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을 3일 공개했다. 올해 1분기 중 월간 방문자 수가 가장 높았던 인기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총 방문자 수가 15만5884명에 달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세대를 보유한 대단지로 2024년 연간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꾸준히 높은 방문 수를 유지하는 곳이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3위, 13만1470명) 또한 9,510세대 대단지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함께 늘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이번 분기 방문자 수 2위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소재 ‘새샘마을7단지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가 차지했다. 지난 2월 6일과 7일 이틀간 새샘마을7단지 342세대, 새샘마을8단지 330세대 중 잔여 주택 3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 사후접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면서 총 13만9480명의 방문자가 유입됐다. 2017년 공급 당시의 분양가로 나오면서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가 없어 매우 높은 관심을 받은 단지다.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무순위 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농심켈로그(대표이사 정인호)의 경영실적과 재무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대주주인 미국 본사 켈라노바는 이에 아랑곳없이 고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이익실현 극대화를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모두 30%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켈로그의 지난해 매출액은 2093억원으로 전년 2116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204억원보다 36.3% 대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6.2%로 전년 9.6% 대비 급락한 셈이다. 순이익 역시 107억원으로 전년 165억원 보다 35% 감소했다. 이는 국내 내수 시장에서 경기 둔화로 스낵(-6.6%)과 음료(-13.8%)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판촉비와 해상운임 등 수출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외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외환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세전 이익 대비 법인세 부담률(18.9%)도 순이익 감소에 기여한 요소로 보여진다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Korea Otsuka Pharmaceutical (CEO Moon Seong-ho) is expected to show high growth in both sales and profits in 2024, and is running at full speed, completely free from the aftermath of the anti-Japanese boycott movement. According to the audit report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electronic disclosure system on the 31st, last year's sales increased by 13% to KRW 267.6 billion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KRW 236.8 billion). The sales ratio was as follows: product sales (sales of pharmaceuticals produced at Gyeonggi-do Hyangnam Pharmaceutical Complex)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했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 공사비는 4196억원에 달한다.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수영강 산책로, 백산 근린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수영역 인근 상권과 코스트코코리아 부산점, BHS한서병원, 민안초,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의 산, 강, 바다를 모두 품은 입지를 특화설계의 모티브로 삼았다. HDC현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1984년生)이 다음 달 처음으로 우주비행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4월 8일 러시아 소유스 MS-27 우주선을 타고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라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지구 400㎞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디. 그는 ISS에서 약 8개월간 머물며 과학조사와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 스타시티에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조니 김은 네이비실(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이라크전 참전 경험과 하버드대 의대 출신 의사 면허를 가진 엘리트 이력으로 미국 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인재다. 조니 김은 NASA가 주최한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우주 임무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물론, ISS 밖의 (우주) 풍경을 보는 것도 고대하고 있다”며 “박사과정생 등 전 세계 많은 연구자의 경력이 녹아 있는 과학 실험을 하고 그 결실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무를 러시아인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러시아 우주선인 소유즈는 러시아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9개월간 우주에서 귀향살이를 하던 미국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2)와 수니 윌리엄스(59)가 286일간 우주 체류를 마치고 마침내 지구로 귀환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9개월 초과근무에도 1995년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세운 437일간 최장 우주 체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윌모어와 윌리엄스 등 4명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이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을 생중계했다. 드래건에는 NASA 우주비행사 닉 헤이그와 로스코스모스 우주비행사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도 함께 탑승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5분쯤 ISS를 출발한 드래건 캡슐은 약 17시간 뒤인 오후 5시 57분쯤 플로리다 앞바다에 착수했다. 드래건 캡슐은 착수 약 4분 전 낙하산 펴고 하강 속도를 서서히 줄인 뒤 바다에 부드럽게 입수했다. 예인선으로 인양된 캡슐 안에서 나온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환한 미소로 이송용 의자에 올라탔다. 이들은 텍사스주 휴스턴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며칠간 의료 검진을 받은 후 귀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 5일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 상공 400㎞에 떠 있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지난해 20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9일 한국콜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6100만원, 상여 3억4600만원을 포함해 총 20억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14억2000만원) 대비 41.3% 늘어난 금액이다. 윤 부회장은 자회사 연우에서도 각각 급여 5억2500만원, 상여 4667만원을 포함해 약 5억7000만원 규모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2020년 한국콜마 부회장 자리에 오른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의 중심에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호텔 서울은 1938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민간호텔인 ‘반도호텔’로부터 탄생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국내 호텔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체인 호텔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호텔 산업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1호점으로 올해 개관 46주년을 맞았다. 1979년에 문을 연 롯데호텔 서울이 개관 46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46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의 가장 큰 혜택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포인트인 LH 포인트를 롯데호텔 서울의 개관 연도와 동일한 1979 포인트만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79포인트는 한화 약 2만8000원 상당 금액으로, 국내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6주년을 기념해 F&B 바우처 4만6000원권을 비롯해 4시 체크인과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26시간 동안 객실에 머물 수 있으며 라세느 조식 2인, 무료 발렛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책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나아가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결별도 멀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온다. 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나바로는 진짜 멍청이(moron)"라며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도 멍청하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그의 성인 ‘Navarro’를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섞인 ‘retard’로 바꿔 ‘Peter Retarrdo’라고 지칭했다. 이같은 머스트의 대응은 앞서 나바로가 테슬라를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자동차 조립업체라고 깎아내린 데 따른 것이다. 머스크의 발언은 전날 방송된 CNBC와의 인터뷰에 대한 반응이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나바로 고문은 머스크 CEO가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그가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 자동차 조립업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텍사스 공장에 가보면 전기차의 경우 엔진에 해당하는 배터리의 상당 부분이 일본과 중국에서 오고 전자부품은 대만에서 온다”며 “우리와 일론의 생각이 다른 점은 우리는 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가져야 하고 가질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뿐 아니라 국제안보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하면서 노골적으로 그린란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면서 프로 전략적 협상가 답게 그는 '한번 가지기로 욕심을 내면 반드시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공격적인 비즈니스행태를 가졌다는 점에 비쳐볼 때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가 그리란드를 이렇게 적극적으로 탐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란드가 어떤 곳이길래, 어떤 전략적 가치를 가졌는지를 알아봤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북극권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빙하로 덮여 있다. 이 섬은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216만6086㎢ 면적으로, 이는 한반도 면적(약 22만㎢)의 약 10배에 해당한다. 또 미국 역사상 최대의 영토 확장인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약 214만㎢)보다도 넓다. 현재 5만7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대한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그린란드는 약 4500년 전 이누이트 부족이 최초로 정착했으며, 10세기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 탐험가 에릭 더 레드가 정착했다. 18세기에는 덴마크의 식민지가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