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8.4℃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많음대구 -3.3℃
  • 맑음울산 -2.0℃
  • 광주 -2.4℃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4.5℃
  • 흐림제주 3.9℃
  • 맑음강화 -9.0℃
  • 구름많음보은 -7.0℃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단독주택X아파트의 장점만 모았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100% 계약 완료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정당 계약을 실시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안정한 시장 여건과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 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 단독주택의 쾌적성, 아파트의 편리함 모두 잡은 혁신설계로 상품성 돋보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프라이빗함,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여건을 확보했으며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아파트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도입해 일상의 편리함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등이 구성돼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 수요자 부담 최소화한 합리적 분양조건과 뛰어난 정주여건에 호평 잇따라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여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분양 금액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3회 분납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지는 기존의 블록형 단독주택과 다르게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가깝게 누릴수 있는 정주여건을 갖췄다.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슈퍼프레시, 이마트24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신원동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형복합쇼핑몰과 은평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R114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8월까지 65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주거선호도가 고양삼송지구의 가치에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며, “고양삼송지구가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원에 부응하는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실적부진 주가에 선반영, 목표가 6만5000원”…외국인들 사들였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4분기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덕에 주가가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저조를 혹평하면서도 이미 주가가 지나치게 내려간 상태이며, 선반영 상태라는 점을 시장이 이미 인식하고 있어 향후 상승세가 나올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특히 8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오버 웨이트(Overweight·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실적저조는 이미 예견돼 있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는 설명이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의 이익 감소는 출하량 감소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봤다. 연구·개발(R&D) 테스트 웨이퍼 비용과 평택4공장(P4) 초기 가동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삼성전자 비모메리 부문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 LSI의 낮은 가동률 등으로 2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숀 김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의 주기적인 하락 국면이 진행 중이며 하락 사이클의 더 깊은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도 “주가에 이미 부정적인 요

[공간차트] 월 30만원 '서울형 아이돌봄' 외할머니가 54%…외할머니·친할머니·외할아버지·친할아버지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비를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 참여한 조부모 중 외할머니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리뷰’에 따르면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 가운데 54.0%는 외할머니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친할머니는 36.4%였고 외할아버지 5.9%, 친할아버지 3.8% 순이었다. 참가자 중에서 조부모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는 사례 1109명(부모 631명, 조부모 478명)을 지난해 7월23일부터 8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집 등 돌봄 기관 등·하원 전후’(부모 출퇴근 전후)가 70.4%로 가장 많았다. ‘필요할 때마다’는 19.3%, ‘하루 종일’ 8.1%, 기타 2.2%였다. 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에게 자녀의 돌봄을 부탁한 이유(중복응답)를 물은 결과 ‘아이돌보미는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이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기 때문’은 46.4%, ‘혼자 육아하기 힘들기 때문’이 45.6%였다. 서울시 보

"국민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 사회환원"…KB금융, ‘꿍따리 샤바라(박은빈)’ 음원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 기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새해를 맞아 지난 3월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과 함께 발매한 ‘꿍따리 샤바라’ 음원 수익 중 마스터권리자(음원제작자)인 KB금융 앞으로 발생한 음원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한다.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 대상 돌봄, 자립, 교육, 건강ㆍ안전, 주거 지원 및 권리 옹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해당 음원은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KB 국민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박은빈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재해석해 부른 ‘꿍따리 샤바라’는 원곡이 가지고 있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해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B금융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꿍따리 샤바라’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도 진행했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에는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 원곡 가수인 ‘클론’ 강원래의 배우자인 김송, KB금융의 후원 선수인 국가대표 황선우ㆍ김우민 선

상폐 앞둔 '비트코인골드' 230% 폭등 "상폐빔 주의"…업비트에선 퇴출·코인원에선 입금이벤트 '엇박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업비트 상장 폐지(상폐)를 보름가량 앞둔 코인의 가격이 200% 넘게 폭등했다가 다시 급락하는 '상폐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오는 1월 23일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상폐될 예정인 비트코인골드가 지난 주말 228% 폭등했다. 지난 4일 1만3000원대까지 무너졌다가 업비트에서 하루 만에 4만2750원까지 뛴 것이다. 하지만 주말 새 230% 가량 상승했던 비트코인골드(BTG)가 오전 대비 14% 이상 급락하고 있다. 6일 오후 10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골드 가격은 이날 오전보다 14.88% 떨어진 2만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골드는 주말 동안 이른바 '상폐 빔' 현상으로 크게 올랐다. 상장 폐지를 앞두고 가격변동성이 커지면서 오히려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상폐빔이란 세력과 같은 일부 투자자가 단기 수익을 노리고 개미 투자자를 유혹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띄우는 전략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매매 기술이 부족한 개인 코인투자자가 섣불리 매수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상폐 이후에는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된다는 점에서 상

같은 지역, 도로 하나 두고 가격은 몇억 차이, 왜?…"생활 인프라의 중요성 커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격이 수억 원 차이 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격차는 단순히 건물의 상태나 연식 때문이 아니라, 주요 인프라와의 접근성에 따른 수요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지방 광역시까지 전국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일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아파트라도 역세권, 학군, 쇼핑센터, 공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얼마나 가까이 누릴 수 있는지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가격 형성에 있어 주요 인프라는 단순 편의를 넘어 주거지의 품격과 생활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같은 지역이라도 인프라 접근성이 좋은 곳은 수요가 꾸준히 높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 예컨대, 도로 하나 건너 한쪽 아파트 단지는 대형 쇼핑몰이 도보 5분 거리지만, 다른 쪽은 도보 15분 이상 걸린다고 가정할 때, 이 차이가 몇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가격 격차를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이러한 인프라 접근성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공간차트] 주식부자 순위, 이재용·서정진·정의선·김범수·방시혁 順…주식재산 1조클럽 16명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4년 한 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살펴보니 조사 대상자 중 60% 정도가 주식가치 하락으로 우울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국내 주요 44개 그룹 총수의 작년 대비 올해 연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6조6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에서는 박정원 두산 회장의 최근 1년 새 주식가치는 180% 넘게 상승했지만, 이동채 전(前) 에코프로 회장은 50% 넘게 감소해 희비가 교차했다. 주식평가액만 놓고 보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9000억원 이상 불어날 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조원 가까이 쪼그라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식평가액이 국내 그룹 총수 중 올해 연초 기준 주식재산 1~2위는 이재용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공정위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의 총수는 아니지만,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주식가치 10조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대비 2025년 연초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