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 (화)

  • 맑음동두천 23.1℃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4.8℃
  • 맑음대구 23.3℃
  • 맑음울산 24.6℃
  • 맑음광주 26.1℃
  • 맑음부산 27.1℃
  • 맑음고창 26.3℃
  • 맑음제주 28.3℃
  • 맑음강화 23.3℃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3.1℃
  • 맑음강진군 26.3℃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KT 김영섭 회장과 회동…"사내 적용 성과 기반으로 산업계 확산 본격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다. 팔란티어는 KT의 대한민국 AX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KT 김영섭 대표와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도 개최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김용범 부회장,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란티어 플랫폼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팔란티어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하고 있다. 파운드리와 AIP는 기업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로써 업무 중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해 부서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좀 더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KT는 플랫폼 구축과 활용에 필요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체득했다. 양 사는 실제 검증된 도입 효과와 플랫폼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금융·공공 분야 고객도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특화된 서비스로 설계 중이다.

 

 

한편 팔란티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민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사 굿즈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온톨로지 후드티’를 포함한 한정판 브랜드 굿즈를 공개한다. KT도 국내 유일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이번 행사를 공식 지원한다.

 

KT 김영섭 대표는 “KT와 팔란티어의 협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는 “KT와의 파트너십은 당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번 협력은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활용과 산업 맞춤형 혁신을 향한 핵심적인 진전이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2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산업·직무별 일하기 좋은 기업 TOP80” 잡플래닛, 2026 하반기 어워즈… ‘대상’은 SK하이닉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웍스피어(대표이사 윤현준)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6 하반기 잡플래닛 어워즈’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59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매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발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단순 순위 발표를 넘어 구직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지표를 제공하고자 ‘잡플래닛 어워즈’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2025년 1년간 축적된 부문별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31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어워즈에서는 구직자가 실제로 지원을 고려하는 산업과 직무 안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가치’ 기준 시상 체계를 ‘산업·직무’ 기준으로 개편했다. 제조·화학, IT, 유통·무역, 미디어·디자인 등 4개 산업과 개발, 기획, 마케팅, 영업 등 4개 직무로 구성했다. 이번 어워즈는 상반기 잡플래닛에 등록된 기업 리뷰를 바탕으로 부문별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80개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중복 수상을 제외한 실제 수상 기업은 총 59곳이다. 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기록한 SK하이닉

“40~69세 남성 44%가 요실금 경험”…유한킴벌리, 남성 전용 서브 브랜드 '디펜드 맨' 론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의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가 남성 소비자를 위한 전용 서브 브랜드 ‘디펜드 맨’을 새롭게 론칭하고, 기존 ‘남성용 언더웨어’도 ‘디펜드 맨 언더웨어’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요실금 전용 제품 사용을 망설이거나 관련 정보가 부족했던 남성 소비자들이 자신의 증상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남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서브 브랜드명과 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전면 개편했다. 요실금은 신체 변화에 따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남성의 경험률도 여성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가 실시한 조사(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40~69세 남성 중 최근 3개월 내 요실금을 경험한 비율은 44%에 달했다. 같은 조사에서 30~69세 여성의 경험률은 57%로 나타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남성과 여성은 요실금을 경험하는 양상은 사뭇 다르다. 여성은 출산 전후 골반저근이 약해지며 웃거나 재채기·운동할 때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겪는 경우가 많다. 출산 경험이 없더라도 고강도 운동, 방광 조절

폴스타 ‘포뮬러 2030 콘셉트카’ 공개…"중장기 사업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 함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포뮬러 2030 콘셉트카(Formula 2030 concept car)’를 공개했다. 포뮬러 2030 콘셉트카는 폴스타의 ‘2030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다.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 혁신적인 기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면서 브랜드의 디자인 비전을 선보인다. 포뮬러 2030 콘셉트카는 2027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폴스타 2와 향후 선보일 폴스타 7에 적용될 디자인 요소를 미리 보여주며, 폴스타의 퍼포먼스 정체성을 한층 강조한다. 필립 뢰머스(Philipp Römers) 디자인 총괄이 이끄는 디자인팀은 기존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언어를 대담하게 발전시켰다.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소재 혁신과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며 폴스타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 필립 뢰머스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폴스타는 이미 강력한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것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보다는 대담한 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포뮬러 2030 콘셉트카는 폴스타의 미

롯데웰푸드, 중장기 성장 방향 임직원 공유하고 성장 드라이브…"본원적 경쟁력 강화 내실 경영·글로벌 외형 확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상반기 경영 효율화와 해외 성과로 이뤄낸 실적 회복세를 발판 삼아, 턴어라운드 기조를 지속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전 임직원과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중장기 성장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맛있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미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견조한 중장기 성장을 실현할 양대 핵심 전략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사업 개선과 ▲글로벌 사업의 고성장 지속을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상반기 성과 리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두 전략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견인한 핵심 요인이었음을 짚으며 향후에도 전사적 실행력을 이어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생산 네트워크 최적화와 물류·구매 프로세스 혁신 등 밸류체인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체계를 통해 수요

[이슈&논란] “시술내역·사진·이름까지 싹 털렸다”…강남언니 22만명 유출이 앞으로 더 무서운 이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에서 국내외 이용자 21만9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수준을 넘어 상담 사진, 관심 시술, 병원 및 의사 이름, 예약 희망시간, 실제 시술 여부와 결제 관련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사고는 통상의 온라인 쇼핑·회원정보 유출과는 차원이 다른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미용의료 소비자의 신체 이미지와 건강·시술 이력, 지출 수준, 지역과 생활 패턴을 한꺼번에 추론할 수 있는 민감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점에서다.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이사 홍승일)에 따르면 비정상 접근은 지난 9월 4일 상담내역 조회용 연동 기능(API)을 겨냥해 발생했다. 회사는 최초 접근 경로를 차단한 뒤에도, 공격자가 다음 날인 5일 다른 경로로 재차 침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취약점 차단 여부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다. 공격자가 한 번의 우회 시도에 그치지 않고 다른 접근 지점을 탐색했다면, API 인증·권한검증·접근 로그 모니터링·비정상 조회 탐지 등 전반적인 보안통제의 실효성을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유출 규모는 한국 약 16만명, 일본 약

[이슈&논란] “순익 148% 뛰고 배당 2.4배” TYM의 두 얼굴… 김식·김소원·김태식 오너 3남매 '리스크는 진행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북미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에 힘입어 TYM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고 중간배당도 확대했다. 그러나 최대주주 김식 부사장의 확정 형사처벌 전력, 김소원 대표의 회계처리 제재 관련 행정소송, 김태식 전 부사장의 형사·민사 분쟁 이력까지 오너 3남매를 둘러싼 리스크가 겹치면서, 실적 개선이 곧바로 지배구조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미가 끌고 배당이 밀었다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522억원, 영업이익 626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59.1%, 순이익은 148.0%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3%, 순이익률은 10.3%로 집계됐다. 회사는 북미 시장의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딜러망·부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을 실적 개선 배경으로 설명했다. 특히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29억원에서 올해 567억원으로 338억원 늘었다. 매출 증가율보다 이익 증가 폭이 훨씬 큰 구조여서,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회복이 이번 반기 실적의 핵심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TYM은 실적 개선분을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