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0.7℃
  • 구름많음서울 16.9℃
  • 구름많음대전 17.0℃
  • 흐림대구 13.5℃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5.6℃
  • 흐림고창 14.1℃
  • 흐림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3.6℃
  • 맑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우유는 원래 달지 않아, 고소·담백한게 진짜 우유”…매일유업 락토프리 특허공법 ‘UF는 과학이다’ 캠페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유일 특허 받은 ‘UF공법’으로 생산하는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광고 캠페인 ‘UF는 과학이다’를 전개한다.

 

UF(Ultra filtration)공법은 국내 최초로 막 여과기술을 사용하여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을 제거한 매일유업만의 특허공법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우유의 유당 성분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방식은 ‘유당분해효소(lactase: 락타아제)’를 첨가하는 것으로, 유당을 단당류 성분인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리시켜 인위적으로 단 맛이 강해진다.

 

반면, 매일유업은 우유 본연의 달지 않고 자연적인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미세한 여과막으로 유당만 분리하는 특허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 우유 대비 당과 칼로리도 낮다. (100mL 기준 ‘매일우유 오리지널’ 냉장 제품 당류 5g, 열량 65Kcal 대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당류 3g, 열량 55Kcal)

 

매일유업은 이번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통해 광고영상 공개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광고영상은 총 두편으로, 1편 ‘제1법칙: 없당 이론’에서는 UF공법으로 생산해 유당 0g에 당과 칼로리도 낮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강조했다. 2편 ‘제2법칙: 우유맛 보존의 법칙’에서는 UF 공법으로 생산해 단맛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시킨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유업 UF공법의 특징인 필터 여과기술을 강조하기 위한 경품들도 준비했다. 광고영상을 시청하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와 SNS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 패키지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자 전원에게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필터 기술로 공기를 청정하게 만드는 ‘LG전자 퓨리케어 360° 플러스 공기청정기’와 물을 더 깨끗하게 만드는 ‘브리타 정수기’, 그리고 우유의 유당을 깔끔하게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 1박스(190mL X 24개)까지 다양한 선물들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패키지도 선보인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 정면에 매일유업만의 UF 특허공법이 적용된 락토프리 우유 제품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오리지널과 저지방 2%, 단백질을 강화한 930mL 냉장제품을 리뉴얼 하여 출시했다. 오는 7월부터는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190mL 멸균 제품 오리지널과 저지방2%도 UF공법을 강조한 디자인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중 유일하게 특허 받은 UF공법을 통해 유당만을 제거하므로 다른 락토프리 우유 제품들 보다 달지 않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유지한 것이 특색"이라며, “대한민국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이번 20주년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의 차별성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연간 매출액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함께 참여하는 셈이다. 현재 매일유업을 포함해 총 14개 기업과 16개의 지역단체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의 독거 어르신 5964가구(2025년 4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귀뚜라미홀딩스, 순이익 70% 증발·3628억 '폭탄배당'의 민낯…재무성적 빨간불·579억 특수관계자 거래·69억 소송·종속기업 다수 적자 '첩첩산중'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귀뚜라미홀딩스(대표이사 최진민)가 2025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역성장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전년(976억원) 대비 무려 69.4% 폭락했다. 특히 이익 급감이 현실화된 해에 오히려 3,628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배당을 집행, 이익잉여금 9,406억원의 38.1%를 단숨에 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 사업들이 외형 수축과 수익성 약화의 이중고를 겪는 사이, 판관비는 2,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급증해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피고로 제소된 소송가액만 68억9000만원에 달하는 법적 리스크까지 부상하면서, 귀뚜라미홀딩스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매출·영업이익 동반 역성장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귀뚜라미홀딩스(제34기)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매출은 1조 2,102억원으로 전년(1조 2,507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59억원으로 전년(496억원) 대비 7.6%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3.8%에 그쳤다. 매출 구성별로는 제품매출이 3,835억원(전년 4,208억원, -8.9%), 상품매출 5,463억원(전년 5,719억

