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29.7℃
  • 맑음대전 29.7℃
  • 맑음대구 32.2℃
  • 맑음울산 28.1℃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5.6℃
  • 맑음고창 29.2℃
  • 맑음제주 25.4℃
  • 구름많음강화 25.7℃
  • 맑음보은 29.1℃
  • 맑음금산 29.6℃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4.0℃
  • 맑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월드

[랭킹연구소]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대학 순위…not 명성학벌, but 실질성과와 ROI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5-2026년 미국 대학 순위가 공개되면서, 고등교육의 가치와 실질적 수익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이번 순위는 단순히 명성이나 학벌이 아니라 졸업생들의 실질적 성과, 특히 20년 후 중간 경력 급여, 부채 규모, 졸업률, 리더십 배출 등을 종합한 1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Poets&Quants, CNBC, Best Colleges, Times of India, Forbes ROI report의 데이터를 통해 뉴스스페이스 랭킹연구소가 이번 포브스 대학 순위를 분석해 그 의미와 시사점을 짚어본다.

 

MIT·프린스턴 등 전통 명문은 여전한 중간 경력 고소득 군단

 

1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으로, 졸업 20년 후 중간 경력 급여가 약 19만6900달러로 미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위는 컬럼비아대학교가 차지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19만4100달러로 3위를 차지하며 두 해 연속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특히 STEM 분야에 강한 하비 머드 칼리지가 3위에 버금가는 18만5900달러를 기록한 점은 소규모 리버럴 아츠 대학의 새로운 강자 등장을 시사한다. 바브슨 칼리지는 18만1400달러, 스탠포드 대학은 18만1200달러, 그리고 사우스클라라 대학은 17만9500달러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여전히 높은 급여를 보였는데, 다트머스(17만8700달러), 펜실베이니아(17만8300달러), 하버드(17만7400달러) 등이 이에 속한다.

 

 

공립대(CUNY) 중심 ROI 순위, 고비용 명문과 다른 교육 모델 부각


졸업생 부채 부담과 장학금 실태를 반영한 ROI(투자 대비 수익률) 순위에서는 뉴욕시립대(CUNY)의 여러 캠퍼스가 눈에 띈다.

 

베스트 5 중 4곳이 CUNY이며, 평균 보조금 9000달러 내외, 졸업생 평균 부채는 5000~7000달러대에 불과하다. 중간 경력 급여 역시 최대 12만 달러를 넘나들어, 낮은 학비와 부채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ROI 1위는 CUNY 브루클린 칼리지로 평균 보조금 약 9290달러, 졸업생 평균 부채 6646달러임에도 20년 후 급여가 12만1600달러에 달한다. 2~5위 역시 모두 CUNY 캠퍼스가 차지하며 10만 달러 이상의 중간 경력 급여와 낮은 부채를 유지한다.

 

프린스턴 대학만이 이 명단에서 유일한 사립대학으로서 장학금과 부채 관리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막대한 장학금 지원과 낮은 부채로 유일하게 ROI 탑5에 이름을 올린 사립대학이다.

 

 

Forbes 순위 산정 기준과 시사점


Forbes는 약 500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졸업생 연봉 데이터(20%), 학자금 부채(15%), 졸업률(15%), 유지율, 리더십 성과 등 학생 성취 중심의 14개 지표를 정량 평가해 종합 순위를 산출했다. 특히 학자금 부채 비중과 졸업 후 실제 소득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으며, '명문대학=고비용' 등 상식을 재검증하는 실질적 데이터가 눈길을 끈다.

 

최근 교육 정책 및 캠퍼스 문화 변화, 국제학생 감소 등 여러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MIT, 스탠포드, 하버드 등 전통 명문은 여전히 높은 성과를 거두는 한편 공립대학들의 저렴한 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도 고루 주목받았다.

