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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The Numbers] 팔란티어, AI 붐 타고 4Q 70% 매출 폭등…美 상업 부문 137% "성장괴물 입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13억3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AI 플랫폼(AIP) 수요 폭발로 미국 상업 부문이 137% 성장한 5억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인한 결과로, 전체 미국 매출은 93% 증가한 10억7600만 달러에 달했다.

 

finance.yahoo, stocktitan, streetinsider, marketscreener, marketbeat, cnbc에 따르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센트로 시장 전망치 23센트를 상회했으며, 조정 영업이익은 7억9800만 달러로 57%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기술업계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미국 상업·정부 부문 동시 폭발적 성장


미국 상업 부문은 137% YoY 증가한 5억7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정부 부문도 66% 성장한 5억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분기 내 100만 달러 이상 계약 180건, 500만 달러 이상 84건, 1000만 달러 이상 61건 체결로 총 계약 가치(TCV)는 42억6000만 달러(138% 증가), 미국 상업 TCV는 13억4400만 달러(67% 증가)를 기록했다.

 

2025년 전체 매출은 44억7500만 달러(56% 증가)로, 미국 상업 매출 14억6500만 달러(109% 증가), 정부 18억5500만 달러(55% 증가)를 나타냈다.

 

'룰 오브 40' 127%…수익성도 사상 최고

 

GAAP 영업이익은 5억7540만 달러(41% 마진), 조정 영업이익 7억9850만 달러(57% 마진)로 '룰 오브 40'(매출 성장률+조정 영업마진) 점수가 127%에 달했다. GAAP 순이익 6억870만 달러(43% 마진), 조정 EPS 0.25달러(컨센서스 0.23달러 상회), 현금성 자산 72억 달러로 재무 건전성도 탄탄하다. 연간 조정 자유현금흐름은 22억7000만 달러(51% 마진)를 달성했다.

 

2026년 가이던스 '괴물급'…시장 예상 2배 육박


팔란티어는 2026년 1분기 매출을 15억3200만~15억3600만 달러(컨센서스 13억2000만 달러 상회), 연간 71억8200만~71억9800만 달러(61% 성장, 팩트셋 62억2000만 달러·블룸버그 62억7000만 달러 상회)로 제시했다. 미국 상업 부문 연간 가이던스는 31억4400만 달러 이상(115% 성장)으로, AI 수요 지속을 반영한 '크러싱 컨센서스' 수준이다.

 

알렉스 카프 CEO는 "AI 레버리지 복합화로 변혁적 임팩트"라고 평가했다.

 

논란 속에서도 '성장 괴물' 입증

 

CIA 초기 투자 받은 팔란티어가 미 국방부·국세청 등 정부와 엔비디아 파트너십으로 AI 시장을 장악 중이다.

 

ICE(미국 이민세관 단속국) 협력 논란에도 카프 CEO는 "헌법 준수 제품"이라며 반박, 트럼프 행정부 펜타곤 상업 공급자 전환 수혜를 강조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7.1% 상승(158.25달러)하며 시총 233억5000만 달러 증발, 거래량 1.8배 증가했다. 분석가들은 지속 성장 전망에도 고평가 리스크를 지적하나, AI 붐으로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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