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일)

  • 구름많음동두천 7.9℃
  • 구름많음강릉 8.4℃
  • 구름많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8.4℃
  • 구름많음대구 9.6℃
  • 구름많음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8.2℃
  • 흐림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7.3℃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8.6℃
  • 구름많음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올 추석 선물 키워드?…액티브 시니어 '부모님' 위한 추석 선물 추천 4選

예년보다 이른 추석…액티브 시니어 세대 증가로 추석 선물 키워드 ‘건강’
면역력 강화, 눈 노화 방지, 관절 및 인지력케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위한 건기식 관심 ↑
일화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 침향환’ 등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 도움 주는 홍삼 선물 인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유통 업계에서는 명절 선물 특수 준비로 분주한 모양새다.


부모님을 위한 올해 추석 선물 키워드로는 ‘건강’이 상위권을 차지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55∼69세 국내 인구가 오는 2029년 전체의 24.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에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소비와 여가를 즐기며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 시장도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이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들의 면역력 강화 및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 제품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 '무더위 지나니 환절기' 자체 개발한 홍삼 농축액으로 부모님 면역력 챙기는 일화 ‘진웰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화’는 건강식품 브랜드 ‘진웰스’를 통해 면역력 강화,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진웰스 컴파운드케이 발효홍삼 농축액’은 특허성분 IH-901(인삼가수분해농축액)을 이용,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 침향환’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를 대비해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다. 예로부터 고급 약재로 사용되어 온 ‘침향’을 주원료로 활용했으며 침향의 영양성분이 감소되지 않도록 추출물이 아닌 원물 자체를 분말화했다. 여기에 사양벌꿀, 당귀, 산수유, 숙지황 등 16가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제조했다.


이밖에도 개별 포장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진웰스 컴파운드K 발효홍삼 스틱’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제품인 ‘고려 홍삼농축액 리미티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품질 원료 사용을 강점으로 명절 선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일화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인·홍삼 제품을 활발히 수출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 일동후디스, 눈 노화 집중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기식 ‘하이뮨 루테인지아잔틴 미니’ 선보여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루테인지아잔틴 미니'도 명절 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눈 노화 집중 관리를 위해 개발됐으며 노화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는 중년층, 노년층을 비롯해 장시간 모니터나 책을 보는 현대인에게도 추천되는 제품이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 100%만을 함유해 멀티비타민과 중복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체내 흡수에도 용이하다. 10mm 사이즈의 초소형 미니 캡슐로 제작돼 섭취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충족할 수 있다.

 

■ “식이유황 1일 최대 섭취량 함유” 김남주바이오, 시니어 관절 건강 위한 강본 관절케어 주목

 

고령층을 중심으로 국내 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남주바이오가 출시한 ‘강본 관절케어’도 부모님 선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본 관절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을 인증한 5종 원료로 8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5종 기능성 원료는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엠에스엠(MSM, 식이유황)을 비롯해 비타민D, 마그네슘, 비오틴, 셀레늄이다. 인정받은 8중 기능성으로는 ▲관절 및 연골건강 관리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발생 및 위험 감소 등이 있다.


‘강본 관절케어’는 일반 엠에스엠보다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옵티 엠에스엠(Opti MSM)을 사용했다. 4단계 증류 공정을 통해 불순물을 최소화, 순도 99.9%를 자랑하며, 식약처 1일 최대 섭취량인 2000mg 함유했다.

 

 

■ “자주 깜박하는 부모님을 위해” 뇌·장 건강 동시 케어하는 동화약품 ‘인지력케어 DW2009’

 

동화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케어랩’을 통해 뇌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인지력케어 DW2009’를 선보였다. ‘인지력케어 DW2009’는 인지 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C29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대두분말의 복합물(DW2009)’만을 순도 100%로 담아낸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노화로 저하된 인지 기능 개선뿐 아니라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뇌 건강과 장 건강까지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화약품의 ‘케어랩’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건강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복제약 전성시대…누리그라·스그라·세지그라·그날엔포르테·헤라크라·팔팔·불티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오리지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복제약(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비아그라 복제약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헤라크라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CJ제일제당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르테라 (제일약품) : 제일약품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비아그라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제약사로서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다. 누리그라 (대웅제약) : 대웅제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인지도 높은 제약사의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다. 대웅제약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불티스 (서울제약) : 서울제약에서 생산하는 필름형 제형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프리야 (근화제약) : 근화제약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스그라 (BC월드제약) : BC월드제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된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 수요에 대응

"한화에어로의 수상한 유증으로 하루 4조원 증발·오너일가 승계에 악용"…강민국, 관계당국 진상조사 및 청문회 '촉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회사채 발행 여력이 충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 급락 및 막대한 주주 피해가 발생했다며 28일 관계 당국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역대 최고 수준인 장중 최고치 78만1000원 , 종가 76만4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3월 20일 보통주 595만주를 발행한다는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다음날인 3월 21일 주가는 최고가 대비 19.6% 급락한 62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3년간 발표된 유상증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에 3월 21일 하루 시가총액은 32조9096억원에서 28조6250억원으로 급락해 주주에게 4조2846억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3월 27일 종가 66만3000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표 직전인 3월 20일 종가 72만2000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과연 유상증자를 단행할 만큼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하냐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강의원의 주장

"트렌드보단 취향"… ‘옴니보어’ 소비자 타깃으로 ‘옵션 마케팅‘ 제품 출시 '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선택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 폭을 넓히는 ‘옵션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술을 조합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드는 ‘믹솔로지’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도 올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Omnivore)’를 선정하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 동물’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제품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인기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색다른 협업을 통해

래퍼 카디비가 반한 건강식품?...100만 조회수 넘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섭취하는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서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카디비는 자신의 틱톡에서 ‘에브리타임 2000mg’와 ‘에브리타임 레몬’을 직접 섭취하는 리뷰 영상 영상을 올리며 “30대가 되었고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요즘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마이애미, LA, 뉴욕을 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한국의 홍삼 ‘에브리타임’을 먹고 나니 완전 깨어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미국 최정상 여성래퍼 카디비가 SNS에 에브리타임을 언급한 영상에 대한 미국 현지인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지인 맞춤 제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한 사람인 카디비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도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과 한국식 핫도그, 떡볶이, 김치 등

구광모 LG 대표는 왜 구본무 선대회장의 신년사를 꺼냈을까?…LG그룹 사장단 회의 '화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영진이 주도적으로 대안을 구체화하고, 단순히 ‘할 수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야 하는 것’을 중심으로 실체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구광모 대표는 구본무 선대회장의 2017년 신년사(창립 70주년)를 공유했다. 그는 “당시에도 올해와 같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경제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