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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핫픽] “나는 누구? 여긴 허리”…척추전문병원의 유쾌함에 건강 메시지 好好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쇼핑백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래 자주 통용되는 문장은 '나는 누구? 여긴 어디?'이지만, 이 병원 홍보문구는 '나는 누구? 여긴 허리!!'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사용했다.

 

문구와 함께 등장한 이 키치한 이미지는 척추·관절 전문 병원인 나누리병원이 선보인 ‘SPINE MONSTER’ 홍보물이다.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척추 건강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성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쇼핑백은 서울시 '한강 뚜벅뚜벅 축제'에 나누리병원이 의료지원 봉사를 나가면서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홍보물이다. 

 

SPINE MONSTER라는 캐릭터는 실제로 척추 횡단면의 구조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후관절돌기, 척추체, 디스크, 신경 요소 등 척추의 주요 부위를 모티프로 창작됐다. 친근한 얼굴과 사랑스러운 포즈는 허리 건강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동시에, 올바른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킨다.

 

나누리병원 관계자는 “나누리병원은 어렵고 무거운 의료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자기관리가 생활화되는 사회를 꿈꾼다”고 설명했다.​

 

“나는 누구? 여긴 허리!!”라는 문구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나를 돌아보는 순간, 당신의 허리가 진짜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앞으로도 건강 의식을 깨우는 세련된 전략이 의료계와 대중 사이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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