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비 오는 날 패션이 진짜 멋쟁이"…휠라 키즈, 프렌치 감성 ‘마리떼 앙팡’과 콜라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비 예보가 많은 올 여름,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휠라 키즈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컬렉션을 제안한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MARITHÉ ENFANT)’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떼 앙팡은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으로, 특유의 프렌치 감성과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귀여운 그래픽을 담아 감성적인 키즈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협업 컬렉션은 핑크, 퍼플, 네이비 색상에 휠라 키즈의 스포티한 무드와 마리떼 앙팡의 프렌치 감성을 담아 활동적이면서도 단정한 클래식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이니 데이(Rainy Day)’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들에게 비 오는 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실용적인 레인부츠, 바람막이 재킷, 모자로 구성했다.

 

비 오는 날 필수 아이템인 ‘오크먼트 레인부츠’는 휠라 키즈의 시그니처 슈즈 모델인 오크먼트의 아웃솔(바닥)을 적용하고 완전 방수가 가능한 경량 IP 소재를 적용해 미끄러짐 걱정없이 안전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이는 소재에 신고 벗기 편한 손잡이 디자인 등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으며, 여기에 마리떼 앙팡을 상징하는 키링까지 함께 구성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바람막이 재킷 ‘클래식 로고 아노락’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넉넉한 핏과 중앙 절개에 원단을 덧대 마치 레이어드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 후드형 아노락 스타일에 앞쪽 포켓 디테일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우천 시는 물론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클래식 로고 캡’은 탄성 있는 스트링 밴드가 조임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쿨맥스 안감을 사용해 통기성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모자 앞면과 옆면에는 마리떼 로고와 휠라 F박스 로고를, 뒷면에는 마리떼 앙팡 베어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휠라 키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레인부츠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휠라 키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꾸미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와 마리떼 앙팡의 협업 컬렉션은 11일부터 휠라 키즈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휠라 키즈 스타필드 수원점, 빌라 드 마리떼 한남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4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 아이들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안전함은 기본, 사랑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고려한 아이템들로 비 오는 날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쿠팡, 납치광고 악성 파트너사 10여곳 형사 고소…"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자사 제휴마케팅 서비스인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해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소위 ‘납치광고’ 행위를 반복해 온 악성 파트너사 10여곳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쿠팡은 이러한 행위가 단순 약관 위반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영업활동에 장애를 초래한 것으로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납치광고 수법과 피해 규모 납치광고는 이용자가 클릭 또는 터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강제하는 불법 광고 수법이다. 대표적으로 A업체는 자신들이 구매한 인터넷 사이트 광고화면에 보이지 않게 쿠팡 구매 링크를 삽입해 사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 사이트로 전환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자동 실행, 강제 ‘더보기’ 클릭, 플로팅 광고 등이 포함되며, 이용자 불편과 디지털 소비자 권리 침해 논란을 낳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장겸 의원실이 방통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8월간 월평균 2200여개 도메인에서 불편광고 관련 정책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는 납치광고가 다수의 도메인과 광고 플랫폼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방증한다. 무관용 원칙과 강화

[이슈&논란] 납부법인세 6762억인데 172억만 납부?…구글코리아, 매출 11조원 대비 법인세 ‘꼼수’ 논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0월 1일 구글코리아가 2024년 기준 국내에서 약 11조302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상응하는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구글코리아가 납부했어야 할 법인세는 약 6762억원이지만, 실제 납부한 금액은 172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장은 가천대 전성민 교수가 지난 5월 국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매출 이전과 국부 유출 구조’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광고, 유튜브 프리미엄, 앱 마켓 인앱 결제 수수료 등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최대 11조302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평균 법인세 부과 기준과 비교하면, 구글코리아의 납부 의무는 크게 달라진다. 네이버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매출 8조1500억원, 연평균 영업이익 1조462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법인세 4876억원을 납부했다. 이에 따른 매출 대비 법인세율은 약 5.982%로, 이를 구글코리아의 추정 매출액에 적용하면 약 6761억원의

"1조원 투입·1000명 고용" LS 새만금 배터리소재 공장 준공…구자은 “K-배터리 소재강국 앞당길 것"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평 규모의 전구체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원을 투자, 약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구체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들기 전에 거치는 중간 핵심 원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거점을 마련했다”고 준공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캐즘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법안으로 미국행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는 등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순풍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