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3℃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2℃
  • -거제 6.1℃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한국 화장품 수출 증가율 순위 TOP10, 1위 달바…2~5위, 마녀공장·뷰티스킨·본느·에이피알 順

달바, 2024년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 21%…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상위 74개사 중 1위
국내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DNA 변화 중인 달바…일본, 미국, 독일, 스페인, 베트남, 러시아 등 주요 커머스 채널 1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 화장품 상위 74개 기업들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달바글로벌(이하 달바)의 해외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1위로 나타났다.

 

증가율 2위는 마녀공장, 3위는 뷰티스킨, 4위는 본느, 5위는 에이피알로 조사됐다.

 

6~10위는 원텍, 삐아, CSA코스믹, 진코스텍, 제이준코스메틱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비건뷰티 브랜드 달바(d’Alba)는 2024년 해외매출이 약 14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5%의 비중을 수출로 달성했다.

 

달바측은 "지난 2024년 3분기 말 기준 달바글로벌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로 전기의 19% 대비 21% 상승했다"며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 중 가장 높은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달바는 2023년까지는 국내 매출이 약 80%에 달하는 브랜드였다. 주력상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승무원 미스트’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올리브영,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채널에서 판매 1위, 2023년 국내 시장 매출 약 1600억원으로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중 국내 화장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국내의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해외 주요 국가내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모델 기용 등 적극적인 로컬 마케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일본은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나 300억원대를 달성했다. 립스 2024 베스트 코스메 1위, 큐텐/라쿠텐/아마존/앳코스메에서스프레이 세럼과 워터풀 톤업 선크림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고, 최근 신제품 ‘플럼핑 립 글로우 무드 볼류마이저’ 3종이 런칭 30분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하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에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400억원대 매출을 보였다. 골드애플 럭셔리 브랜드 카테고리에서 타 럭셔리 브랜드들에 이은 전체 3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고, 주요 제품들이 와일드베리,Ozon 등 주요 채널에서도 카테고리 1등을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과 워터풀 선크림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3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들이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영국, 이탈리아 아마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글로벌 초대형 리테일사들의 입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동남아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성장한 250억원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쇼피에서 로레알, 라로슈포제와함께 스킨케어 카테고리 TOP3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인도네시아,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타 아세안 국가에서도 빠르게 매출을 확장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달바의 DNA가 글로벌 브랜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네이버, 올리브영 등 한국 주요 채널 1위 실적을 바탕으로 협업 역량을 키우며 차분히 내공을 다진 것이 해외 성장의 발판이 됐다"면서 "올리브영 등 국내 뷰티채널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다른 K-뷰티 브랜드들에게도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CEO혜윰]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무죄 선고 후 2년 만에 공식 석상 복귀…AI 네이티브 신입에 "문제 정의가 핵심·매주 아이디어 구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1심 무죄 선고 후 2년 1개월 만에 공식 행보에 나섰다. 그는 2026년 1월 15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창사 첫 그룹 통합 공채 1기 교육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신입 크루들과 즉석 문답을 나누며 AI 시대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 ​ 그룹 통합 공채 1기, AI 인재 6사 공동 육성 이번 방문은 카카오그룹 6개사(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9월 공동 진행한 그룹 통합 공채 1기 온보딩 과정 중이었다. 카카오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대거 영입해 그룹 전체 AI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이들 신입 크루들은 온보딩 완료 후 2월부터 현업 배치될 예정이다. ​ 김 센터장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카카오에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사는 세상 변화의 최전선에 서는 것, 훌륭한 동료를 얻은 자산"이라고 격려했다. ​ "반복 업무 AI 자동화, 문제 정의가 핵심" 김 센터장은 AI 시대 핵심으로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을 꼽으며 "무엇이 바뀌고

