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2℃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2.1℃
  • 연무대구 7.6℃
  • 연무울산 8.9℃
  • 박무광주 4.2℃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1.8℃
  • 연무제주 8.4℃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한국인 제일 많이, 오래 쓰는 앱?…인스타에 밀리고, 구글에 치이고 네이버 '흔들'

韓 오래·자주 사용하는 앱...인스타, 네이버와 격차 확대
네이버, '사용시간‧검색 점유율' 나란히 후퇴…입지 흔들리나
이용자는 인스타·검색은 구글…유입 이끌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필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인들이 '오래 사용하는 앱'과 '자주 사용하는 앱' 부문에서 인스타그램이 네이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달 격차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됐다.

 

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5월 메타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사용시간은 3억8993만7341시간으로 유튜브(18억210만8742시간), 카카오톡(5억6587만7442시간)에 이어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올해 3월 네이버에 이어 4위였지만, 4월에는 3.3% 증가한 3억4787만3865시간을 기록하며 0.8% 감소한 네이버를 1386만1509시간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두 달째 순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달 네이버와 격차는 전월의 3.3배 수준인 4641만8705시간으로 커졌다.

 

인스타그램은 또 '자주 사용하는 앱' 부문에서도 네이버와 격차를 벌렸다. 지난달 국내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78억5524만6930회로 카카오톡(787억6736만1094회)에 이어 2위였다. 네이버는 143억9131만1518회로 3위, 유튜브는 139억7395만1681회로 4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실행 횟수 격차는 지난 1월 3억2844만571회에서 2월 4억3021만7664회, 3월 16억5708만1604회, 4월 19억4688만19회로 벌어졌고, 지난달 34억6393만5412회 차이로 확대됐다.

 

국내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 및 실행 횟수의 증가세는 2021년 출시된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릴스'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 숏폼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빅테크 구글 유튜브의 숏폼 서비스인 쇼츠의 국내 일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유튜브 쇼츠를 시청하는 한국 내 로그인 된 시청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네이버도 지난해 8월 숏폼인 '클립'을 출시했지만 아직 사용 시간이나 실행 횟수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네이버 사용 시간은 지난해 8월(4억400만3421시간)에 비해 15% 급감했고, 실행 횟수는 6.4% 감소했다.

 

네이버가 조만간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공식 사이트 검색 결과에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연동을 종료하기로 한 것도 경쟁 외국계 플랫폼으로부터 이용자 수를 지키려는 자구책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네이버의 본업인 검색 사업에서도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플랫폼을 찾는 이용자 발길과 검색 점유율 중 상당수를 외국 기업들에 내주고 있다.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에 쫓기는 흐름이 확연하다. 웹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가 집계한 네이버의 지난주(2~7일) 평균 점유율은 56.65%로 구글(34.95%)과의 차이가 21.7%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또 한국갤럽이 국내 만 13세 이상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네이버 선호도는 2024년 3~4월 74%로 횡보했다. 반면 구글 선호도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포털 이용이 가장 활발한 19~29세 사이에서 네이버는 67%, 구글 24%의 선호도를 각각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3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혁신]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담았다"…CJ온스타일, KREAM과 팝업스토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함께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xJISOO(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아티스트 지수가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HELLO KITTYxJISOO’는 1974년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수의 이미지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수의 스타일을 헬로키티를 통해 재해석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커머스를 운영하고, 크림은 한정판 선공개 채널을 맡아 상품 라인업 구성 및 기획에 참여했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일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선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사는 온라인 팬덤 반응을 오프라인 체험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교환일기’다.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과 헬로키티 특유의 일상적 즐거움을 결합해 두 주인공이 서로 팬이 되어 동경하고 우정을 나누는 서사를 공간

비피엠지, 케이뱅크·UAE 체인저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맞손'…"韓·태국·UAE간 디지털자산 송수금 시스템 구축"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Kbank) 및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업 체인저(Changer.ae Limited)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 혁신을 공동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및 기술 협력 ▲스테이블 코인 및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공동 검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국경 간 정산 구조에 대한 기술·규제 대응 ▲상호 합의에 따른 신규 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를 연결하는 스테이블 코인 환전 및 송금 허브로서의 협력 구조를 공식화한 것으로, 연내 은행 계좌 연동을 통해 국가 간 송금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비피엠지는 태국에서 추진 중인 한국·태국 은행 간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송금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체인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피엠지 차지훈대표는 “케이뱅크와 체인저가 가진 금융과 기술 역량을

"옷을 통한 선한영향력"…유니클로x초록우산, 아동양육시설에 업사이클링 가구 500점 지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2차년도 캠페인의 출범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니클로의 ‘RE.UNIQLO(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매장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의류 중 기부가 어려운 의류를 선별하여 섬유 패널로 만든 뒤 가구로 제작하여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본 사업의 운영을 위해 올해 초록우산에 기부금 3억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총 30곳의 아동양육시설에 500점의 업사이클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에 제공되는 가구는 섬유 패널로 제작된 ‘2단 책장’과 ‘모션 데스크’이며, 사전에 신청을 받은 아동양육시설 중 노후화된 가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1월 14일부터 신청 수량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플러스넬 섬유 패널은 폐의류만을 파쇄한 뒤 고압으로 압축한 것으로 유해성 접착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고 목재보다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갖춰 오래 사용할 수

[공간혁신] “커피·음료·반미·빙수·젤라또, 한 곳에서”…롯데GRS, 커피&아이스크림 복합매장 인천공항 T2 오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가 엔제리너스와 젤씨네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매장 ‘스마트 카페’를 1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스마트 카페는 98평형 128석으로 커피 전문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젤라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젤씨네’를 운영하는 복합 브랜드 매장 형태이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21번과 222번 게이트 사이에 자리했다. 엔제리너스에서는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드립’을 매장에 배치해 전문가의 드립 모션을 각도부터 높이까지 정확한 각도로 재현해 최상의 맛을 균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브루잉 커피 3종을 로봇이 제조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공항 이용객의 특수성인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면세구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K-디저트 메뉴인 프리미엄 빙수 2종 △우유팥빙수, △생딸기요거트빙수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브랜드 젤씨네에서는 8종의 플레이버(리조, 피스타치오, 프레즐 카라멜, 프렌치 바닐라, 초코, 요거트, 망고, 딸기)를 콘ㆍ컵으로 선택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공항이라는 특수한 상권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