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MZ세대를 겨냥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손잡고 스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크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일명 ‘레어템(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의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크림에서 27일 오후 6시부터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8월 21일 영국 서리주 라이트워터에 거주하는 에델 케터햄 할머니가 116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으로 기록됐다. 케터햄 할머니는 2025년 4월 116세의 브라질 수녀 이나 칸나바로 루카스가 별세한 뒤 유네스코 인정 기네스 세계기록의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됐다. 1909년 8월 21일 태어난 그는 현재까지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물이기도 하다. BBC, ABC News, CBS News, 타임스 오브 인디아, 유레카얼러트, 기네스 세계기록 등에 따르면, 케터햄 할머니의 삶은 다채로웠다. 10대 시절 인도로 떠나 보모로 일했으며, 군 복무 중이던 남편 노먼을 만나 결혼해 두 딸을 뒀다. 이후 남편의 해외 파견 근무 시절인 홍콩에서 보육원을 세워 지역 아동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슬하 자녀들은 먼저 세상을 떠났으나 할머니는 3명의 손녀와 5명의 증손주들과 함께 생일을 맞았다. 장수 비결에 대해 케터햄 할머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회에 ‘예’라고 말하라.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긍정적인 태도로 모든 것을 적당히 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영국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이스라엘 신경 인터페이스 신생 기업인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s Ltd.)의 주가가 2025년 9월 11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978% 폭등했다. 미국 특허청(USPTO)이 음성 및 제스처, 생체 인증을 결합한 ‘제스처 및 음성 제어 인터페이스 장치’에 관한 획기적인 특허를 승인한 직후 벌어진 급등으로, 주가는 $1.01에서 인트라데이 최고가 $10.89까지 치솟았고, 마감가는 $5.1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평소의 85만5610주에 비해 2억5000만주에 육박해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Yahoo Finance, Benzinga, Proactive Investors, aithority.com, Data Insights Market, IDC 및 기타 증권 분석 및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음성과 제스처를 통합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에 있어 기존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도의 음성 명령과 정밀한 제스처 인식이 결합된 동작 제어는 터치 없는 스마트 기기 환경에서 보안과 개인화가 강화된 최초의 시도로, 신경 및 음성 서명 기반 생체 인증 기술이 보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지난 1년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종목으로 떠올랐다. 주가는 400% 이상 급등하며 엔비디아보다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 많이 끌고 있다. Fortune, Yahoo Finance, Investors.com, Business Insider, Investing.com, AInvest의 보도와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엔비디아에 8억6700만 달러를, 팔란티어 주식에 3억 달러를 투입했다. 규모면에서는 엔비디아에 미치지 못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열광만큼은 어느 종목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AI 주식 중 2위에 올랐을 정도. 이러한 현상은 팔란티어가 화려한 칩이나 기초 AI 모델 대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며 사업 실적이 뛰어난 점에서 기인한다. 2025년 들어 팔란티어는 S&P 500 내 최고성장주 자리를 차지, 연초 대비 주가가 100% 이상 뛰었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최초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매출 신장(미국 상업 매출 68%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천왕성 내부가 완전히 차갑다고 시사했던 NASA의 보이저 2호 탐사선 관측 결과가 뒤집혔다. 40년 만에 태양계 최대 미스터리였던 ‘천왕성 내부 열 실종’ 논란에 종지부가 찍힌 셈이다. Science News, ScienceDaily, 스푸트니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대학교 주도 국제 공동 연구팀은 2025년 7월 14일 미국지구물리학연합(AGU) 학술지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한 최신 논문을 통해, 천왕성이 태양빛으로부터 받는 열보다 약 12.5% 더 많은 내부 열을 방출한다는 객관적 수치를 공개했다. Voyager 2호가 놓친 것과 새로운 발견 1986년 1월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세계 최초로 근접 통과 관측했을 당시, 과학계는 천왕성 대기에서 내부 열 발산이 거의 감지되지 않았던 점에 충격을 받았다. 