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일)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1℃
  • 구름조금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0.5℃
  • 구름많음부산 1.6℃
  • 구름많음고창 -3.0℃
  • 맑음제주 4.5℃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0.7℃
  • 구름많음경주시 1.0℃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더울수록 더 크게 터진다"…칠성사이다, 청량주의보·더더익선 이벤트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무더운 여름 ‘더울수록 더 크게 터지는 청량바이브’라는 콘셉트로 ‘칠성사이다 청량바이브 이벤트’를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더우면 더울수록 더 큰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준비 되었으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유쾌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칠성사이다만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이벤트인 ‘더더익선 이벤트’는 해당 기간 중 매일 낮(09시~21시)과 밤(21시~09시)으로 나눠 특정 기온 ▲24도 이상, ▲27도 이상, ▲30도 이상 도달 시 단계별로 소비자들이 칠성사이다 터치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탠리 어드벤처 쿨러, 냉감 바디필로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가장 무더운 한낮 시간대(14시~17시)에 응모를 통해 즉석에서 칠성사이다 할인권 및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타임어택 이벤트’, 폭염주의보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수신 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미니 냉장고 등을 제공하는 ‘청량주의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극심한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품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제품 겉면 QR코드 또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SNS 및 칠성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응모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림 문자 신청으로 보다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더위를 청량한 추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 ‘칠성사이다’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화에어로의 수상한 유증으로 하루 4조원 증발·오너일가 승계에 악용"…강민국, 관계당국 진상조사 및 청문회 '촉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회사채 발행 여력이 충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 급락 및 막대한 주주 피해가 발생했다며 28일 관계 당국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역대 최고 수준인 장중 최고치 78만1000원 , 종가 76만4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3월 20일 보통주 595만주를 발행한다는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다음날인 3월 21일 주가는 최고가 대비 19.6% 급락한 62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3년간 발표된 유상증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에 3월 21일 하루 시가총액은 32조9096억원에서 28조6250억원으로 급락해 주주에게 4조2846억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3월 27일 종가 66만3000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표 직전인 3월 20일 종가 72만2000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과연 유상증자를 단행할 만큼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하냐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강의원의 주장

"트렌드보단 취향"… ‘옴니보어’ 소비자 타깃으로 ‘옵션 마케팅‘ 제품 출시 '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선택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 폭을 넓히는 ‘옵션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술을 조합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드는 ‘믹솔로지’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도 올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Omnivore)’를 선정하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 동물’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제품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인기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색다른 협업을 통해

래퍼 카디비가 반한 건강식품?...100만 조회수 넘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섭취하는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서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카디비는 자신의 틱톡에서 ‘에브리타임 2000mg’와 ‘에브리타임 레몬’을 직접 섭취하는 리뷰 영상 영상을 올리며 “30대가 되었고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요즘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마이애미, LA, 뉴욕을 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한국의 홍삼 ‘에브리타임’을 먹고 나니 완전 깨어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미국 최정상 여성래퍼 카디비가 SNS에 에브리타임을 언급한 영상에 대한 미국 현지인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지인 맞춤 제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한 사람인 카디비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도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과 한국식 핫도그, 떡볶이, 김치 등

구광모 LG 대표는 왜 구본무 선대회장의 신년사를 꺼냈을까?…LG그룹 사장단 회의 '화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영진이 주도적으로 대안을 구체화하고, 단순히 ‘할 수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야 하는 것’을 중심으로 실체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구광모 대표는 구본무 선대회장의 2017년 신년사(창립 70주년)를 공유했다. 그는 “당시에도 올해와 같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경제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