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흐림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0.8℃
  • 흐림서울 -3.2℃
  • 흐림대전 -2.1℃
  • 흐림대구 0.6℃
  • 흐림울산 1.9℃
  • 맑음광주 -1.3℃
  • 흐림부산 2.2℃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4.5℃
  • 맑음강화 -3.7℃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0.0℃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대우건설, 이라크 침매터널 함체구조물 ‘주수’ 행사…"중동 재건 및 항만 물류발전 기여"

3년 걸쳐 길이 126m, 폭35m, 높이 11m, 10개의 침매터널 함체구조물 제작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워 함체를 물에 띄우는 ‘주수(注水)’ 진행
완공 시 이라크 재건 및 항만 물류 발전에 기여 전망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0월 16일(현지시간) 이라크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및 유관기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수기념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트의 완공에 있어 중요한 단계인 주수를 기념하고, 이에 기여한 현장의 모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자 개최되어 이라크 정부 및 발주처 뿐 아니라 현지 언론 매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주수(注水)’는 해수면 아래 높이로 조성된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우는 작업으로 제작이 완료된 함체를 물에 띄워 설치 위치로 이동시킨 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침설’ 작업을 위한 첫 단계다. 


대우건설은 2019년 침매터널 제작장 공사를 시작으로, 2021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침매터널 함체구조물 제작에 착수했고, 3년여의 시간에 걸쳐 길이 126m, 폭 35m, 높이 11m에 달하는 10개의 침매터널 함체구조물들의 제작을 2024년 9월 모두 완료했다. 이 함체구조물들이 운하 아래로 침설 후 연결되면 1260m의 해저터널이 완성된다.  

 

대우건설의 이라크 침매터널 프로젝트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Al Faw)에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는 ‘알포 그랜드 포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항만이 들어설 알포 지역과 기존 항만이 있는 움카스르(Umm-Qasr) 지역을 이어주는 도로 구간 중 약 1.2km 폭의 운하를 횡단하기 위한 8000억원 규모의 해저 침매터널 프로젝트다.

 

이라크 항만 물류의 중심을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이자 중동지역에 건설되는 최초의 침매터널인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라크 신항만과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가 연계되어 항만부터 내륙 운송까지 이라크 재건 및 물류 역량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거제를 잇는 가덕 해저터널에 이은 두 번째 침매터널 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해외 침매터널 프로젝트로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해 대우건설의 침매터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코스피 5000 시대 증권업계 '1조 클럽' 폭발…삼성·미래에셋·키움·한투·NH 'TOP5 증권사' 순이익 1조원 시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증권업계가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라는 사상 최대 불장 속에서 연간 순이익 '1조 클럽'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2025년 연결 당기순이익 1조84억원으로 창사 최초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사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전체 실적 랠리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 호황이 부른 브로커리지 수익 폭증 코스피 지수가 2025년 말 사상 최고치인 5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123% 급증한 34조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을 견인했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5대 증권사(한국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합산 전망치는 8조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하며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252억원(전년 동기 대비 44.2%↑), 영업이익 1조1479억원(48.1%↑)을 기록해 반기 기준 최초 1조 클럽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