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1200여 채(약 1억8000만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의 일환으로, 2009년 시작된 이후 17년째 매년 연말마다 이어져 온 기부 행사다. 지난해까지 이브자리는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총 2만5700여 채(약 38억6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11월 28일 이브자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올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브자리는 침구 500채(7500만원 상당)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공식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이주배경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지난달 이브자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해 침구 200채(3000만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다. 이어 다가오는 연말까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510채(7600만원 상당)를 추가로 전달하며 총 1210채의 침구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사랑의 이불 전달식 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결연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 윤종웅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따뜻한 잠자리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주거 및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의 폭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