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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日 오사카 여행 간 韓 청소년, 성추행으로 체포…서경덕 "국가적 망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일본에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한국인 청소년 A군은 지난 24일 오사카시 주오구의 한 호텔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에 여행 온 A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 사건의 범인이 인근 호텔에 숙박하던 A군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잠복 중 호텔에서 나오던 그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군은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내가 한 것이 맞다"며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특히 이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도 야후 재팬 등을 통해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가적 큰 망신"이라며 "만약 한국으로 강제 송환이 된다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떠난 상황"이라며 "현지 관광지에 한글 낙서를 하지 않는 등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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