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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핫핏] 컵라면 위 5만원 황금돈다발 얼마?…직장인 1년치 연봉 5000만원 '추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5만원권 지폐 수백 장이 한 라면용기 위에 쌓여 있는 '황금다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현금 다발은 모두 5만원권 지폐다. 최소 100장 이상 쌓여 있는 것으로 보이며, 100장만 해도 무려 500만원달한다. 한눈에 보아 10센티미터 이상의 두께로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약 1000장에 육박해 5000만원 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 1000장이면 한국인 직장인 평균 연봉(2024년 기준 약 4000만~5000만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5만원권은 2009년 도입된 이후 고액 현금거래, 경조사, 부동산 계약 등 크고 작은 거래에서 ‘부(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5만원권 1장이면 라면 50개에서 60개(1000원~790원 기준)를 살 수 있고, 사진처럼 한꺼번에 쌓이면 서민들의 가계와 직결된 막대한 구매력을 갖게 된다.​​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일상 거래에서 현금 비중이 급격히 줄고 있지만, 한국 고액권의 상징성은 여전하다. 2025년 정부 당국은 고액 현금거래에 대한 금융감독 및 신용카드·모바일 결제 확산으로, 실제로 5만원권의 사용처는 점차 한정되고 있으나, '현찰 다발'은 온라인상에서 여전히 부와 성공, '현질'의 은유로 통용된다.​


이처럼 한 컵라면 위에 5만원권 즉 5000만원을 올려놓은 이미지는 단순 해프닝(온라인 밈) 이상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라면 한 끼도 부담스러운 시대'에, 거대 현금뭉치가 바로 옆에 놓인 장면은 씁쓸한 부의 양극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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