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탠퍼드 의대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SleepFM'은 단 한 밤의 수면 다원검사(PSG) 데이터를 통해 130개 이상의 질환 발병 위험을 증상 발현 수년 전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ciencedirect, fortworthent, hcahealthcare, gpnotebook, sleeppsychiatrist, thelungspecialists, healthline, mayoclinic에 따르면, 이 기반 모델은 약 6만5,000명 참가자의 58만5,000~60만시간 분량 PSG 데이터를 학습해 전체 사망률(C-Index 0.84), 치매(0.85), 고혈압성 심장질환(0.84), 심근경색(0.81), 심부전(0.80), 만성신부전(0.79), 심방세동(0.78), 뇌졸중(0.78) 등에서 우수한 예측력을 입증했다. PSG(Polysomnography의 약자)는 수면의학에서 사용되는 다중 매개변수 수면 검사 도구를 의미한다. 이 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생리적 변화를 기록하며, 주로 야간에 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Type I polysomnography를 가리킨다. PSG는 뇌파(EEG),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방산업체의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뉴욕 증시 주요 방산주가 급락했다. 반면 한국 방산주들은 8, 9일 연속 급등하며 반사이익을 만끽했다. 트럼프의 국방예산 대폭 증액 약속이 글로벌 수요 확대 기대를 더했다. 트럼프의 강경 행정명령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방산업체들이 군사 장비를 충분히 빠르게 생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 후 유지·보수도 제대로 안 된다"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백악관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을 발생시키며, 경영진 연봉을 500만 달러로 제한하고 보상을 납품 실적·생산량에 연동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RTX(레이시온 모회사)를 지목해 "생산 확대가 가장 느리다"며 계약 중단을 경고했다. 美 방산주 직격탄, 5%대 폭락 발표 직후 록히드마틴 주가는 4.82% 하락한 1,200달러 선으로 밀렸고, 노스럽 그러먼은 5.5% 떨어진 580달러를 기록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4.18%(-320달러), RTX는 2.45% 하락하며 미국 방산 섹터 전체가 3~5%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장
보증금은 월세의 수십, 수백배다. 세입자가 맡긴 돈으로 집주인은 다른 집을 산다. 금리가 오르면 전세가 내리고, 금리가 내리면 전세가 치솟는다. 한국만의 독특한 주거 생태계가 2026년, 또 한 번의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1인 가구가 선택한 오피스텔은 아파트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렸지만, 이제 그마저 불투명하다. 알스퀘어가 내놓은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는 주택과 오피스텔 시장의 구조적 모순을 데이터로 해부한다. 주택시장, 개인 임대 85%가 만드는 불안 우리 주택시장의 특징은 '개인 임대인 중심 구조'다. 국내 임대주택의 약 85%를 개인이 소유한다. 이는 미국(40%대), 일본·독일(60%대)보다 훨씬 높은 비중이다. 개인이 임대를 공급할 경우, 세금·금리·개인 사정에 따라 임대료와 계약 조건이 크게 달라져 세입자의 주거 안정성이 떨어진다. 더 큰 문제는 '보증금 제도'다. 해외에서 보증금은 월세 1~3개월치로 임대료 미납에 대비한 담보 성격이다. 반면 국내는 월세를 대신하는 거액의 장기 임대료 성격을 지닌다. 우리나라의 전세 보증금 규모는 월세의 40배를 웃돈다. 집주인은 이 보증금을 투자 자본으로 활용한다. 세입자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향후 10년간 구조적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있다. 신흥시장 전문 투자자 디브야 마투르(Divya Mathur)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산업의 메모리 집약도를 시장이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메모리주 장기 랠리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했다. 그는 운용하는 클리어브리지투자 신흥시장 펀드가 동종 펀드 평균 대비 97%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근거로 “지금이라도 메모리 반도체에 베팅할 때”라고 강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마투르는 한국 메모리주가 이미 크게 오른 이후에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약 2배, SK하이닉스는 약 4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이들 기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9.3배와 7배 수준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편입종목 평균 26배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11거래일 신고가…TSMC발 글로벌 랠리 국내 증시는 이미 메모리 랠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예일 의과대학 연구진이 자폐증 뇌에서 측정 가능한 최초의 분자적 차이를 발견하며, 자폐 성인의 뇌 전체에 걸쳐 신경전형 성인보다 약 15% 적은 대사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mGlu5)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월 10일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이 연구는 자폐증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sciencedirect, autism, jamanetwork, bmbreports.org, medicine.yale, onlinelibrary.wiley, journals.sagepub에 따르면, 연구진은 18~36세 자폐 성인 16명과 신경전형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스캔과 뇌전도(EEG) 검사를 병행해 mGlu5 수용체 가용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폐 참가자들의 여러 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낮은 mGlu5 가용성이 나타났으며, 특히 대뇌 피질에서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전체 뇌에서 평균 15% 가량의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최대 23%까지도 낮은 수치가 보고되었다. 흥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항공청은 2일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한국중력렌즈망원경(KMTNet)과 유럽우주국의 가이아(GAIA) 우주망원경을 활용해 'KMT-2024-BLG-0792'로 명명된 나홀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제 공동연구팀이 토성 질량의 0.7배에 해당하는 나홀로 행성 'KMT-2024-BLG-0792'를 발견하며, 지상망원경과 우주망원경의 동시 관측을 통해 행성의 질량과 거리를 정확히 측정한 세계 최초의 사례를 이뤘다. 