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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명절증후군 극복엔 '콤부차 시칠리아 핑크레몬' 어때?…티젠 "레몬 1포로 에너지 충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레몬의 상큼함에 레드비트의 핑크빛까지 더한 ‘콤부차 시칠리아 핑크레몬’을 선보였다.

 

갓 짜낸 신선한 레몬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레몬 콤부차로 스틱 1개에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을 모두 담았다.

 

연중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와 비옥한 화산 토양을 갖춘 시칠리아는 세계적인 레몬 산지로 꼽힌다. 따뜻한 기후 속에서 충분한 햇빛을 받고 자란 시칠리아산 레몬은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상큼한 레몬향에 천연 원료인 레드비트로 러블리한 핑크빛을 구현해 보는 즐거움까지 잡았다.

 

기존 콤부차의 건강함도 그대로다. 당류 0g에,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특히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다.

 

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56%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 10일부터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과 락앤락 벚꽃 텀블러 기획 세트를 판매하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티젠의 첫 분말 스틱형 콤부차 플레이버로 가장 오랫동안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콤부차 레몬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시칠리아산 프리미엄 레몬에 천연 원물로 핑크빛을 구현해 마시는 건강함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 전문가 티젠의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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