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3.7℃
  • 흐림강릉 5.3℃
  • 서울 4.6℃
  • 대전 6.1℃
  • 대구 6.8℃
  • 울산 7.3℃
  • 광주 9.2℃
  • 부산 8.1℃
  • 흐림고창 9.5℃
  • 제주 11.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日 '다케시마의 날' 도발 "한국이 불법 점거" 억지…'다케시마 카레' 또 등장

우익신문 산케이 "일본 고유의 영토" 억지 주장
'다케시마 카레' 또 등장에 서경덕 교수 "한심할 따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본이 2월 22일 자칭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한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극우 매체 산케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틀림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이 경과했다.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산케이는 "북방 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정부는 다케시마를 되찾으려는 기개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의 외교적 활동을 압박했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는 억지 주장하는 일본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이날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면서 "주최 측인 시마네현이 각료급 참석을 요구했으나 한일 관계를 배려해 각료 파견은 보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13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보내고 있다.

 

 

시마네현에서는 22일 '다케시마 카레'를 또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올해도 어김없이 시마네현청 지하 식당에서 판매를 했다"고 밝혔다. 2월 20~21일 이틀동안 110인분을 한정 판매했고, 밥으로 독도 형상을 만든 후 오키섬 주변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넣은 카레 소스을 부어서 만든 것이다.

 

아울러 밥 위에는 '다케시마'를 뜻하는 '죽도(竹島)' 깃발이 꽂혀 있는게 특징이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 카레'를 꾸준히 등장시킨 건 지역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일 것"이라며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되나?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이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 먼저 철폐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혁신] 한강뷰 맛집, 핫플 생겼다…이디야커피, 잠원한강공원 ‘로얄마리나 한강점’ 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디야커피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신규 매장 ‘이디야커피 로얄마리나 한강점’을 오픈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로얄마리나 한강점은 로얄마리나 1층에 위치한 약 1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전면 통창 설계를 적용해 선착장에 정박한 요트와 한강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에서도 여행지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리버사이드 카페’ 콘셉트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중앙에는 커머스 MD존을 배치해 이디야 스틱커피, 핸드드립 커피, 티 제품과 텀블러 등 굿즈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디야 스테디셀러 스틱커피, 커머스 신제품 등을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부스를 운영하여 소비자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얄마리나 한강점은 한강에서 가볍게 운동한 뒤 식사나 브런치를 즐기려는 고객을 겨냥해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에 샐러드·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 8종을 조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오픈을 기념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24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간혁신] "걸으며 기린·코뿔소·코끼리 등 초식동물 10종 만난다"…에버랜드, 도보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26일 오픈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사파리 현장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이색 동물 체험 프로그램 '로스트밸리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를 오는 26일부터 한 달여간 선보인다. 이번 워킹 사파리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탐험 차량이 아닌 도보로 자유롭게 체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평소 차량에 탑승해야만 만날 수 있었던 사파리 속 동물들을 직접 걸으며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 구간은 약 1km로, 방문객은 로스트밸리 곳곳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등 10종의 동물을 근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그대로 개방해 초식동물들의 먹이 먹는 모습 등 생생한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밸리 곳곳에서는 전문 주키퍼의 설명이 함께 더해져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행동 습성,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생태 수업장으로 제격이다. 또한 탐험 차량을 타지 않고 사파리를 걷는 만큼 평소 놓치기 쉬웠던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