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행복한 몽쉘 찾으면 티파니 목걸이”…롯데웰푸드, 소비자 ‘밈’ 통한 소통마케팅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소비자들이 만든 ‘밈(Meme)’을 활용해 소비자와 재미있는 소통을 이어간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몽쉘’을 주제로 한 ‘행복한 몽쉘’이라는 밈이 확산되고 있는것을 포착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밈이란 인터넷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어떤 생각, 문화, 유행 등이 모방이나 복제 등 2차 창작물 형태로 확산되는 현상을 뜻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일종의 놀이문화로 이용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퍼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밈을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는 밈 확산에 일조했다는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한다.

 

‘행복한 몽쉘’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밈이다. 몽쉘을 개봉했을 때 일부 제품에서 방긋 웃는듯한 모양의 데코라인(물결무늬 초콜릿 장식)이 등장하는데, 이를 재미있게 생각한 소비자들이 행복한 몽쉘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행복한 몽쉘은 SNS채널에서 “당신은 방금 행복한 몽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확산되며 주변 친구들에게 응원을 전달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와 밈으로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 ‘행복한 몽쉘을 찾습니다’를 오는 6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몽쉘을 구입하고 행복한 몽쉘을 찾아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한 몽쉘 참가 작품 중 내부심사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소비자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티파니앤코 스마일 목걸이(1등, 1명), ▲애플 에어팟 맥스(2등, 1명), ▲네스프레소 홈카페 세트(3등, 1명) 등의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인 20명에게는 특별한 몽쉘 굿즈가 담긴 ‘행복한 몽쉘 스페셜 박스’를 증정하고,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행복한 몽쉘 캠페인을 기념해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복한 고구마 웹툰’으로 유명한 ‘도대체 작가’의 ‘행복한 몽쉘 웹툰’을 공개할 예정이다. 풍성한 생크림과 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주는 ‘프리미엄 템퍼링’을 적용한 초콜릿 덕분에 행복해진 몽쉘의 스토리를 담은 ‘스튜디오 끼니’의 영상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꾸준하게 MZ세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빵빠레 패키지를 활용해 인증샷을 남기는 ‘빵빠레샷’ 트렌드를 포착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말에는 MZ세대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한정판 돼지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일종의 ‘팬슈머(팬+컨슈머)’ 제품 사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미소의 몽쉘을 찾아보는 재미를 통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 힐링 모멘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사 기반으로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피자와 버거가 만났다”…맥도날드,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 2종 출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가 진한 피자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메뉴 ‘페퍼로니 더블 피자 버거’,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 2종을 출시한다.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 2종은 맥도날드가 지난 2022 FIFA 월드컵을 기념해 시즌 한정으로 처음 선보인 메뉴로, 피자와 버거의 신선한 조합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돌아온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 2종은 순 쇠고기 패티에 매콤짭짤한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를 더해 피자와 버거의 장점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버거 번을 사용해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패티가 2장 들어간 ‘더블’과 4장 들어간 ‘메갗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는 피자의 매력을 버거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 메뉴로, 고객분들께 색다른 즐거움과 든든한 만족감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메뉴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페퍼로니 더블·메가 피자 버거 2종의 출시와 함께 그룹 NCT의 마크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남미 공략 가속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계열사 뉴메코(대표 손성희, 이상윤)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 Agencia Estatal de Medicamentos y Tecnologías en Salud)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하나인 남미 볼리비아는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외모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며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2007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열사 차세대 톡신 제제인 ‘뉴럭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이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