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서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5, SAS 2025)’ 내 헌팅턴 잉걸스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잉걸스 조선소 브라이언 블란쳇(Brian Blanchette) 사장 등이 참석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하고 있다. 이날 MOU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조선소
[News Space=Reporter heesun kim] J Collection (CEO Jeong Tae-ho), which distributes Smeg products with a 70-year tradition established in the Guastalla Emilia region of Italy, recorded deficits in both operating profit and net profit last year. In addition, following two consecutive years of operating losses, there is analysis that a red light has been turned on for its financial soundness, as it is expected to face short-term financial pressures such as a high debt ratio, lack of liquidity, and debt repayment. According to the audit report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electronic dis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메타가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한다. UFC는 3일 “메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메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수백 만 UFC 팬들의 참여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메타가 보유한 메타 AI, 메타 안경, 메타 퀘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스레드와 같은 메타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 상품 등을 활용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을 UFC 콘텐츠에 깊이 몰입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타는 UFC의 첫 공식 인공지능(AI) 안경 파트너가 된다. 메타는 UFC와 공동으로 AI 안경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UFC 대회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몇 년간 많은 훌륭한 파트너들이 UFC가 MMA를 발전시키는 걸 도왔지만 마크 저커버그와 메타 직원들은 정녕 UFC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일들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지성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들은 팬들의 참여를 완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우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 딸 비비언 제나 윌슨(20)이 한 인터뷰에서 머스크를 “한심한 애 같은 남자”라고 평가했다. 윌슨은 3월 20일 공개된 청소년 패션 잡지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생부(生父)인 머스크의 언행과 성품, 성전환자 여성으로 살아온 본인의 경험 등에 관해 털어놨다. 윌슨은 16살이던 2020년에 성전환 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18세가 된 2022년 “생물학적 아버지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되고 싶지 않다”며 법원으로부터 개명 허가를 받아 ‘머스크’라는 성과 이름을 버렸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의 '나치 경례' 논란에 대해 "미친 짓이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머스크가 비난받을만한 일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자신도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적이 몇 차례 있다고 밝혔다. 또 "머스크에 대해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며 "사람들이 나를 그와 자꾸 연관시키는 것이 짜증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윌슨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살아온 본인의 경험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관한 생각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윌슨은 2020년부터 호르몬 대체 요법 등 치료를 받게 된 계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An absurd incident occurred where Hanwha Life Insurance did not allow shareholders to enter the shareholders’ meeting, creating a situation similar to ‘martial law.’ It is pointed out that this is a clear violation of shareholder rights by preventing shareholders from attending the meeting where the company’s major management matters were explained and approved. At the shareholders’ meeting held on the second floor of the main building of Hanwha Financial Center 63 in Yeouido, Seoul on March 20, shareholders who appeared to be company employees were seated in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As the stock price of HS Hyosung, which was separated from Hyosung Group, fell by about 70% compared to its initial price, it was confirmed that Vice Chairman Cho Hyun-sang, who leads HS Hyosung, received the highest compensation among domestic business leaders last year. He confidently surpassed business leaders CJ Lee Jae-hyun, Lotte Shin Dong-bin, HanWha Kim Seung-yeon, and Hyundai Motors Chung Eui-sun. Vice Chairman Cho received a total of 32.3 billion won from HS Hyosung and Hyosung last year. In addition to the salary and bonuses he received from Hyosun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 138.2% 증가한 것이다. 1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전환 배경으로는 탄탄한 고객 수요와 미국 배터리 보조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6조4512억원)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손실(2255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수혜분 4577억원을 제외하면 8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혜분은 전 분기 3773억원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028억원에서 86%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일부 제조업체(OEM)들의 연말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소폭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에 GM과 건립한 얼티엄셀즈 3공장을 인수하고,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의 ESS 제품 생산을 발표하는 등 운영 효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Although Beer K (CEO Lee Young-seok) has reduced its deficit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t is still going through a difficult time as it cannot shake off the label of urine beer. According to the audit report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electronic disclosure system on the 1st, Beer K's sales in 2024 will be 34.1 billion won, a 57.7% decrease from 80.6 billion won in the previous year (2023). Not only sales, but also operating loss was recorded at 3.3 billion won. Although the deficit was greatly reduced compared to the previous ye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국내 상장 기업의 저평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의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자기자본 이익률: ROE 7% 이상 달성) ▲주주환원(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목표를 골자로 구성했다. ▲ 2025년 매출액 5조원 달성…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매출액은 이미 예고한 대로 올해 목표 5조원을 달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로 늘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네 살 난 아들 엑스와 찍은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변환한 이미지를 올려 화제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한층 진화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챗GPT-4o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기존 사진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과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화풍으로 바꾸는 게 유행을 타면서 챗GPT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 모델 뿐만 아니라 디즈니, 심슨 가족 등 인기 애니메이션 화풍의 이미지를 생성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프리풍의 전세계적인 인기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컴퓨터 시스템 과부하까지 걱정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다. 이에 힘입어 챗GPT 이용자가 2022년 11월 첫 출시 이후 5억명을 넘어섰다. 이런 세계적인 인기에 편승하려는 듯 머스크 조차 지브리풍 이미지 만들기에 합류한 것이다. 백악관은 아버지 머스크의 무릎 위에 앉아 UFC 챔피언 벨트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