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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中 민간우주 기업도 7월 로켓 발사 예정···스페이스 파이오니어, '팰컨9'급 대형로켓 쏜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스페이스X]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Space Pioneer·天兵科技)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주력 발사체 '팰컨9'과 동급인 액체 추진 재사용 로켓을 올해 7월 발사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1일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가 미국 민간기업인 스페이스X의 로켓인 '팰컨9'과 같은 급의 로켓인 새 대형 액체 추진 재사용 로켓 모델인 'TL-3'를 7월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켓의 주 동력 시스템으로 가변형 추진 엔진인 '텐훠-12' 9개는 최종 인도 전 마지막 단계로 22일 작동 테스트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TL-3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망 구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로켓으로 지름은 3.8m, 총 길이는 71m, 발사 중량은 590t이다. 지구 저궤도(LEO)에 17t, 태양동기궤도에 14t의 탑재물을 실어보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은 지구 저궤도에 22.8t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L-3는 올해 3번 발사될 예정이며 모두 국가발사계획에 포함된다. 첫 비행 이후에는 3년 이내에 연간 30회 이상의 상업적 궤도 발사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타임스는 "현재 액체 로켓 엔진 41개가 생산됐고, 9개의 완전한 유닛이 조립 테스트를 거쳤다"며 "스페이스 파이오니어의 로켓이 중국 상업용으로는 가장 큰 액체연료 로켓이며, 한 번에 30개 이상의 위성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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