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英 감성 담은 '스트릿웨어 룩' 나왔다…유니클로, 'JW 앤더슨'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가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3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1월 3일, ‘2023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의 전통적인 태피스트리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상 속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과 대학 생활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JW 앤더슨의 디자인이 잘 결합되어 있다.

 

이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는 남성과 여성 모두 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여성 라인업의 클래식한 ‘울 블렌드 더플 쇼트 코트’는 트렌디한 쇼트 기장으로 디자인되었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통적인 프레피 스타일의 여성용 ‘옥스포드 롱 셔츠’는 가슴 부분의 JW 앤더슨 로고 자수가 눈에 띈다.

 

깊이감 있는 베이스 컬러와 체크무늬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아 후리스 프린트 풀집 후디’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유쾌한 디자인의 ‘자카드 크루넥 스웨터’는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보여준다. 또한, ‘히트텍(HEATTECH) 삭스’, 가볍고 푹신한 ‘수플레 얀 니트 비니’ 등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겨울 필수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영국 전통 스타일과 빈티지한 대학생 룩에 모던한 요소와 기능성 소재를 더해 현대적인 스트릿웨어 룩을 만들고자 했다"며 "전통적인 스타일을 반전 있게 재해석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2023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11월 3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8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가 11만1000원 상향"…인공지능 수요확대·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5년 10월 10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상향한 11만1000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D램 및 낸드플래시 시장의 회복과 공급 부족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해당 목표가는 삼성전자가 앞으로 약 18%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AI 산업의 확대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 ‘슈퍼사이클’ 진입을 예상한다. 2025년 10월 10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7%상승한 9만4400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설정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2026년 이후 실적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는 AI 관련 반도체 수요뿐 아니라 기존 스토리지 수요가 낸드플래시 SSD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2025년

[The Numbers] 프랜차이즈 본사매출 11% '쑥' vs 가맹점 –7.6% '쏙'…본사-가맹점‘성장 불균형’심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업계의 ‘성장 불균형’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 지난해 까지 가맹본사 매출액이 10.8% 증가하는 동안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액은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치킨, 피자, 편의점 업종에서 가맹점수는 증가하는데 점포당 매출액은 감소하는 시장 포화의 전형적 문제를 드러냈다. 10월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프랜차이즈 대표격인 커피,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의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3년치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해당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비교가능한 프랜차이즈 115개 가맹본부에 속한 9만2885개 가맹점들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국내 대표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022년 8만7108개에서 지난해 9만2885개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은 3억2723만원에서 3억248만원으로 -7.6% 감소했다. 이 기간 가맹

유럽연합 최초 ‘김치의 날’ 제정…대상·AMA협회·SF글로벌라이즈, 3개 기관 공동 추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상이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 SF글로벌라이즈와 함께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연합(EU) 공공기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최초 사례로, 유럽 내 김치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정은 대상을 비롯한 3개 기관이 프랑스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파리15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매년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문화적·영양학적·산업적 가치를 포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상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에서 민·관·기업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김치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AMA협회 및 현지 행정기관, 교육·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 전통 발효식품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김치 요리대회, 김장 버무림 행사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15시청 대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