당시의 적외선 검출 결과에 따르면, 천왕성은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와 거의 비슷한 양을 복사하며, 내부 열원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천왕성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내부 열을 방출하지 않는’ 거대 행성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이 결론이 V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월가의 대표 기술주 분석가 댄 아이브스가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추진하는 바이오메트릭 기반 가상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이브스는 나스닥 상장 소규모 기업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의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했고, 이 기업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유상증자를 통해 월드코인을 주요 재무자산으로 매입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직후 월드코인 가격은 40~50% 급등했고, 에잇코 홀딩스 주가는 전일 종가 1.45달러에서 하루 사이 60달러 안팎으로 약 30배 폭등(최고 5700% 이상)하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댄 아이브스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에 대한 권위 있는 분석가로, 이번 월드코인 베팅을 통해 AI 기반 신원 인증의 미래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이는 단순한 토큰 투자 전략을 넘어 AI 혁명에서 인간 인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AI 대규모 언어 모델 구축에도 불구하고 진짜 인간을 식별하는 인증 체계 없이는 AI 성장이 제약될 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5년 8월 23일은 NASA가 무인 탐사선 루나 오비터 1호(Lunar Orbiter 1)를 통해 달 궤도에서 지구를 최초로 촬영한 지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사진은 약 38만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의 반쪽, 이스탄불부터 케이프타운까지를 담아 인류가 지구를 바라보는 관점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상징적인 이미지로 평가받는다. 뜻밖의 역사적 순간, 즉흥적 결정이 만들어낸 기적 NASA Science, The Planetary Society, Testbook, Euronews의 자료와 보도에 따르면, 이 역사적인 사진은 원래 루나 오비터 1호의 임무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탐사선은 1966년 8월 10일 발사되어 아폴로 임무의 착륙지 후보지를 촬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으나, 관제팀은 우주선이 이미 달 궤도에 진입한 후 뜻밖에도 카메라를 지구로 돌려 찍기로 결정했다. 이 즉흥적 결정은 우주 탐사 역사에서 가장 감성적으로 강한 이미지 중 하나를 탄생시켰으며, 지구가 반구 형태임을 확증하는 시각적 증거로 기록됐다. 혁신적 카메라 시스템과 임무 성과 루나 오비터 1호에 장착된 카메라는 68kg에 달하는 이스트먼 코닥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오라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래리 엘리슨이 2025년 9월 9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자산 700억 달러(한화 약 97조원)를 불리며 일론 머스크와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로이터, 야후파이낸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마켓워치의 보도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엘리슨의 자산은 이날 3640억 달러(약 505조원)로 세계 2위를 유지했으나, 1위 머스크(3840억 달러, 약 533조원)와의 격차는 200억 달러(약 28조원)로 대폭 줄었다. 이날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정규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6% 폭등하며, 오라클 주식 80% 이상을 보유한 엘리슨의 자산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는 1999년 이래 오라클의 최대 일일 주가 상승폭으로 기록됐다. 특히 ‘잔여 이행 의무’(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 RPO)가 전년 동기 대비 359% 급증하며, 미래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도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는 점이 주가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엘리슨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9월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전격적인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을 실행했다. 이번 집행에는 ATF(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 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마약단속국), 현지 순찰대 등 주요 사법당국이 동원되어 수백대의 법 집행 차량과 무장요원이 투입됐고, 이날 단 한 차례 작전으로 최대 450명이 단속·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ICE 작전은 현장 출입 중이었던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신분 검증 절차가 실시됐고, 한국에서 출장 온 협력업체 직원과 현지 고용 근로자 등 무려 30명 이상의 한국인도 체류 자격 위반·초과 업무 활동 혐의로 연행됐다. 직접 체포된 대부분은 ESTA나 B1 비자(업무·계약 목적) 입국자들이었으나, 실제 근무 행위가 체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신원 파악과 함께 ICE 폭스턴 시설로 추가 조사·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단 두 곳의 익명 고객이 전체 매출 467억 달러 중 39%를 차지하는 현상이 드러났다. '고객 A'는 23%, '고객 B'는 16%를 담당했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4%, 11%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강자인 엔비디아가 소수의 초대형 고객에 점점 더 의존하면서, 향후 성장동력에 잠재적 취약성이 도사릴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NVIDIA Newsroom의 발표와 TechCrunch, Yahoo finance, Ainvest, 247wallst.com, TrendForce,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은 이 미스터리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메타(Meta)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엔비디아는 보고서에서 이들 고객을 '직접 고객(direct customer)'이라고 명시했다. 이는 시스템 integrator와 OEM 등 칩을 직접 구매해 시스템이나 보드를 만들어 재판매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즉 이들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