 

특히 ‘명문=고비용’ 공식을 넘어서, 저비용 교육과 높은 취업 성과를 결합한 공립대학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가성비 좋은 교육’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교육 시장에 던지는 함의


이와 같은 성과 중심 대학 랭킹은 한국 대학을 포함한 글로벌 교육 시장에도 참고가 된다. 높은 등록금과 졸업생 부채 문제, 교육의 질 보장 및 장기적 투자수익 추구라는 과제 앞에서, Forbes 순위가 제시하는 ‘ROI 높은 대학 모델’은 교육 당국과 대학들의 정책 방향 설정에 실질적 참고자료로 작용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내궁내정] 트럼프 협상학, ‘거래의 기술’이 남긴 정치·문화적 유산…“크게 질러 불안하게 만들고, 여론까지 장악하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의 자서전 겸 비즈니스 회고록인 『거래의 기술(Trump: The Art of the Deal)』은 1987년 출간 이후 30년 넘게 ‘트럼프식 협상학’의 원전으로 인용돼 왔다. 트럼프는 이 책에서 “목표를 높게 잡은 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에 전진을 거듭할 뿐”이라며, 작은 이익이 아니라 판 자체를 뒤흔드는 빅딜 지향형 협상가로 자신을 규정한다. 반세기 가까운 뉴욕 부동산 개발 경험을 통해 쌓인 그의 협상 스타일은 “판을 흔들어 자기 스타일로 다시 짜고, 크게 생각하며, 다양한 지렛대를 동원해 최고위층과 단번에 담판 짓는 방식”으로 요약된다. 1. “크게 생각하라”… 극단적 앵커링

[이슈&논란] 시진핑 "미국은 쇠퇴하는 국가" 발언에 트럼프 "전적 동의, 바이든 탓"…아전인수 해석으로 '내러티브 정치' 치환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국빈 방문 첫날, 시진핑 국가주석의 ‘미국은 쇠퇴하는 국가’ 발언을 정면돌파 대신 ‘재해석’하는 방식을 택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시 주석이 미국을 ‘어쩌면 쇠퇴하는 국가’라고 우아하게 표현했을 때, 그것은 조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우리가 입은 막대한 피해를 두고 한 말”이라며 “그 점에서 시 주석은 100% 옳았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중국발 ‘미국 쇠퇴론’을 바이든 책임론과 자신의 치적 홍보용 도구로 전환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글에서 “2년 전만 해도 우리는 실제로 쇠퇴하는 나라였다”고 규정하면서도, 그 쇠퇴의 시점을 바이든 집권기로 한정했다. 반대로 자신이 재집권한 뒤 16개월 동안 미국이 “놀라운 도약”을 이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로 다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근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증시, 외국인 투자 확대, 군사력 강화를 열거했다. 실제로 금융전문매체 벤징가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2기 1년 차 동안 S&P500 ETF(SPY)는 15.7%, 나스닥100 ETF(QQQ)는 19.0%, 다우지수 ETF(DIA)는 13.5%

[이슈&논란] '아들 동반’ 머스크, 베이징 회담장 누빈 진짜 이유…외교 무대에 등장한 6살 ‘엑스’의 메시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인 2026년 5월 1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여섯 살 아들 ‘엑스(X Æ A-Xii)’의 손을 잡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등장한 장면은 전 세계 카메라를 한몸에 받았지만, 정작 뉴스의 본질은 ‘아이’가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미·중 기술·경제 패권 게임이었다. 이번 방문은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약 9년 만의 첫 중국 방문이다. 이날 정상회담 개막의 더 큰 주목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에 이끌고 온 미국 재계의 압도적인 면면이었다. 하지만 아이의 등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외교 행사 중 하나인 이 자리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외교 무대에 등장한 6살 ‘엑스’, 메시지는 무엇이었나 14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머스크는 전통 중국식 조끼를 입힌 아들 엑스를 동반해 모습이 포착됐다. 엑스는 2020년 머스크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올해 만 6세다. 매체들은 “정상회담장에 6세 아들을 데리고 간 머스크” “아들과 베이징 곳곳을 누빈 머스크" "우리 아들도 이제 중국어 배워요” 등 자

[The Numbers] 삼성전자 1곳, 일본 100대 기업 '압도'?…골드만삭스가 쏘아 올린 494조 영업이익 쇼크의 실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의 2028년 영업이익을 약 3,445억 달러, 한화로 약 494조원(약 53조엔)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 수치는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0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AI 관련 수요가 동반 폭발하는 ‘슈퍼 사이클’을 전제로 한 공격적인 가정에 기반한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00조원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역시 20만원대 중반까지 끌어올린 바 있어, 장기 전망도 같은 연장선에 놓여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망의 핵심 배경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서버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 D램·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높은 마진, 그리고 파운드리 적자 축소에 따른 체질 개선이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AI 메모리 제품에서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0%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례 없는 수익성 시나리오까지 제시해 시장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일본 상위 100대 기업보다 더 번다’는 문장의 구조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대목은 이 494조원이라는 숫자가 일본 상장기업 상

