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코오롱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조8,5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 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지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수입차 판매 호조가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한 결과다. 주요 사업부 실적 분석 코오롱글로벌은 연결 매출 2조6,844억원(전년比 7.8%↓),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567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으나, 잠재 리스크 선제 비용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1,948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매출 2조3,080억원, 영업이익 61억원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비주택 수주 1조6,586억원을 포함 총 수주 3조572억원을 확보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출 4조8,796억원(전년比 0.8%↑), 영업이익 1,151억원(27.5%↓)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자동차 부품·화학 제품 판매 증가에도 주요 제품 경쟁 심화로 이익이 줄었다. 순이익 적자 요인과 전망 전체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 리스크 비용과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전년 말比 70%↑)으로 인한 전환사채(CB) 파생상품 평가손실 확대(약 500억원 규모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S가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국내 리셀러 계약 체결 한 달 만에 섹타나인과 하나투어를 첫 고객으로 영입하며 기업 AI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2026년 1월 28일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AI 커넥트 2026' 세미나에는 IT·보안·AI 분야 실무진 500여 명이 몰려들며 B2B AI 수요 폭발을 입증했다. 초기 성과: 섹타나인·하나투어의 'AI 네이티브' 전환 선언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브랜드와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운영하며 개발·데이터 분석·마케팅 전 직무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 생산성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목표로 한다. 추연진 섹타나인 전무는 "삼성SDS의 사전 진단과 기술 지원으로 전사 업무를 'AI 네이티브'로 전환해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상담과 초개인화 여행 추천을 운영 중이며, 이번 도입으로 여행 기획·상담·마케팅 업무에 AI를 확대 적용한다. 김태권 IT본부장(상무)은 "내부 데이터 학습 미활용 보안 구조와 최고 성능 모델 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54.65%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양극화가 드러났다. 23일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거래 이력이 있는 전국 7만4577개 평형 중 1만7729건(23.77%)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고, 서울은 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 최고가 경신율 54.65%, 강남·도심 80% 육박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87.69%)가 최고가 경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구(83.68%), 용산구(81.94%), 서초구(80.92%), 마포구(76.84%), 송파구(75%) 등 강남·도심권이 75% 이상을 기록했다. 반대로 노원구(12.07%), 도봉구(12.90%), 강북구(19.19%) 등 '노도강' 지역은 전국 평균(23.77%)을 밑돌아 지역 격차가 뚜렷했다. 이들 최고가 아파트는 종전 대비 평균 13.34%(1억4370만원) 상승했다. 과천 97.87% '전국 1위', 분당 83.09% 호성적 경기 과천시는 거래 94건 중 92건(97.87%)이 신고가를 세우며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성남 분당구도 83.09%로 서울 강남권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인공지능(AI) 도구의 적극적 도입이 업무 부담 완화 대신 오히려 직원들의 번아웃을 가중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며 기술 업계의 낙관론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2026년 2월 9일 발표된 UC 버클리 연구를 필두로, 국내외 다수 설문과 관찰 연구가 AI 사용 열성층에서 업무량 증가와 피로 누적 현상을 공통적으로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술 업계의 핵심 약속에 의문을 제기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연구에서 UC 버클리의 아루나 랑가나단(Aruna Ranganathan)과 싱치 매기 예(Xingqi Maggie Ye) 연구진은 미국에 본사를 둔 200명 규모의 기술 기업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진정으로 받아들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해당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구독을 통해 상용 AI 도구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했지만 사용을 강제하지는 않았다. 40건 이상 심층 인터뷰에서 엔지니어들은 "AI로 시간 절약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동일 또는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게 됐다"고 증언했으며, 이는 'workload c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The global ranking of Upbit, Korea's largest virtual asset exchange, plummeted from 4th to 26th in just two months, accelerating the downturn in the Korean virtual asset market. According to CoinGecko, a virtual asset information provider, as of 8:00 PM on January 31st, Upbit's 24-hour trading volume was $1.86094 billion (approximately 2.7 trillion won). Bithumb ranked 46th, Korbit 80th, and Coinone and GOPAX fell out of the top 100. According to coingecko, cryptodnes, coinmarketcap, and