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KAI, 국민권익委 청렴윤리경영 표창 수상…강구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기업 될 것”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윤리문화 확산을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5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윤리경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경영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율적,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체계로 우수기관 표창은 청렴윤리경영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특히, KAI는 윤리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법률 및 국제협약, 사규 위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한 투명한 거래를 실천한 점에서 실효성 있는 CP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KAI는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된 조직인 윤리경영실 아래 CP 전담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운영하며 윤리준법경영 연간 보고서 기반의 명확한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부패 리스크 방지를 위해 윤리경영실장이 위원장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반기 1회 개최하며 재무/비재무 리스크를 분리하여 통제하며 효과성을 측정하고 있다.

 

KAI는 2018년 방산업계 최초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및 IFBEC(국제항공방산윤리포럼) 참여, 공정위 CP평가 A등급 획득 등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표창은 KAI 윤리준법 활동의 결과이자 투명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하여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 방산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스피어엑스, ‘102색 적외선’으로 우주를 스캔하다…우주청, 한국 참여 첫 전천(全天) 3D 우주지도 공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인류 최초로 ‘102가지 적외선 색상’으로 그려낸 전 하늘 우주 지도를 공개했다. 올해 3월 11일(미 서부 기준) 발사된 스피어엑스는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하늘 전체를 스캔해 360도 전천 모자이크를 완성했으며, NASA와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이를 “그 어떤 우주지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첫 번째 적외선 전천 스펙트럼 지도’”라고 평가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0.75~5.0마이크로미터(㎛) 파장의 적외선 102개 대역을 분광해 얻은 데이터로, 수억 개 은하의 3차원 분포와 우리은하의 별·가스·먼지 구조를 동시에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첫 전천 이미지는 뜨거운 수소가스(파란색), 별(파란·초록·흰색), 그리고 우주먼지(붉은색)에서 나온 적외선 신호를 가시광 색깔로 치환해 표현한 것으로, 중앙을 가로지르는 밝은 띠는 우리은하, 상·하단의 점광원 대부분은 외부 은하들이다. NASA는 스피어엑스가 “6개월마다 하늘 전체를 102가지 색상으로 다시 그리는, 문자 그대로 ‘우주판 맨티스 새우 눈’”이라고 비유했다.​ 하루 14.5바퀴, 3,600장씩 찍어 만든 ‘102

[내궁내정] 美 국방부 '구글 제미나이’ 해군 '팔란티어'…천조국 별명 이유·미국 軍 6군 체제·전력과 예산 1위는 '해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미국 국방부가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군사용 AI 플랫폼 ‘GenAI.mil’을 전면 출시하며, 300만명에 달하는 군인과 민간인, 계약직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AI 기술을 대규모로 군사에 도입한 최초 사례로, AI 주도의 국방 현대화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됐다.​​ 구글 제미나이, 미군의 ‘디지털 전장’ 지휘도구로 12월 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엑스를 통해 “미국 전쟁의 미래는 AI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플랫폼은 군이 영상과 이미지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수정하는 등 전례 없는 속도로 작전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