[이슈&논란]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회담, 글로벌 '새 질서' 신호탄?…6개월 만의 재회 속 숨은 계산법과 외교적 함의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의 재회로, 당초 3월 말로 예정됐다가 이란 전쟁으로 인해 5월 중순으로 연기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2017년 첫 임기 이후 약 9년 만이며,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으로는 같은 기간 중 처음이다. 회담 직후 양 정상은 이례적으로 우호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가질 것"이라며 "시진핑은 위대한 지도자이며, 중국은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시진핑 주석 역시 "중국과 미국의 공동 이익은 차이보다 크다"며 "양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양국 경제·무역팀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히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관세 휴전 연장과 300억 달러 규모 협상 윤곽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관세 휴전 연장과 무역 협상, 이란 전쟁 문제로 압축된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이 300억 달러 규모의 수입

[공간사회학] ‘한반도에 두 개의 조선’ 헌법에 박힌 날…김정은, 통일 지우고 핵버튼 쥐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이 3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개정한 새 헌법을 통해 ‘조국통일’ 문구를 전면 삭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핵무력 지휘·사용권을 헌법 차원에서 명문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관계를 사실상 ‘두 개의 국가’로 못 박고, 통치 체제를 ‘김정은 핵독점 체제’로 재설계한 정치·군사적 분기점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북한의 개정 헌법 초안에 따르면, 남한과의 통일 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두 한국을 적대적인 별개의 국가로 규정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선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정철 서울대 교수는 "북한 헌법에 영토 조항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헌법에서 사라진 ‘조국통일’ 한국 통일부가 입수해 5일 공개한 북한 개정 헌법 전문과 조문에 따르면, 기존 헌법(2023년 9월 개정판)에 들어있던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과 “조국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는 표현이 모두 삭제됐다. 1948년 정권 수립 이래 70여 년간 유지돼온 ‘통일 지향’ 정체성이 헌법에서 처음으로 빠진 것이다. 개정 헌법은 대신 남북을 ‘동족’이 아닌 별개의 국가로 전제하는 이른바 ‘두 국가 노선’을 반영했다는 것이 한국 정부와

[이슈&논란] 伊 멜로니 총리, 란제리 딥페이크에 '정면승부'…‘정치공작+디지털 성폭력’이 만난 최악의 뉴노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5월 5일(현지시간) AI로 합성된 란제리 사진을 공개 비판하며 “정치적 공격”이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더 이상 딥페이크를 ‘온라인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정치·성별·기술이 교차하는 이 사건은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증 중인 딥페이크 범죄 통계와 EU의 AI 규제 흐름을 하나의 축으로 꿰어야 비로소 실체가 드러난다. 멜로니 “믿기 전에 확인하라”…공개 반격의 메시지 멜로니 총리는 최근 AI가 생성한 자신 란제리 사진이 온라인에서 실제 사진처럼 유포되자, 해당 이미지 가운데 하나를 직접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딥페이크는 누구든 속이고 조종하고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도구”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나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이 사안을 개인 명예훼손을 넘어 디지털 시대 민주주의의 위협으로 격상시켰다. 멜로니가 제시한 대응 원칙은 간명했다. “항상 하나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믿기 전에 확인하고, 공유하기 전에 생각하라(verify before believing, think before shar

[이슈&논란] 美 공군 급유기 호르무즈 해협 상공서 실종, 워싱턴·테헤란 침묵지키는 이유…KC-135 피격·추락 사고까지 의구심 '증폭'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 공군 KC-135R 공중급유기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비상 코드 ‘7700’을 발신한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진 사건이 중동 지역 군사 긴장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불안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미 중부사령부(CENTCOM)와 이란, 카타르 등 관련 당사국 어느 쪽에서도 기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이번 ‘실종’은 의도적 공격인지, 전자전의 부산물인지, 단순 기체 결함인지를 둘러싼 추정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비상 코드 ‘7700’ 뒤 신호 두절…공개 데이터가 보여준 마지막 30분 항공기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문제의 기종은 미 공군 공중급유기 보잉 KC-135 ‘스트라토탱커’로,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이란 인근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작전 중이었다. 공개된 비행 데이터는 이 기체가 일정 시간 원형 대기 패턴(holding pattern)을 그리다가 고도 하강을 시작했고, 이후 카타르 방향으로 기수를 돌린 뒤 비상 상황을 알리는 일반 조난 코드 ‘7700’을 발신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비상 신호 후 얼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