이 발견은 2026년 1월 1일(미국 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으며, 행성의 질량을 토성의 0.219^{-0.046}_{+0.075} 배로 추정하고 지구로부터 약 1만 광년 떨어진 위치를 확인했다. 미시중력렌즈 신호 포착…KMTNet 24시간 연속 관측의 힘 연구팀은 한국중력렌즈망원경네트워크(KMTNet)의 칠레·호주·남아공 3개 망원경을 통해 미시중력렌즈 현상을 포착했다. 이 현상은 보이지 않는 천체의 중력이 배경별 빛을 휘게 해 밝기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홀로 행성 발견의 유일한 방법이다. KMTNet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3대 망원경으로 24시간 연속 관측이 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AI 시스템용 메모리 반도체 선두주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NASDAQ: MU)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4000억 달러를 돌파, S&P500 지수 내 20위에 안착했다. finance.yahoo, seekingalpha, investing, bloomberg, morningstar, theregister, theverge에 따르면, 2026년 1월 16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전일 대비 7.76% 상승한 362.75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 이에 따라 시총은 408억 달러 규모로 팽창했다. 이로써 마이크론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407억 달러), 넷플릭스(NFLX, 402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BAC, 382억 달러), 애브비(ABBV, 379억 달러)를 제치고 순위를 껑충 도약했다. 주가·시총 폭발적 상승 추이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52% 치솟으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을 반영한 강세를 보였다. 로이터 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시총은 S&P500 내 기술주 중 10위권으로 부상,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주된 동인으로 분석된다. CNBC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Torch를 약 1억 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지분 거래로 인수하며 AI 기반 의료 데이터 통합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Torch는 병원 진료 기록, 검사 결과,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 등 분산된 의료 정보를 AI가 읽을 수 있는 '의료 메모리(medical memory for AI)'로 통합하는 iOS 앱을 개발한 4인 규모의 소규모 팀이다. theinformation, techcrunch, economictimes, euronews, gadgets360, seekingalpha에 따르면, 오픈AI 측은 "Torch 기술을 챗GPT 헬스와 결합해 건강 이해와 관리를 혁신하겠다"며, Torch 공동창업자 일리야 아비조프(Ilya Abyzov)를 비롯한 팀원 에밀리 햄튼(Emily Hampton), 제이슨 해밀린(Jason Hamlin), 라이언 오만(Ryan Oman), 유진 황(Eugene Huang)이 오픈AI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Torch 팀은 2024년 말 AI 기반 클리닉으로 4억 달러(약 5,520억원) 이상을 조달한 Forward 헬스 출신으로, 해당 회사가 2024년 말 갑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체감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영국의 글로벌 문화·라이프스타일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2025년 실시한 설문조사는 주거비나 식료품비가 아닌, 외식·음주·문화생활·여가·밤문화 등 일상적인 사회활동 비용을 기준으로 한 평가로,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비 부담이 글로벌 주요 도시 중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타임아웃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서 거주하는 1만8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의 경우, 레스토랑 외식이 저렴하다고 답한 비율은 30%, 나이트라이프가 부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1%, 술 한 잔을 마친 후 지갑에 큰 부담이 없다고 느낀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타임아웃은 “서울은 문화와 밤문화가 매우 활발한 도시지만, 그만큼 외식과 음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도시의 매력과 체감 물가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나타난 사례”라고 분석했다. 북유럽 도시들도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노르웨이 오슬로는 외식비 부담이 가장 큰 도시로 꼽혔으며, 레스토랑 외식이 저렴하다고 답한 주민은 24% 미만이었다. 스웨덴 스톡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주식자산 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에 비해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부호를 배출한 업종도 IT, 게임 중심에서 IT,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건설, 금융, 2차전지 등으로 다양해지며 산업의 역동성이 높아졌다. 다만 주식부호 최상위권은 10년째 삼성가(家)가 차지하고 있다. 1위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에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바뀌었으며, 이 기간 이재용 회장의 주식자산 가치는 223% 증가했다. 1월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주식자산 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한 결과(2015년 12월 30일 대비 2025년 12월 30일), 상위 50명 가운데 창업부호는 11명에서 24명으로 2.2배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창업부호 비중도 22%에서 48%로 높아져 절반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자는 34명으로 6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부호들이 보유한 상장·비상장 주식을 모두 평가한 것으로, 상장주식은 평가일 기준 주가를 반영했고, 비상장 주식은 직전 연도 결산 기준 순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