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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골프웨어 다크호스에서 군계일학 'WAAC'…세계 골프 박람회에서도 "WOW"

왁, 3년 연속 세계 골프 박람회 ‘PGA쇼’ 참가 성료
198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콘셉트.. 25F/W 컬렉션 첫 선
전년 없었던 미드 레이어 & 냉감소재 아이템으로 현지 바이어 큰 호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025 PGA 머천다이즈 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왁은 1월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5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 참가했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로 약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골프 기업이 참가하며 전 세계의 골프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왁은 이번 시즌 ‘레드’를 메인 색상으로 선정하고 부스 디자인과 2025년 컬렉션에 적용했다. ‘필드에서의 축제와 파티로 복귀’라는 주제로 첫 공개된 25F/W 컬렉션은 1980년대의 레트로 무드를 반영, 빈티지 클래식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미국시장에 맞는 기후를 고려해 아우터와 이너 사이에 활용할 수 있는 미드 레이어 제품, 냉감 소재 티셔츠 등이 북미 전용 라인으로 새롭게 출시돼 작년과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미국 전용 사이즈 스펙 제품은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의 경우에는 시즌 컬러인 레드를 중심으로,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가 반영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공간 구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왁의 유쾌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슈퍼트레인 김윤경 대표는 “PGA 쇼는 왁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올해도 왁의 상품 경쟁력을 무기로 해외 유통망을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왁은 25년도 PGA 쇼 참가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다양한 유통 확대 전략과 신규 아세안 국가 진출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신규 골퍼 유입 증가 및 프리미엄 스포츠웨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골프 의류 시장이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4.9% 이상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국 중 하나다.

 

현재 왁은 미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2개 주요 국가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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