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매수와 빚투, ETF로 자금을 쏟아붓는 '광풍'이 불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에만 1조346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부채질했으나, 일부는 SK하이닉스 손절 후 재진입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 속 예탁금·신용융자 사상 최대를 동반한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로 몰려 2배 레버리지 ETF에 100억원을 쏟아부었다. 새해 들어 은행 요구불예금이 일주일 만에 24조원 빠져나간 가운데 증시 예탁금은 93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머니 무브'는 AI 반도체 호황 속 구조적 상승 기대를 반영한다. 홍콩 레버리지 ETF '원정 베팅' 열풍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7일 기준 홍콩 상장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에 458만 달러(약 66억원),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에 245만 달러(약 36억원)를 순매수하며 총 703만7428달러(약 102억원)를 기록했다. 결제 기간(T+2)을 고려하면 3거래일 만에 100억원이 유입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수익 기반인 차액가맹금 관행이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소송 상고심 선고가 2026년 1월 15일로 예정되면서 교촌치킨, bhc, BBQ 등 17개 브랜드에 파장이 예상된다. 소송 쟁점과 판결 경과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원부자재 공급 과정에서 취하는 유통 마진으로, 국내 프랜차이즈의 주요 수익원이다. 한국피자헛 경우 로열티를 별도 수취하면서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차액가맹금을 추가 징수한 점이 핵심 쟁점이다. 2022년 1심 서울중앙지법은 94명 가맹점주에게 75억원 반환을 명령했으며, 2024년 9월 2심 서울고등법원은 기간을 2016~2022년으로 확대해 210억원 반환 판결을 내렸다. 본사 측은 "필수 품목 공급의 합리적 마진으로 프랜차이즈 본질"이라 반박하나, 법원은 "사전 합의 부재를 부당이득"으로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한국피자헛은 2024년 1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경영난을 호소했다. 업계 파장과 유사 소송 현황 현재 17개 프랜차이즈에서 2,500여명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며, 총 잠재 리스크는 1조원에 달할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고용노동부가 2026년 1월 5일 쿠팡(Coupang)과 젠틀몬스터 모회사 아이아이컴바인드(IICombined)에 대한 동시 노동 단속에 착수하며, 이들 기업의 조직적 노동법 위반 의혹을 전면 조사한다. 쿠팡에 투입된 '쿠팡 노동·산업안전 태스크포스'는 부장관 권창준이 총괄하며, 노동부 소속 17명과 산업안전 담당 15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본사부터 물류센터까지 포괄적 감찰을 시작했다. 쿠팡, 불법파견·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사망 은폐 의혹 쿠팡은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CFS)가 본사 직원에게 지시를 내리는 불법 파견, 저성과자 해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퇴직금 대신 개인퇴직연금(IRP) 계좌 강제 개설 등 노동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특히 2020년 10월 칠곡 물류센터 야간 근무 중 과로로 사망한 장덕준 씨(사망 당시 27세)의 유가족에게 산업재해 보상 청구 포기 합의를 압박한 정황이 12월 내부 메시지로 공개되며 논란이 커졌다. 장덕준 씨 사망 후 쿠팡 창업자 김범석 대표가 증거 축소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2월 29일 경찰에 고소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3개 물류센터와 4개 배송캠프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픈AI가 애플 에어팟을 정조준한 AI 이어버드 'Sweetpea'를 개발 중으로, 올해 9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유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팁스터 Smart Pikachu(본명 지휘피카츄)가 1월 12일 X(트위터)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금속 '달걀돌(eggstone)' 형태 케이스에 귀 뒤 착용형 캡슐 모듈 2개를 탑재한 혁신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는 기존 인-이어 타입이 아닌 비-침투식 구조로 센서·마이크 공간을 확대, 상시 AI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hypebeast, tomsguide, indiatoday, moneycontrol에 따르면, Sweetpea는 2nm급 스마트폰 칩셋으로 구동되며, 삼성전자 Exynos 계열 SoC와 맞춤형 프로세서를 결합해 Siri 명령을 통해 iPhone 기능을 대체하도록 설계됐다. 부품 원가(BOM)는 일반 이어버드가 아닌 스마트폰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프리미엄 가격대(미공개)와 고사양 기능을 시사한다. 오픈AI는 첫해 판매 목표를 4,000만~5,000만대로 잡고 폭스콘에 생산 준비를 지시, 웨어러블 시장(연 200억 달러 규모)을 공략한다. 