coinlaw, as the South Korean virtual asset market is hit by a severe col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앤트로픽의 7명 공동창업자들이 재산 80%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AI 붐으로 인한 초극심 부의 집중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서약은 각 창업자당 약 37억 달러(포브스 추정, 2026년 1월 기준) 규모로, 회사의 최근 3,500억 달러 기업가치 반영 시 수백억 달러를 자선으로 돌릴 잠재력을 지녔다. fortune, finance.yahoo, ndtv, ainvest, forbes, techcrunch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3년 봄 41억 달러에서 불과 3년 만에 87배 폭등한 3,500억 달러 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9월 1,830억 달러에서 추가 1,000억~2,000억 달러 펀딩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1월 26일 개인 사이트에 게재한 38쪽 에세이 '기술의 청소년기(The Adolescence of Technology)'에서 "AI가 모든 작업을 대체할 미래에서 부의 집중이 사회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서약을 공식화했다. 창업자별 재산 규모와 잠재 기부액 분석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7명—다리오 아모데이(CEO), 다니엘라 아모데이(사장), 톰 브라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독도 침탈 야욕의 전초 기지인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에서 다양한 '독도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말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역사투어'의 일환으로 시민 25명과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오키섬은 2024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고, 섬 곳곳에 독도 관련 광고판을 설치하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는 양 거짓 선전을 일삼고 있는 곳이다. 서 교수는 "2016년 '구미 다케시마 역사관'을 개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입증할 증언과 자료 수집, 전시를 개최해 왔다"며 "이제는 독도 티셔츠, 배지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오키섬 여객터미널 내 상점에는 아예 독도를 표기한 술잔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일본 영토담당 장관의 오키섬 망언, 도쿄 올림픽 당시 성화봉송로에 오키섬을 포함 시키는 등 일본은 오키섬을 통해 집요하게 독도 영유권을 홍보해 왔다. 서 교수는 "이젠 다양한 독도 굿즈를 판매하여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국가정보원(NIS)은 2026년 2월 12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13세 추정)가 '후계자 수업' 단계를 넘어 '후계자 내정(지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정원이 2024년 1월 김주애를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처음 평가한 이래 지속 강화된 분석으로, 기존 '훈련' 표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판단이다. 이는 폐쇄적인 북한이 김씨 왕조를 4대까지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라는 분석이다. 비공개 국회 회의에 참석한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이러한 용어 변화는 이 젊은 여성의 정치적 위상에 대한 국정원의 이전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김주애의 공식 활동 빈도가 급증한 것이 주요 근거다. 2022년 11월 화성-17형 ICBM 시험 발사 현장에서 첫 공개된 이후 3년간(2022~2025년 10월 말 기준) 조선중앙TV에 600일 이상 등장했으며, 월별 등장 일수는 김정은과 비슷한 수준에 달했다. 이 기간 41회 공식 행사에 참석, 그중 25회가 군사 관련으로 61%를 차지했다. 최근 금수산태양궁전 방문(2026년 1월 1일)이 결정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가 2026년 4월 1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를 앞두고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두 건의 상표를 출원하며, 9년 지연된 슈퍼카의 첫 실루엣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businessinsider, finviz, eletric-vehicles, driveteslacanada, techbuzz, techcrunch에 따르면, 2월 3일 제출된 첫 번째 출원은 세 개의 미니멀한 곡선 선으로 구성된 삼각형 디자인으로, 저공형 차체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로드스터 외관을 암시하며, 두 번째는 세그먼트화된 'ROADSTER' 워드마크다. 상표 전문가 조시 거벤(Josh Gerben)은 "테슬라가 '사용 의도(intent-to-use)' 기반으로 조기 출원함으로써 전국 우선권을 확보, 공개 후 제3자 복제 시도를 차단했다"고 분석했다. 10년 대기 끝? 4월 1일 '비행 가능' 데모 예고 일론 머스크 CEO는 2025년 11월 연례 주총에서 "이전 프로토타입과 완전히 다른 로드스터 2 제품 공개를 2026년 4월 1일로 잡았다"며 "만우절이라 지연 시 '농담이었다'고 할 수 있어 부인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밀가루·설탕·전력설비 등 생필품 가격 담합 사건을 수사해 10조원 규모의 '짬짜미'를 밝혀낸 검찰에 이례적으로 공개 칭찬을 보냈다. 검찰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검찰과 긴장 관계를 유지해온 이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 성과를 공개적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집중 수사 끝에 밀가루·설탕·전력설비 분야 담합으로 총 9조 9,404억원 규모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52명(구속 6명, 불구속 46명)과 16개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 수사는 대통령의 담합 점검 지시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으며, OECD 기준 부당이득액만 8,986억원에 달하는 '서민경제 교란' 범죄의 실상을 드러냈다. 담합 규모·피해 상세 분석 밀가루 담합은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삼양사·대선제분·삼화제분·한탑 등 6개 제분사가 2020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사전 합의한 결과로, 총 5조9,913억원 규모다. 이 기간 밀가루 가격은 최고 42.4% 급등했으며, 담합 후에도 이전 대비 22.7% 높은 수준을 유지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