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17.9℃
  • 흐림대구 15.3℃
  • 흐림울산 13.1℃
  • 구름많음광주 19.1℃
  • 흐림부산 15.0℃
  • 흐림고창 15.5℃
  • 맑음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3.4℃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내궁내정] 어디까지 먹어봤니?…눈을 의심하게 하는 MZ 신상 먹거리, '환상적 콜라보' 파헤치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요즘 2030세대인 MZ를 겨냥한 먹거리 시장이 혁명적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환장 콜라보 신상’들의 등장이 그 진원지다.

 

단순한 조합을 넘어선 상상 초월의 컬래버레이션에서부터 건강한 맛과 이색풍미까지, MZ들은 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경험에 환호하고 있다. 파격적인 신상들에는 트렌드의 변화, 식문화의 실험정신, 마케팅의 극한이 모두 담겨 있다.

 

 

떡볶이와 도넛의 파격적 만남, ‘엽기크리스피도넛’


디저트계의 최강자 롯데GRS의 크리스피크림도넛과 매운맛 대표 엽기떡볶이의 공식 콜라보가 출시되며 단짠맵(Sweet-Salty-Spicy)의 정점을 찍고 있다. 단맛이 강한 글레이즈드 도넛을 엽떡 국물에 찍어 먹는 조합은 온라인에서 “혈당 급상승을 불러오는 마성의 메뉴” , “먹다 보면 끊을 수 없다”, “신선한 충격” 등의 반응과 함께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먹게 되는 중독적 조합”, “도넛을 떡볶이 국물에 푹 담가 단짠맵의 극치를 경험했다”는 리뷰가 쇄도하고 있다.

 

 

지역 명산물과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 ‘전남 순천 매실 맥피즈’


한국맥도날드는 지역명산물 컬래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남 순천산 100% 매실을 활용한 탄산음료 ‘순천 매실 맥피즈’를 한정 판매 중이다. 부드러운 매실청과 스프라이트가 만나 청량감과 새콤달콤함을 살린 음료로, “국산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의 맛있는 결과물”로 소개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트 매실청보다 향이 더 진하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는 실사용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소비자는 “마트에서 파는 매실청과 달리, 상큼한 과일향이 두드러지며 햄버거와의 궁합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다. 

 

 

녹차와 참치의 신선한 교감, ‘녹차 담은 동원참치’

 

동원F&B의 ‘녹차 담은 동원참치’는 기존 참치캔에 녹차농축액을 더해 기름진 맛을 줄이고 깔끔함과 산뜻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진한 녹차 풍미와 살코기 참치의 조화가 독특하다”, “기존 참치와 비슷하지만 뒤끝이 깔끔하다” , “특유의 녹차향이 재료와 조화된다”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 카레에 스낵의 위트 더한, ‘오뚜기 카레 크리스피롤’

 

“크리스피롤이 카레맛으로?” 오뚜기에서 선보인 신상 ‘오뚜기 카레 크리스피롤’은 오뚜기 3분 카레의 부드러운 맛을 바삭한 스낵에 담았다. 약간 매운 맛의 카레가 은은하게 배어 있어,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리뷰들은 “짭짤하고 바삭해 맥주안주로도 제격”, “한 번쯤 먹어볼만하다” 등 MZ세대의 즉각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케첩이 스무디가 됐다, 하인즈토마토케첩 스무디


글로벌 소스 브랜드 하인즈가 미국 스무디 체인 ‘스무디킹’과 손잡고 출시한 ‘토마토케첩 스무디’는 눈을 크게 뜨고 다시 보게 만드는 충격적 신상이다. 진한 토마토의 풍미와 새콤달콤한 케첩 맛이 얼음과 담겨 스무디로 재탄생한 메뉴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시범운영 직후 SNS 상에서는 “한 모금에 신세계가 열린다”, “토마토도 디저트가 될 수 있다니 놀랍다”, “건강한 척하면서 오묘하게 중독적” 등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 참여형 바이럴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로, MZ세대의 실험정신과 놀이문화가 투영된 신상으로 분석된다.

