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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여름방학 지역아동 식사, 유니클로가 챙긴다…'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 

유니클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0여 명 대상으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니클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여름방학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은 지난해 5월, 유니클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당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식의 비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은 아동 후원 문화 및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2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본 기부금은 전국 8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2000여 명의 여름방학 특식 및 간식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클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캠페인 참여 아동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1,000여 명의 응답자 중, 여름 방학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1위 치킨, 2위 마라탕, 3위 갈비를 꼽았으며, 햄버거, 스테이크, 삼겹살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금당지역아동센터 장현각 센터장은 "유니클로와의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 할  있게 되어 기쁘다.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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