LG AI연구원, AI 평가 ‘종합 1위’ 달성의 숨은 공신…한컴 “AI 모델의 실적용과 확산측면에서 컨소시엄 경쟁력 제고"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하며 2단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를 낮추고 대한민국 고유의 ‘독자 AI(Sovereign AI)’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기술 성능(벤치마크)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컴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독자 AI 모델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 역량이 컨소시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을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기업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검증해 온 경험이 이번 평가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사용 환경에서의 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용자 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도 이러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자사 AI 서

[이슈&논란] 식약처 "금지성분 검출된 애경 2080 수입치약 전량 검사·중국 현장실사"…제2 가습기 살균제 될까 '전전긍긍'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경산업의 인기 치약 브랜드 '2080' 수입 제품 6종에서 국내 구강용품 사용 금지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최대 0.15% 검출된 사실에 따라 해당 제품의 전 제조번호 870개 품목을 전량 수거해 직접 검사 중이다. 애경산업은 중국 Domy사에서 2023년 2월부터 제조·수입된 이 제품들을 자발적으로 회수하며 판매 중지를 선언했으나, 이미 3년 가까이 국내 시장에 유통된 점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 트리클로산은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한 보존제로, 한국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내분비계 교란과 간 독성 우려로 구강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애경산업 자체 검사 결과 해당 6종(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스트롱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후레쉬치약, 2080 스마트케어 플러스치약)에서 미량 혼입이 확인됐으며, 최대 농도는 치약 중량 기준 0.15%에 달했다. 식약처는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제품 외에 애경산업 국내 생산 2080 치약 128종도 추가 수거해 검사에 착수했으며, 종합 결과는 다음 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식약

현대차그룹,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개발하던 밀란 코박 영입…로봇제국 건설 본격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주도했던 밀란 코박을 자문역으로 영입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사외이사로 임명하며 AI 로보틱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코박은 20년 넘는 경력 동안 소프트웨어·하드웨어·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을 아우르며 빠른 개발 사이클로 높은 성과를 창출한 엔지니어링 리더로 평가받는다. 코박의 테슬라 시절 업적 코박은 2016년 4월 테슬라에 합류해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시작, 불과 3개월 만에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승진했다. 2019~2022년 오토파일럿 2세대 개발을 주도하며 컴퓨터 비전 중심 자율주행 기술과 자체 칩 기반 하드웨어 통합을 이뤄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2022년부터 옵티머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총괄하며 차량 AI의 '엔드투엔드' 학습을 로봇에 적용했다. 2024년 9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옵티머스를 개념에서 Gen 2 프로토타입으로 진화시켰으며, 2025년 6월 가족 시간 이유로 퇴사할 때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투자 확대 현대차그룹은 2021년 약 8억8000만 달러에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

호텔업계도 휴머노이드 로봇개발 '잰걸음'…롯데호텔, 산업부 ‘로봇산업 핵심기술 사업’ 주관기관 선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호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및 실증 추진하며 차세대 서비스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부, 학계, 기업이 협력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일원으로 기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호텔 업무 특성상 요구되는 섬세한 손동작 구현을 위한 5-Finger 기반 조작 기술과 예측 불가능한 동선 및 구조를 가진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 등 고난도의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위해 단계적 도입 전략도 수립했다.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객실 정비,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의 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먼저 투입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후 컨시어지, 체크인 등 대면 서비스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

HD현대 아비커스, HMM 선대에 자율운항 솔루션 40척분 공급…“차세대 자율운항 선박기술 선도"

[뉴스스페이섭=조일섭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HMM으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자율운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1월 1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최원혁 HMM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을 통해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 중인 40척의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하게 됐다.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아비커스는 지금까지 총 350여 척, 개조 선박 기준 100척 이상의 대형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적용하게 됐다.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을 넘어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자율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고 있는 경쟁사의 솔루션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자율운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노

휴젤, 美시장 확대로 글로벌 성장 '가속 페달'…"JP모건 헬스케어 ‘K-에스테틱’ 입지 공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서 K-에스테틱 대표 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진출 2년 차인 올해부터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도입해 성공적인 미국 사업 안착을 도모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의료 미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휴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기존 파트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