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이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신주 상장이 예정된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가 안정 및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제품의 활약을 앞세워 글로벌 전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지속하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Samsung BioLogics is drastically reorganizing its business structure through a spin-off. On the 22nd, Samsung BioLogics announced through a public disclosure that it will split the company into the surviving corporation, ‘Samsung BioLogics’, which will be in charge of the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business, and the newly established corporation, ‘Samsung Epi Holdings’, which will act as an investment and holding company for biosimilar and new drug development. This split is a strategic decision to strengthen the expertise and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는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올해 그린스타는 약 2만 3천 명의 소비자가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뷰티레스트는 매트리스 폐기물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종일 20만 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친환경 소재 선정과 청결한 생산 공정, 각종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그가 앞으로 어떤 보상을 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기준,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공식 연봉 및 보너스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 이는 2018년 체결된 약 56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의 성과 기반 스톡옵션 보상 패키지가 법원 판결로 무효화됐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S&P500 CEO들의 보수 중간값이 1710만 달러(약 236억원)에 달했지만, 머스크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8년 패키지는 테슬라의 시가총액, 매출, 영업이익 등 12개 목표 달성 시 스톡옵션을 단계적으로 지급하는 구조였다. 머스크는 이 목표를 모두 달성했으나, 델라웨어 주 법원은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과도하게 우호적이었고, 승인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해 보상안을 취소했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의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새로운 스톡옵션 패키지 등 다양한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원회는 테슬라 이사회 의장 로빈 덴홀름과 독립 이사 캐슬린 윌슨-톰슨으로 구성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일명 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에서의 연속 성과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 협업 환경과 문서 편집 기능이 결합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계 대도시에서 거주하고 근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땀 분비로 인해 업무 생산성이 저하되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사회 활동에도 방해가 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특히 응답자의 약 70%가 “후텁지근한 더위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65% 이상은 “일과 중 편안함을 유지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도시 생활을 위한 새로운 드레스코드’라는 제목으로 도시 생활의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유니클로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땀으로 인한 불쾌한 출퇴근길,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이 도시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개했다. 유니클로는 서울, 런던, 파리, 뉴욕, 상하이, 방콕, 도쿄 등 7곳의 도시에서 매주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70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기분과 겉모습에 미치는 영향 ▲예상치 못한 땀으로 인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3억 달러(약 4100억원) 규모의 주식 매각에 나선다. 아울러 기업가치를 1130억 달러(약 155조원)로 산정했다. 이번 세컨더리(기존 주주 지분 매각) 거래는 글로벌 AI 투자 열기와 맞물려, xAI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xAI, 직원 보유 주식 3억 달러 매각…신규 투자 유치도 예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등이 6월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xAI는 이번 거래를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주 활용되는 ‘세컨더리 딜’로, 기존 임직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투자자에게 비상장 유망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열어준다. 이번 매각이 성공하면 xAI의 기업가치는 1130억 달러(약 155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3월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xAI에 통합하며 평가받은 800억 달러(약 110조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AI 초격차”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신규 투자 라운드도 준비 빅테크업계에 따르면, xAI는 이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의 정면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글로벌 차세대 전투기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미국이 F-47의 개발을 공식화한 직후, 중국이 J-36의 실체를 드러내며 양국의 ‘하늘 위 패권 다툼’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J-36, 베일 벗은 중국의 6세대 스텔스 전략무기 J-36은 중국 청두항공기공업그룹(CAC)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4세대 J-10과 5세대 J-20의 뒤를 잇는 미래 전략무기다. 최근 중국 CCTV, 신화통신, 글로벌타임스 등이 공개한 공개된 정면 사진에서는 대형 버블 캐노피와 나란히 앉는 2인승 조종석, 그리고 3개의 제트 엔진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특히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無尾翼) 설계와 독특한 다이버터리스 초음속 흡입구(DSI)는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한 외형적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J-36이 J-20, J-35보다 훨씬 크고, 길이 20~26m, 최대 날개폭 20m, 표면적 19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내부 무장창도 대형화되어 다수의 유도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PL-17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첨단 무장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공항과 숙소 간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안심픽업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픽업 서비스’는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다낭(다낭 국제공항)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넛 국제공항)에서 운행된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안심픽업 서비스’ 중 왕복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에 따라 최대 30%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다낭 왕복(2회 이동) 기준 ▲4인승 도요타 캠리는 42만 동(약 2만3000원), ▲6인승 카니발과 15인승 쏠라티는 70만 동(한화 약 3만83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동 기준 1만~2만 원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차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가족 여행이나 단체 여행에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