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0.0℃
  • 박무서울 4.2℃
  • 박무대전 2.8℃
  • 연무대구 2.9℃
  • 맑음울산 5.8℃
  • 연무광주 5.0℃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1.6℃
  • 맑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시진핑 "우주·사이버 전략능력 강화…해상충돌에 대비해야"

전인대 軍대표단 회의서 주문
"수준높은 전투능력 확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 [중국 CCTV]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방력 제고를 위해 우주와 사이버 분야 등 신산업의 전략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에서 군 통수권자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해 "신흥분야(산업)의 전략능력은 국가전략 시스템과 능력의 중요한 부분이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또 "신흥산업의 전략적 역량은 경제와 사회의 질적 발전과 국가안보 및 군사투쟁 구상과 관련된다"며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대업을 추진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 주석은 "우주항공 분야의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중국의 항공우주 시스템 구축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사이버 공간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네트워크 보안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발표를 들은 뒤 해군력 강화와 관련, "해양에서의 군사적 충돌 대비와 해양 권익 보호, 해양 경제 발전을 위한 준비를 조율하고 해양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각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사이의 대만해협 등에서 빚어질 수 있는 미국, 필리핀, 대만 등과의 군사적 충돌을 미리 대비하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특정 국가나, 해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시진핑의 이같은 주문은 중국이 새로운 안보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주 영역과 사이버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방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시진핑 지도부는 미국과 패권 경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2035년까지 국방 현대화를 달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전년 대비 7.2% 증액된 1조6700억위안(309조원)의 국방예산을 올해 배정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상 처음으로 중국의 국방예산이 한화로 30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중국의 연간 국방예산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날개 달린 천사'의 최후 비행…윙슈트 스카이다이빙 세계 챔피언, 낙하산 고장으로 37세 추락사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프랑스 알프스 몽블랑 산맥 상공에서 헬리콥터로 자유낙하 점프를 시도한 윙슈트 스카이다이빙 세계 챔피언 피에르 볼닉(37, Pierre Wolnik)이 낙하산 개방 실패로 추락해 사망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6년 2월 7일 오후 챠모니(Chamonix) 계곡 보송(Les Bossons) 마을 근처 험준한 바위 지형에 충돌한 그의 시신은 구조 헬리콥터로 수색 후 발견됐다. 프랑스 스카이다이빙 연맹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스카이다이빙계 전체가 따뜻한 미소를 지녔던 재능 있는 젊은 선수의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팀 동료들과 프랑스 국가대표 아티스틱 스카이다이빙팀 전체,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챔피언의 빛나는 업적과 미래 약속 볼닉은 2022년과 2024년 프리스타일·프리플라이(freefly) 부문에서 연속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석권한 프랑스 국가대표 에이스였다. 프랑스 낙하산 연맹(FFP)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6,000명 이상에게 액션 영상을 공유, 윙슈트 스포츠

고흥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경쟁 참전…서명운동 돌입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해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국가 우주 클러스터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서 등장한 이 기관은 기술사업화 지원과 산업기반 조성을 담당하며, 대전·경남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클러스터 삼각체제의 불균형 지적 대한민국 우주산업은 대전·경남 사천·고흥의 삼각 클러스터로 운영되며, 2045년까지 시장 규모 100조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중심으로 다수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사천의 우주항공청(KASA)은 2026년 예산 1조1,201억원으로 산업 육성을 주도한다. 반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발사체 특화지만 전문 지원기관 부재를 이유로 진흥원 유치를 주장한다. 고흥의 인프라와 경제 효과 전망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152만㎡ 규모로 2031년까지 1조6,000억원이 투자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노스페이스 등 11개 앵커 기업이 입주 협약을 맺었다. 80여 기업의 입주 의향으로 2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과 4조9,000억원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진흥원 유치 시 이 인프라와의 시너지가 우주 생태계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