[The Numbers] 메가커피 운영 엠지씨글로벌, 매출 6469억이지만 '속빈 강정'…그 뒤엔 772억 '오너 배당잔치'·1057억 차입금 폭탄·해외법인 적자누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최대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구 앤하우스, 대표이사 김대영)이 2025년 매출 6469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속빈 강정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업이익 증가율(3.5%)이 매출 증가율(30.4%)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데다, 당기순이익의 91.7%에 달하는 772억원이 특수관계자인 모기업 측 주주에게 배당으로 빠져나갔다. 단기차입금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8% 폭증했고, 이자비용도 40억원을 넘어서며 재무 건전성에 붉은 신호등이 켜졌다. 사명 변경·해외법인 설립·신규 투자 등 공격적 확장 전략을 구사하는 이면에서 재무 리스크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매출 30% 급증했지만…이익 성장은 '제자리걸음'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등록된 주식회사 엠지씨글로벌의 제16기(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감사보고서(감사인: 태성회계법인, 2026년 3월 20일)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6469억 3600만원으로 전년(4959억 9300만원) 대비 30.4% 증가했다. 상품매출이 6081억 9

[The Numbers] 다이닝브랜즈그룹(BHC), 영업이익률 27%·당기순이익 40% 급증…1408억 배당잔치·7건(192억) 법적소송·종속사 손상차손 13억 '지배구조의 부끄러운 민낯'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구 비에이치씨, BHC, 대표이사 송호섭) 주식회사가 2025년 연간 매출 6,147억원, 당기순이익 2,014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익의 대부분이 지배기업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에 배당금으로 집중됐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환원 구조의 건전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감사보고서에는 피고·원고 합산 7건, 소송가액 총 192억원의 계류 소송이 공개됐으며, 종속회사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도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구조 면에서 장기차입금 700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등 부채 축소는 이뤄졌으나, 순이익 대비 70%를 웃도는 배당 성향은 성장 투자 재원 잠식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25년 매출 20% 급증, 순이익 40% 점프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대표이사 송호섭,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9F) 제22기(2025년 1~12월) 감사보고서(감사인: 안진회계법인, 2026년 3월 23일 발행)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6,147억원으로 전년(5,127억원)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전년 1,

[The Numbers] 한국암웨이, 실적 뒷걸음질에도 미국 본사로 3510억 국부 유출… '오너 배불리기' 논란·이익잉여금 쌓여도 한국투자 '뒷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암웨이(대표이사 신은자)의 2025년 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미국 본사 및 특수관계자들을 향한 대규모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는 '역성장' 늪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로열티와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수천억원의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잉여금이 1,200억원을 넘어섰으나, 국내 재투자나 사회 환원보다는 본사 배불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실적 악화 뚜렷…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한국암웨이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순매출액은 6,653억원으로 전년(7,041억원)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매출액 역시 1조 460억원에서 1조 36억원으로 4.1% 줄어들며 외형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수익성 지표는 더욱 악화됐다. 2025년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해 전년 351억원 대비 20.6%나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32억원으로 전년(271억원) 대비 14.4%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4.99%에서

[The Numbers] 로얄캐닌코리아, 매출 4000억 돌파에도 '속 빈 강정'…佛 본사 로열티만 200억 챙겼다·한국마즈와 '자금 돌려막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정작 알짜 수익은 프랑스 본사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매출액의 9%를 고정 로열티로 지급하는 불리한 약정 탓에 한 해에만 200억원이 넘는 자금이 국부 유출 논란 속에 본사로 향했다. 여기에 계열사에 100억원대 자금을 대여하는 등 특수관계자 간 노골적인 자금 지원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로 유동성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로얄캐닌코리아 유한회사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025억 2098만원으로 전년(3709억 1596만원)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34억 1988만원을 기록해 전년 585억 2517만원 대비 42.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19억 2740만원으로 전년(538억 6984만원) 대비 15.0% 늘었다. 외형상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호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0.7%로 제조업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이익잉여금은 2673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