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협중앙회가 2027년 3월 3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수협 조합장들은 지난 24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위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기간이 임기 만료일 전 180일에서 1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거 초반부터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명선거 관리 체계를 조기에 가동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조합장들은 이날 금품, 향응 제공 등 불법 선거 관행을 근절하고 조합원의 화합과 조합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영복 영덕북부수협 조합장이 대표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조합장 전원이 실천을 다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수협을 비롯한 농.축협 및 산림조합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조합원들의 참여 속에 지역의 리더이자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생명이 2025년 4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중 중립투자형과 안정투자형 유형에서 전체 사업자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41개 금융회사가 총 319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 유형별로는 ▲안정형(초저위험) 41개 ▲안정투자형(저위험) 93개 ▲중립투자형(중위험) 95개 ▲적극투자형(고위험) 90개로 구성돼 있다.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1’은 3년 누적 수익률 53.93%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상품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중립투자형 상품인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TDF2’도 3년 수익률 47.23%로 3위에 올라 상위권 성과를 나타냈다.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1’은 글로벌 주식과 글로벌 채권, 금·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 기반 자산배분형 환노출 상품으로, 최근 금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 등이 더해지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2024년 1분기 공시에서도 중립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이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도 국제협력 무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이 부회장이 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과 올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에서의 보건의료 의제를 공유하고 글로벌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ABAC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장을 맡아 관련 논의를 이끌어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ABAC BHWG 의장으로서 거둔 성과를 설명하고 각 경제체 민간 보건전문가들과의 논의 결과를 담아 도출한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보건의료를 위한 ABAC 로드맵’을 직접 전달했다. 해당 로드맵은 보건의료를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 성장의 원천이자 전략적 투자라고 재정의하고 데이터, 바이오테크, AI를 통한 의료 혁신(Smart Health), 형평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Inclusive Health), 위기에도 견딜 수 있는 의료 공급망과 재정 구조(Resilient System), 공공-민간 및 국가간 협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컬리는 이날부터 서초동·방배동·반포동·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선 식품, 간식, 밀키트는 물론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000여 개 상품을 갖췄다. 컬리가 엄선한 베이커리, 디저트류도 컬리나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컬리나우 서초점은 DMC, 도곡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컬리는 이들 지역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나우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서초구는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점심 도시락이나 간식 등의 주문이 많고, 대규모 주거 단지도 밀집해 있어 신선 식품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찾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컬리나우 이정언 그룹장은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서초, 방배, 반포 지역에서도 컬리의 엄선된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연간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 어선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어업인끼리 선단을 구성해 상호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현장), 조업 중 위치가 제때 파악되지 않거나(시스템) 기존 자료를 분석해 평소보다 입항하는 시간이 늦을 경우(데이터) 신속 대응하는 3중 안전망을 도입한다. 나홀로 조업 어선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 시 조력자나 목격자가 없어 구조 요청이 지연돼 사망이나 실종 등 중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취약점을 안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어선의 인명피해 433명 중 나홀로 조업 어선은 69명으로 이 가운데 52명은 해상추락과 실종으로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나홀로 조업 어선의 사고 인지 시간을 단축하고,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먼저, 나홀로 조업선 2~5척이 선단을 구성해 조업 중 정기적으로 서로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자율선단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강원권역 어선 안전국과 지역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인쇄·출판 전문기업 성원애드피아(대표이사 정대원)가 2025년 매출 1000억원대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19% 급감하며 수익성에 뚜렷한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를 향한 배당금 규모는 2배로 늘어났고, 특수관계사에 대한 신규 자금 대여와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돼 경영 리스크 요인이 복합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매출 소폭 감소 속 영업이익은 개선 그러나 ‘착시’ 현상…당기순이익은 '급감'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성원애드피아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1055억7762만원으로 전년(1075억4592만원) 대비 1.8% 감소했다. 제품매출이 1007억4327만원으로 전년(1056억9012만원) 대비 4.7% 줄어든 반면, 기타매출이 48억3435만원으로 전년(18억5579만원) 대비 160.5% 급증하며 매출 감소폭을 일부 상쇄했다. 영업이익은 143억9128만원으로 전년(127억4477만원) 대비 12.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3.6%로 전년(11.9%) 대비 개선됐다. 이는 매출원가가 699억6993만원으로 전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인류가 달을 향한 유인 비행을 시작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아르테미스 II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은 전 세계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문제에 직면했다. 첫 난제는 로켓이 아니라 이메일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 작동을 거부한 것이다. 4월 2일 이른 시간, 와이즈먼은 오리온 우주선에서 관제센터에 무전을 보내 인터넷 연결 문제를 겪고 있는 자신의 개인용 컴퓨팅 장치인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Pro 태블릿에 대한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그 뒤에 이어진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좌절의 순간이었다. 이번 사건은 고도로 자동화된 첨단 우주비행에서도 결국 인간과 상용 소프트웨어, 특히 지구의 사무실에서 매일 쓰는 협업 도구가 얼마나 깊이 임무에 통합돼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엔가젯·테크크런치·Mashable 등 미국 IT·과학 매체들이 연달아 이 장면을 기사화했고, 블루스카이(Bluesky)에서는 우주 저널리스트 니키 그레이슨이 라이브 스트림을 클립으로 올리며 “지금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선 컴퓨터에서 두 개의 아웃룩이 돌아가는 문제로 휴스턴에 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이즈먼은 문제제기 전 이미 전형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1세대 PR 대행사 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KPR, 대표이사 신성인)가 지난해 외형 성장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전년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간신히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오너 일가에게는 순이익의 3분의 1에 달하는 고배당을 실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KPR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PR의 2025년 매출액은 353억3,799만원으로 전년(325억3,733만원)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억3,055만원을 기록해 전년 12억7,138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억4,682만원으로 전년 10억5,489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녹록지 않다. KPR의 2025년 영업이익률은 0.9%에 불과하다. 1,000원어치를 팔아 9원 남짓 남긴 셈이다. 이는 매출원가가 326억5,354만원으로 매출액의 92.4%를 차지할 만큼 원가 부담이 높기 때문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3억5,389만원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중국 민간 로켓업계의 기대주였던 스페이스 파이오니어(北京天兵科技)의 대형 로켓 ‘톈롱‑3(Tianlong‑3)’가 데뷔전에서 비행 이상으로 임무에 실패하면서, 중국이 추진해온 초대형 인터넷 위성망 ‘첸판(Qianfan)’ 구상에 적지 않은 균열이 생겼다. 톈롱‑3 Y1은 4월 3일 베이징시간 12시 17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인근 동펑 상업우주 혁신 시범구에서 첫 비행에 나섰다. 9기의 TH‑12 엔진을 장착한 1단이 점화되면서 로켓은 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듯했지만, 상승 초반부에 엔진 베이에서 작은 폭발로 보이는 현상이 포착됐고, 이후 비행 궤도가 예상 경로에서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화통신은 “12시 17분 발사 후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임무가 실패로 끝났다”며, 구체적인 고장은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민간 우주 전문 매체 ‘China‑in‑Space’는 1단 말기 또는 2단 점화 전후 구간에서 비행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탑재체는 목표 궤도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주전문 사이트 Aerospace Global News는 로켓이 끝내 궤도 투입에 실패해 태평양 상공 어딘가에 낙하했을 가능성이 크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3일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산업계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 명예회장의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신원 명예회장은 SK네트웍스의 경영 멘토로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수립,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등과 관련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SKMS 경영철학에 기반한 기업 고유문화와 핵심가치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파하고, 대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은 회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