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맑음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4.7℃
  • 구름조금서울 6.5℃
  • 흐림대전 7.2℃
  • 흐림대구 8.3℃
  • 흐림울산 6.1℃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8.1℃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4.7℃
  • 흐림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흐림강진군 6.8℃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甲성비’ 맘스터치 맘스패밀리세트 판매량 27% ‘껑충’…가정의 달 '특수'

저장 후 닫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2주간 맘스터치의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제공하는 ‘맘스패밀리세트’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4월 중순 이후 이어진 따뜻한 날씨와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외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푸짐한 메뉴 구성의 ‘맘스패밀리세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패밀리세트’ 3인 세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3개 ▲촉촉한 100% 닭다리살의 ‘후라이드싸이순살’ 1개 ▲케이준양념감자 1개 ▲콜라 3개 등 맘스터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4인 세트는 3인 세트 구성에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콜라가 각각 1개씩 추가된다. 가격은 각각 2만8,300원(3인), 3만4,200원(4인)으로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와 치킨 메뉴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 판매로 계획했던 ‘맘스패밀리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으로 목표치 대비 220%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상시 판매되고 있다.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7~8월 여름방학 및 휴가까지 가족 단위 고객의 수요가 많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담 없는 가성비 외식 메뉴인 ‘맘스패밀리세트’가 가족나들이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믿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화에어로의 수상한 유증으로 하루 4조원 증발·오너일가 승계에 악용"…강민국, 관계당국 진상조사 및 청문회 '촉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회사채 발행 여력이 충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 급락 및 막대한 주주 피해가 발생했다며 28일 관계 당국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역대 최고 수준인 장중 최고치 78만1000원 , 종가 76만4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3월 20일 보통주 595만주를 발행한다는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다음날인 3월 21일 주가는 최고가 대비 19.6% 급락한 62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3년간 발표된 유상증자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에 3월 21일 하루 시가총액은 32조9096억원에서 28조6250억원으로 급락해 주주에게 4조2846억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3월 27일 종가 66만3000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표 직전인 3월 20일 종가 72만2000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과연 유상증자를 단행할 만큼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하냐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강의원의 주장

"트렌드보단 취향"… ‘옴니보어’ 소비자 타깃으로 ‘옵션 마케팅‘ 제품 출시 '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선택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 폭을 넓히는 ‘옵션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술을 조합해 자신만의 음료를 만드는 ‘믹솔로지’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도 올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Omnivore)’를 선정하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 ‘옴니보어’는 원래 ‘잡식성 동물’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제품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인기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색다른 협업을 통해

구광모 LG 대표는 왜 구본무 선대회장의 신년사를 꺼냈을까?…LG그룹 사장단 회의 '화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영진이 주도적으로 대안을 구체화하고, 단순히 ‘할 수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야 하는 것’을 중심으로 실체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구광모 대표는 구본무 선대회장의 2017년 신년사(창립 70주년)를 공유했다. 그는 “당시에도 올해와 같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경제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KTX 개통 21주년" 코레일유통,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에서 고객감사 행사…"국민 덕분, 혜택 돌려드려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민과 함께한 KTX 21년,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한다. KTX 개통 21주년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역사 및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4월 1일 KTX 개통 21주년 기념일에는 용산역, 영등포역, 동대구역, 부산역에 위치한 ‘코레일라운지’에서 열차 모양 라떼아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4월 11일부터 기차 모형 블록 8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더지 가그린(100ml)’을 총 500개 한정 증정한다. 또한 대전, 부산 등 6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떡볶이, 추어탕 등 백년가게 밀키트 상품 6종을 4월 한 달 동안 2+1 행사로 제공하며,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봄 시즌 한정 메뉴 ‘모과를품은생강차’를 기존 4500원에서 2100원에 할인하여 4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조 음료 2개를 구매하면 쿠키를 무료로 증정하는 ‘둘이서 하나 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