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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글로벌 문화아이콘의 짜릿한 만남"…코카-콜라, 디즈니와 70년 인연으로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공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카-콜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협업해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90ml 캔 4종을 출시한다.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은 1955년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장과 함께 시작된 코카-콜라와 디즈니의 70년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세대를 초월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브랜드가 스타워즈 팬들의 연결과 상상력, 열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카-콜라는 이번 한정판 에디션에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 4인과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명장면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스타워즈의 전설적인 스토리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강인한 전사 ‘만달로리안’을, 코카-콜라 제로에는 다크사이드의 상징이자 제국의 군주인 ‘다스베이더’와 재치 넘치는 드로이드 ‘C-3PO’를 적용했다. 디자인 전면에는 스타워즈의 주요 장면이 담긴 일러스트를 담고, 반대면에는 코카-콜라와 스타워즈 로고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한정판 제품은 490ml의 점보 사이즈 용량으로 선보임으로써 코카-콜라의 짜릿함과 스타워즈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략 및 콘텐츠 부문 부사장(Global Vice President) 이슬람 엘데소우키(Islam ElDessouky)는 "코카-콜라와 디즈니는 오랫동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만남을 넘어 스타워즈 팬덤의 힘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기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민디 해밀턴(Mindy Hamilton)은 “디즈니와 코카-콜라 간 협업의 핵심은 언제나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스타워즈는 전 세계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팬을 가진 강력한 문화적 현상이며, 이번 협업도 팬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여온 만큼, 디자인부터 사이즈까지 특별해 소장 가치가 높은 이번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을 통해 스타워즈 서사가 주는 감동과 추억을 소장하고, 그 즐거움을 전 세계 팬들과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90ml 캔 4종은 9월부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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