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쉬운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강하게 하겠다"고 위협하며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삼는 가운데, 제프 베조스와 빌 게이츠 등 억만장자들이 AI 기반 광산 기업에 수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그린란드는 EU가 지정한 34개 핵심 원자재 중 25개를 보유한 자원 보물창고로, 희토류 매장량만 150만톤에 달하며 전기차 배터리와 방위 시스템에 필수적이다. KoBold Metals, 2025년 5억3700만 달러 유치로 Disko 프로젝트 가속 aljazeera, bbc, lemonde, reuters, arctictoday, politiken,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베조스와 게이츠의 Breakthrough Energy Ventures가 주도하는 KoBold Metals는 2025년 1월 시리즈 C 라운드에서 5억3700만 달러(약 7조2000억원)를 조달해 기업 가치를 29억6000만 달러(약 4조원)로 평가받았다. 이 자금으로 그린란드 서부 Disko-Nuussuaq 프로젝트(51% 지분 보유)에서 니켈·구리·코발트·백금족 금속 시추를 확대하며, 올해 총 3000m 굴착을 계획 중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의도치 않은 역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일 단지 내 소형 평형이 대형 평형을 제치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현상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똘똘한 한 채'를 위해 면적을 포기하는 선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고가 경신 사례: 서울숲 푸르지오 2차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전용 59㎡가 지난 1월 8일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3개월 전 19억5000만원 대비 4억원 상승한 수준으로, 같은 단지 전용 84㎡ C타입 최고가 22억원을 앞지른 점이 주목된다. 평당가 기준으로도 59㎡는 1억217만원으로 84㎡의 8000만원보다 34% 높아,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지 공인중개사는 "매물이 바닥난 상황에서 조망 좋은 소형이 먼저 팔린다"고 설명했다. 추가 사례: 송파 헬리오시티와 강남 초소형 붐 이 현상은 서울숲 푸르지오에 국한되지 않는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39㎡는 최근 18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2개월 만에 3500만원 신고가를 경신했고, 49㎡는 23억4500만원(최근 24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이 2026년 1월 3일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체포한 사건은 남미를 넘어 글로벌 지정학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임시 통치하며 석유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증명매장량 3,030억 배럴)의 운명을 쥐었다. 이 '나비효과'는 중국의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고, 북한의 핵 의존을 강화하며, 한국 내 정치권에 김정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베네수엘라 석유 의존 '620억 달러 빚 폭탄'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의 약 80%를 중국이 흡수하며, 2025년 11월 기준 일일 74만6000배럴을 공급받아왔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총 600억 달러(약 87조원) 규모의 석유 담보 대출을 제공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할인된 원유로 상환 중이다. 마두로 체포 후 중국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는 "미국의 무력 사용을 강력 비난하며 마두로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히며, 베이징의 남미 영향력 상실을 인정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 검역(oil quarantine)' 지속으로 중국 정유업체들이 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증권업계가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라는 사상 최대 불장 속에서 연간 순이익 '1조 클럽'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2025년 연결 당기순이익 1조84억원으로 창사 최초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사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전체 실적 랠리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 호황이 부른 브로커리지 수익 폭증 코스피 지수가 2025년 말 사상 최고치인 5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123% 급증한 34조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을 견인했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5대 증권사(한국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합산 전망치는 8조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하며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252억원(전년 동기 대비 44.2%↑), 영업이익 1조1479억원(48.1%↑)을 기록해 반기 기준 최초 1조 클럽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로 몰려 2배 레버리지 ETF에 100억원을 쏟아부었다. 국내에서는 개별 종목 기반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이유는 투자자 보호와 과도한 투기 위험 방지 차원이다.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상품의 높은 변동성과 손실 확대 가능성, 특히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한 장기 손실 누적을 우려해 단일 종목 추종을 제한한다. 