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필즈상 수상자 마틴 하이러(Martin Hairer)를 포함한 11명의 수학자 팀이 최첨단 AI 시스템이 실제 연구 수준의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독립적인 실험을 시작했다. 스탠퍼드, 하버드, EPFL 등 명문대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미공개 연구에서 도출된 10개의 문제를 공개하고, 암호화된 정답이 2월 13일에 공개되기 전까지 대중이 AI의 시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febspot, proofnews, arxiv, nature에 따르면, "First Proof"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2월 6일 arXiv 프리프린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일러 수(약 2.718)를 기념하는 2월 7일 e-Day에 맞춰 진행됐다. 경쟁 스타일의 문제에 의존하는 기존 AI 벤치마크와 달리, 이 실험은 논문에 따르면 "수학자 자신의 연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했고, 이후 수학자에 의해 해결되었지만 아직 인터넷에 게시되지 않은 문제들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예비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 5.2 Pro와 구글의 Gemini 3.0 Deepthink가 단 한 번의 시도에서 다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결과가 확인됐다. 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핵심사업 분야 중장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방산·우주항공 양사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KAI 차재병 대표이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첨단엔진 국산화 개발, ▲ 무인기 공동 개발 및 마케팅, ▲ 상호 협력 기반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진출, ▲ 방산·우주항공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략위원회는 양사 간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구체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나아가,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민간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의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기 및 첨단엔진의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중국의 세계 최대 단일 접시형 전파망원경 FAST(500미터 구경 구면 전파망원경)가 지구로부터 약 29억 광년 떨어진 반복 고속 전파 폭발(FRB 20220529)을 2022년 6월부터 2024년 8월까지 2년 2개월 이상 지속 관측하며, 이 신호의 기원을 쌍성계로 규명하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다. science.org, scio.gov, global.chinadaily.com, arxiv.org , scifac.hku에 따르면, 연구팀은 패러데이 회전 측정치(RM)가 17개월간 중앙값 17 rad m^{-2}, 산포 101 rad m^{-2}로 안정적이었으나, 2023년 12월 갑자기 1977 ± 84 rad m^{-2}로 100배 이상 폭증한 뒤 2주 만에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는 'RM 플레어' 현상을 최초로 관측했다. 이는 고밀도 자화 플라즈마 덩어리가 시야를 스치듯 통과한 증거로, FRB 발생원이 고립된 마그네타가 아닌 태양 질량급 동반성과 쌍을 이룬 쌍성계임을 강력히 시사한다. FRB의 강력한 에너지와 반복성 비밀 고속 전파 폭발은 2007년 처음 발견된 이래 수천 건이 포착됐으나, 밀리초 동안 지속되며 태양이 1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과학자들이 2026년 1월 14일(현지시간)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세계 최초의 빙하 얼음 보존소 '아이스 메모리 성역'을 공식 개관하며,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산악 빙하의 귀중한 기록을 후세에 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wmo, ice-memory.org, abcnews, cbc, theconversation, euronews, institut-polaire, europeanpolarboard에 따르면,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출발한 1.7톤의 얼음 코어가 50일 이상의 냉동 운송 끝에 도착한 가운데, 프랑스 몽블랑(콜 뒤 돔, 2016년 채취)과 스위스 그랑콩뱅(2025년 채취) 빙하에서 추출된 두 개의 코어가 영하 52도의 자연 동굴에 안치됐다. 위기 속 빙하 손실, 객관적 수치로 본 재앙 규모 전 세계 산악 빙하는 2000년 이후 지역별로 2%에서 39%까지, 전지구적으로 약 5%의 얼음을 상실하며 과학적 기록의 소실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50개 세계유산 빙하 중 3분의 1이 2050년까지 완전 소실될 전망이며, 연간 580억톤의 얼음 손실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간 물 사용량을 합친 규모에 달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군을 포함한 저궤도 위성을 교란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출력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소형 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newatlas, interestingengineering, ground.news에 따르면, 중국 서북핵기술연구소(NINT) 왕강(Wang Gang)이 이끄는 팀이 개발한 TPG1000Cs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 드라이버는 길이 4m, 무게 5톤의 초소형 설계로 트럭·군함·항공기·위성 탑재가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20기가와트(GW) 출력을 60초간 지속 발사할 수 있다. 이전의 유사한 시스템들은 단 몇 초 동안만 작동할 수 있었고, 크기도 10톤이상으로 훨씬 컸다. 기존 시스템을 대폭 초월한 성과로, 연구팀은 총 20만회 이상 펄스 테스트에서 안정성을 입증했다. 소형화 비밀: Midel 7131과 U자 구조 혁신 TPG1000Cs의 핵심은 고에너지 밀도 절연유 Midel 7131과 이중 U자형 펄스 형성 라인 구조로, 기존 직선형 대비 부피를 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저장 밀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단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아미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대표 쇼핑 상권으로 자리 잡은 한남동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매장을 마련해 타깃 고객들과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 서울의 중심지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따뜻한 감성을 강조한 공간을 선보인다. 아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25㎡(약 128평) 규모로, 전세계 아미 매장 중 가장 크다. 지상 1, 2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며, 1층은 남성 컬렉션, 2층은 여성 컬렉션과 VIP룸으로 구성돼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4월에는 작은 정원으로 꾸민 루프탑도 열 예정이다. 아미는 이번 매장 콘셉트에 전통 한옥의 특징을 반영했다. 참나무와 화강암 소재의 정교한 조화를 통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아미의 시그니처 색상인 베이지, 골드와 거울 마감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지에서 영감 받은 조명을 설치해 공간 전체를 부드럽고 은은한 빛으로 채웠다. 또한, 맞춤 제작한 목제 가구와 낮은 좌석을 배치해 고객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그린란드의 피투피크 우주기지에 군용기를 파견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하며 북극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NORAD는 이 활동이 미국·캐나다·덴마크 간 장기 계획된 방위 협력에 따른 것으로, 덴마크와 사전 조율됐다고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항공기 유형이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로, 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ORAD 파견 배경과 유럽 대응 NORAD는 북미 대륙의 공중·우주 위협 감시를 주 임무로 하며, 피투피크 기지는 미 공군이 운영하는 북극 전략 요충지로 상시 150명 수준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 최근 NORAD는 과거 훈련 사례처럼 F-35, F-16 전투기와 KC-135 공중급유기를 투입한 바 있으며, 이번 파견도 유사한 '동적 작전 훈련'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덴마크는 1월 19일 추가 병력을 그린란드에 배치했으며, 왕립 덴마크 육군 참모총장 피터 보이센 소장도 동행했다.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8개국(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은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서 K-에스테틱 대표 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진출 2년 차인 올해부터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도입해 성공적인 미국 사업 안착을 도모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의료 미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휴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기존 파트너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뉴저지 간 초대형 철도 터널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과 뉴욕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을 요구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월 6일(현지시간) CNN, nbcnews, usatoday, politico, abcnews, nypost, thehill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후 보류된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을 풀어주겠다는 대가로 제시됐으나, 척 슈머 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즉각 거절하면서 정치적 충돌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16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인프라 딜레마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허드슨 강 하부에 신규 철도 터널 2개를 건설하고 기존 노후 터널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총 비용이 160억 달러(약 21조6000억원)에 달한다. 2021년 연방 승인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2035년 완공 예정이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통근자와 화물을 처리해 뉴욕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계약 과정에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준 적용 여부를 이유로 자금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