔디위에서 활동하기 좋은 특수제작된 '골프화'를 신고, 브룸 대신 '골프채'

[내궁내정] 귓속에 숨어든 중독성 달콤 괴물… '귀벌레 현상(이어웜)'이 지배하는 과학과 수능금지곡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한 번 들으면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맴도는 그 노래, 특정 멜로디가 입속을 맴돌아 평온을 앗아가는 바로 '귀벌레 현상' 또는 '이어웜(earworm)'이다. 현대인의 일상에 스며든 보편적 고통인 이 현상은 뇌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통 15~30초 멜로디가 반복 재생되며 누구나 겪는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 금지곡'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 생길까? 뇌가 노래를 '중독'으로 기억…과학적 메커니즘, 뇌의 '반향실'이 울리는 이유 과학자들은 이를 비자발적 음악 이미지(INMI)로 규정하며, 뇌의 작업기억과 감정 영역이 얽힌 결과로 본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서구 인구의 98%가 경험한 이 현상은 단순한

[공간사회학] 광화문 스타벅스 덮친 ‘아시아나 승무원 가방’…‘열린 좌석 정책’이 드러낸 공유지의 비극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의 여행용 보조 가방 수십 개가 ‘자리 예약 도구’처럼 등장하면서, 한 매장 좌석의 80%가 인적 없이 짐만으로 채워지는 ‘가방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 미 대사관의 반입 제한 규정, 항공사 단체 비자 시스템 축소, 스타벅스의 ‘열린 좌석 정책’이 얽히며 전형적인 ‘공유지의 비극’ 구조가 카페 한복판에서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사건 개요: 30명 와서 5~10잔만 시키고 40석 점령 연합뉴스·YTN 보도를 종합하면, 논란의 현장은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 한 지점이다. 최근 며칠 사이 오전 7시 전후 이 매장 한쪽 홀 좌석의 약 80%에 해당하는 30~40석이 사람 없이 여행용 보조 가방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장면이 반복적으로 목격됐다. ​ 가방의 주인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입 승무원들로,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기 위해 미 대사관을 방문하는 동안 이 매장을 사실상의 짐 보관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점장 증언에 따르면 약 30명이 입장해 음료는 5~10잔만 주문한 뒤, 각자 가방을 좌석에 올려놓고 약 2시간 동안 매장을 비운 뒤 면접 종료 후 돌

[내궁내정] 올림픽 줄기세포 치료, 어디까지 허용될까?…호날두·코비 브라이언트·타이거 우즈·하인스 워드도 '치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수년간 축적해온 훈련 성과를 짧은 경기 기간 안에 증명해야 하는 무대에 섰다. 특히 동계 종목은 혹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미세한 컨디션 차이가 성적을 좌우한다. 영하 10~20도 환경에서는 근육과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어, 선수들에게 관절과 근육 부담은 늘 위험 요소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관심은 훈련량보다 정교한 컨디션 관리로 옮겨갔다. 이와 맞물려 줄기세포 치료 등 의학적 관리에 대한 사례도 관찰되고 있다. 특히 선수와 의료진 사이에서는 이러한 치료가 도핑 규정에 저촉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검토 대상이 됐다. ◆ 줄기세포 치료

[내궁내정] "금메달 아니어도 착용 가능·사랑도 페어플레이" 동계올림픽 콘돔사용이 더 많은 이유…올림픽 콘돔 '최초부터 최대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선수촌 웰컴팩에 콘돔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40년 전통의 올림픽 콘돔 배포 관행이 재조명됐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대회(2월 6~22일)에서도 약 3000명 선수 대상으로 콘돔 제공이 예상되며, 추운 알프스 산맥 환경에서 1인당 30~40개 수준의 대량 배포가 이뤄질 전망이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은 기념품으로 콘돔을 챙겨간다. 심지어 올림픽 콘돔을 수집하는 선수들도 있으며, 대회가 끝나면 경매 사이트에서 팔기도 한다. 올림픽 콘돔, '금메달 아니어도 착용' 유머러스 디자인 캐나다 요트 선수 사라 더글라스가 틱톡에 공개한 파리 올림픽 웰컴팩에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