규제 핵심 내용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는 ETF 구성 시 단일 종목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최소 10종목 이상 포함을 의무화해 개별주 레버리지 ETF 상장 자체를 원천적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탠퍼드 의대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SleepFM'은 단 한 밤의 수면 다원검사(PSG) 데이터를 통해 130개 이상의 질환 발병 위험을 증상 발현 수년 전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ciencedirect, fortworthent, hcahealthcare, gpnotebook, sleeppsychiatrist, thelungspecialists, healthline, mayoclinic에 따르면, 이 기반 모델은 약 6만5,000명 참가자의 58만5,000~60만시간 분량 PSG 데이터를 학습해 전체 사망률(C-Index 0.84), 치매(0.85), 고혈압성 심장질환(0.84), 심근경색(0.81), 심부전(0.80), 만성신부전(0.79), 심방세동(0.78), 뇌졸중(0.78) 등에서 우수한 예측력을 입증했다. PSG(Polysomnography의 약자)는 수면의학에서 사용되는 다중 매개변수 수면 검사 도구를 의미한다. 이 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생리적 변화를 기록하며, 주로 야간에 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Type I polysomnography를 가리킨다. PSG는 뇌파(EEG),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항저우 기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2026년 2월 중순 차세대 V4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내부 테스트에서 코딩 작업 성능이 앤트로픽의 Claude와 오픈AI의 GPT 시리즈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reuters, theinformation, prismedia, technologymagazine.com에 따르면, V4는 특히 극도로 긴 코딩 프롬프트 처리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보이며,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특화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도상국 시장 점유율 폭발적 성장 마이크로소프트 AI for Good La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DeepSeek의 무료 오픈소스 모델 덕분에 개발도상국에서 AI 채택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생성 AI 도입률이 2025년 12월까지 3개월간 15.1%에서 16.3%로 상승했다. 중국 내 89%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필두로 벨라루스 56%, 쿠바 49%, 러시아 43%, 시리아 23%, 이란 25%를 기록했으며, 에티오피아·짐바브웨·우간다·니제르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11~14%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데이터 과학자 후안 라비스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NASA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달 주변으로 보낼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앞두고, 1월 17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의 차량 조립 건물(VAB)에서 발사대로의 롤아웃을 공식 발표했다. 완전 조립된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이 크롤러-트랜스포터 2호를 통해 약 6.4km 거리를 최대 12시간에 걸쳐 이동할 예정이며, 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인류 최초의 달 근접 비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다. 롤아웃 후에는 265만 리터(70만 갤런) 이상의 극저온 추진제(액체 수소·산소)를 주입하는 웨트 드레스 리허설(WDR)이 핵심으로, 점화 없이 전체 카운트다운을 시뮬레이션한다. space.com, skyatnightmagazine.com, rocketlaunch, nasa.gov, spacepolicyonline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 무인 비행(2022년 11월 16일 발사)에서 유사 테스트 중 액체 수소 누출로 롤백이 발생해 발사 지연(원래 2022년 봄→11월)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안전 점검을 강화해 반복을 방지할 계획이다. 롤아웃은 1월 9일 NASA 발표로 "10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기업 총수일가 중 해외 국적자 비율이 오너 1·2세대에서는 1.7%로 미미했지만, 3·4세대에서는 9.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사태로 미국 국적을 가진 김범석 의장에 대한 ‘검은머리 외국인’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국적을 보유한 대기업 총수일가 비율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 국적의 총수일가 41명 중 대부분이 미국 국적이며, 이 중 일부는 실제 국내에서 경영에도 참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쿠팡 사태와 맞물려 향후 외국 국적자 경영인에 대한 동일인 지정, 친족 기업 정보 공시 등이 새로운 정책적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월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집단 62곳의 총수일가 58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국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582명중 7.0%인 41명이 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각 세대별로 외국 국적 비율이 큰 차이를 보였다. 그룹 창업자를 비롯해 1·2세대의 외국 국적 비율은 1.7%(3명)에 불과했지만, 그 자녀 세대인 3·4세대의 외국 국적 비율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는 1월 2일 완전 조립된 아르테미스 2호 우주 발사 시스템(SLS) 로켓이 케네디 우주 센터(Vehicle Assembly Building, VAB)에서 발사대(LC-39B)로 1월 16일까지 출고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asa.gov, space.com, livescience, nasaspaceflight, rocketlaunch.live에 따르면, 이 출고는 2026년 2월 6일 개시되는 2~4개월 발사 창구를 앞두고 최종 전체 시스템 검증을 개시하는 결정적 단계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달 거리로 나아가는 첫 유인 임무를 준비한다. SLS 블록 1 로켓의 코어 스테이지(직경 8.4m, 길이 65m)는 4개의 RS-25 엔진으로 1단계 추력을 3,620톤(800만 파운드) 발생시키며, 중간 극저온 추진 스테이지(ICPS)와 함께 총 높이 98m, 추력 4,430톤 규모로 오리온 우주선을 달 궤도에 투입한다. 10월부터 VAB 내 완전 조립된 '인티그리티(Integrity)' 오리온은 유럽 서비스 모듈(ESA 제공, 33클러스터 엔진)로 지구 궤도 탈출 후 자유 귀환 궤적(fre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