 

 

피자에 크루아상 입혔다, 파파존스 크루아상 크러스트


피자브랜드 파파존스가 선보인 ‘크루아상 크러스트’ 메뉴는 기존 피자판의 상식을 뛰어넘는 도전이다. 바삭하게 구워낸 크루아상 페이스트리로 피자 도우를 만들어내며, 고구마 무스를 추가해 달콤함까지 강화했다. “바삭+달콤+치즈+고구마의 충격적인 조화”, “크루아상 먹는 줄 알았는데 피자였다”, “파파존스의 신상은 늘 기대를 뛰어넘는다” 등 SNS와 각종 리뷰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식감과 풍미의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열광적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최근 먹거리 트렌드는 단순한 맛을 넘어 ‘경험’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MZ세대의 실험적 취향이 만든 환장 신상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로운 식품 트렌드는, 점점 더 과감해지고 창의적인 실험 정신을 강조한다. 단순한 맛을 넘어선 경험과 이야기, 콘텐츠로 진화하는 요즘 신상 먹거리들이 먹거리에 대한 전통적 인식을 뒤흔들고 있다. 브랜드간 컬래버, 로컬 원료 활용, 건강 트렌드와 SNS 바이럴의 시너지로 미래 식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먹거리는 지금 이시간에도 진화를 거듭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혁신] 지붕 없는 미술관, 2026 한강조각전…크라운해태, 서울시와 함께 조각작품 순환 전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특별시(미래한강본부)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_한강, 색을 입다'를 개최한다. 서울 도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한강조각전’이다. K-조각 특유의 독창성과 역동성이 담긴 90여점의 조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한강 조각전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크라운해태가 2021년부터 매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인 이번 전시는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확장을 시도했다. 김재호, 장세일, 김원근, 박선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명의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세계를 향한 K-조각의 저력과 뛰어난 예술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작품은 12월까지 반포, 여의도, 이촌 등 9개의 한강 공원에 2개월 주기로 4차례 이동·재배치한다. 같은 작품이라도 계절과 전시 장소에 따라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러 차례 관람하기 좋다. 일상 속에서 공공미술을 만나며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지붕없는 미술관이다. 강서·반포·망원공원에서 1차 전시(3

세라젬 클리니컬, ‘초고속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 공동 연구로SCI 등재 저널 게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 클리니컬 연구진들과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링 연구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 2026년 3월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의 임상 전문 연구기관이며,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는, 세라젬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역량과 카이스트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융합해 의료가전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된 공동 연구 조직이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지압박순환장치(간헐적 공기압박, IPC)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기존 3차원 시뮬레이션 방식은 인체를 수많은 작은 단위(격자)로 나눠 각각 계산해야 해 연산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인별 신체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 최적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연구진은 ‘다중 충실도 유체-구조 상호작용(Multi-Fidelity FSI) 모델링’을 개발하고, 해당 모델의 적합성과 정확

“월드콘 먹고 북중미 해외여행 가자”…롯데웰푸드, 월드콘 신제품 3종 출시하고 북중미 여행권 쏜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축구 팬들의 열기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스포츠와 함께 성장해온 월드콘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월드콘은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소비자를 선발, 오는 6월 축구 열기로 가득 찰 북중미 현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등 일체를 지원한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5월 6일까지 신제품을 비롯한 월드콘을 구매한 후, 뚜껑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이후 월드콘 패키지에 수록된 QR코드를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고,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개인 응모자 7명, 단체 응모자 3명 등 총 1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 여행권에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 중 추가로 5000명을 추첨해 월드콘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월드콘은 ‘프리미엄 월드콘’ 라인인 ▲’프리미엄 월드콘 애플파이’ ▲’프리미엄 월드콘 초코브라우니’ 2종과, 저당 ▲’월드콘 요거트’ 1종 등 총 3종이다. 프리미엄 월드콘은 고급

"공기질 관리와 인테리어를 동시에"∙∙∙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인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The Art)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공기질 관리는 물론 뛰어난 디자인으로 공간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해 제품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한다. 또 4가지 색상의 공기질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멀리서도 공기질과 제품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독창성을 인정 받아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는 절제된 미학을 추구한 직관적인 타워 형태와 공기질 라이트가 적용된 토출부 플로팅 디자인,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강화했으며, 3가지 색상(실버, 다크그린, 오트밀베이지) 구성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높였다.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도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8단계 올인원(All-in-One) 플러스 필터’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