조니 아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카이츠지수(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가 35%를 초과하는 국가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고용주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지표는 1970년 하이만 카이츠가 개발한 것으로, 최저임금을 평균 또는 중위임금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최저임금과 고용' 보고서에서 카이츠 지수 관련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카이츠지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60%를 웃돌며 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 IMF 진단: 35% 초과 시 고용률 0.1%p 하락 IMF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 후 첫 4분기 동안 고용 효과가 거의 없으나, 1년 후부터 중장기적으로 마이너스 전환되며 3~4년 차에 최대 충격을 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년 차 고용률은 0.1%포인트 하락하며, 인구 100만명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10% 인상 시 1만명 규모 고용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40% 초과 시 광범위 지역에서 고용 위축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한국의 지속 고공 행진이 우려된다. 한국 카이츠지수 추이: 62.7% 고점 후 소폭 하락 한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xAI와 주식 교환 합병을 논의하며 '우주 AI 플랫폼' 상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네바다 'K2 Merger Sub' 설립과 로이터 보도는 단순 탐색이 아닌 실행 트랙을 밟고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 로봇·배터리와 스타링크가 더해지면 3조 달러 제국이 탄생할 전망이다. 미국 네바다주에 등장한 ‘K2 MERGER SUB’와 ‘K2 MERGER SUB 2’ 법인이 촉발한 스페이스X·테슬라·xAI 합병설이 머스크 제국의 다음 10년 전략을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로켓·위성·전기차·로봇·생성형 AI·소셜미디어를 하나의 지주 구조로 묶어 ‘우주 기반 로봇·AI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구상이 구체적인 숫자와 구조를 동반하며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합병 구조: xAI 주식 → 스페이스X 주식 교환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xAI 보통주를 자사 주식으로 교환, 올해 IPO 전 흡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 합병도 병행 검토 중이나, xAI 우선순위가 높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 CFO 브렛 존슨이 'K2 Merger Sub Inc.' 임원으로 등재된 점은 구조 설계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26년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하고, 첫 항암 신약 후보물질 SBE303에 대한 FDA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김경아 대표는 "2026년은 회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신약 개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전략은 현재 11개 바이오시밀러(10개 생물학적 제제)를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기반 위에 9개 추가 제품을 통해 달성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2025년 약 400억 달러, 2030년 1,000억 달러 예상)를 공략한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대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SB5(아달리무맙, Humira 참조), SB4(에타너셉트, Enbrel), SB2(인플릭시맙, Remicade), SB3(트라스투주맙, Herceptin), SB8(베바시주맙, Avastin), SB11(라니비주맙, Lucentis), SB12(에쿨리주맙, Soliris), SB15(아플리베르셉트, Eylea), SB16(데노수맙, Prolia/Xge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12월, 전국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고, 서울은 19억원을 돌파하며 고분양가 흐름을 주도했다. 12월 서울 전용 59㎡ 평균 분양가 역시 처음 14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연간 공급은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분양시장 수급 부담을 키웠다.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7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초만 해도 6억원대에 머물던 분양가가 불과 1년 만에 앞자리 숫자가 바뀐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1월 17억7,724만원에서 12월 19억원을 넘어서며 한 달 새 7.18% 상승했다. 이러한 고분양가 흐름은 12월 신규 분양 단지에서 확인된다. 강남구에서 공급한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며, 전용 84㎡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에서도 분양가 상승 흐름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먹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2026년 1월 5일 미국 전역에 공식 출시되며 글로벌 비만약 시장 판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 GLP-1 계열 경구 비만 치료제로, 하루 한 알 복용으로 주사제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현금 결제 소비자층 확대를 노린다. 출시 당일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장중 최대 5% 이상 급등한 반면, 경쟁사 일라이 릴리 주가는 3.6% 하락하며 시장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출시 세부 사항과 가격 전략 cnbc, prnewswire, fiercepharma, investing, wsj, scientificamerican, novonordisk에 따르면, 먹는 위고비는 초기 1.5mg과 4mg 용량으로 편의점, 코스트코 등 7만여개 미국 약국과 원격의료 업체(Ro, LifeMD, Weight Watchers), 노보의 자체 약국 NovoCare Pharmacy를 통해 판매된다. 자비 부담 기준 월 가격은 149달러(약 20만5000원)로 책정됐으며, 일주일 내 9mg과 유지 요법용 25mg 고용량(월 299달러·약 41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