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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이슈&논란] "편의점 이어 홈쇼핑까지 털렸다"…GS리테일, 홈쇼핑서 158만건 개인정보 유출

편의점 GS25 고객 9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이어 홈쇼핑까지 유출 
이름·성별·주소 등 10개 항목 유출…결혼기념일·개인통관고유부호도 포함
GS리테일 "재발방지 최선…대책위원회 발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GS리테일이 홈쇼핑 'GS샵' 웹사이트에서 15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편의점 GS25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이후 운영 중인 모든 인터넷 사이트로 범위를 확대해 최근 1년간의 로그(기록)를 추가 분석한 결과, 홈쇼핑 웹사이트에서도 약 158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 기간은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다.

 

홈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이다. 단, 멤버십 포인트 및 결제 수단 등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해킹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즉시 차단, 홈쇼핑 웹사이트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로그인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고객들께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드리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추가 피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계속해서 고객 및 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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