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3월 27일은 국제 위스키의 날(International whisk(e)y day)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특별한 날로 2008년 처음 발표됐다. 이 날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모여 위스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미를 즐기며 축하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파킨슨병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1. 왜 3월 27일이 '국제 위스키의 날'인가 이 날이 국제 위스키의 날로 정해진 데에는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미국 팝 가수와 동명이인)을 기리기 위해서이다. 마이클 잭슨은 위스키와 맥주에 대한 전문 저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생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1분기에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출하량 증가와 함께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5 판매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8일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7조2208억원, 영업이익 5조1148억원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D램 출하량 증가와 갤럭시 S25 출시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럼프발 '관세 폭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D램 물동량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원 안팎일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스마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역세권 지역에 들어서는 임대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수한 교통 환경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서울주택공사(SH)가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은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청년안심주택은 역세권 및 주요 간선도로변에 조성되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3차 청약의 경우 1,044가구 공급에 6만3,161명이 신청해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문정역 마에스트로’는 무려 1,47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세권 임대주택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민간 임대주택 시장에서도 역세권 여부에 따른 청약 경쟁률 차이가 뚜렷하다. 지난해 12월 청약을 받은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환승하는 영등포구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평균 432.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8월 청약이 진행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역시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천호역 인근에 있어 평균 48.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역세권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오리지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복제약(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비아그라 복제약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헤라크라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CJ제일제당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르테라 (제일약품) : 제일약품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비아그라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제약사로서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다. 누리그라 (대웅제약) : 대웅제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인지도 높은 제약사의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다. 대웅제약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불티스 (서울제약) : 서울제약에서 생산하는 필름형 제형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프리야 (근화제약) : 근화제약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스그라 (BC월드제약) : BC월드제약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된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 수요에 대응
영화 <김씨표류기>를 기억하시나요? 밤섬이었죠? 지하철도 머리 위로 지나고 한강변에…암튼 낄낄대며 때론 박장대소하며 그 작품이 안겨준 페이소스에 참으로 즐거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셀프 고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물론 영화 속이라 망정이지 정말 실제 현실이었다면 웃음 대신 눈물만 가득했을 듯 합니다. 여러분, 혹시 무인도에 가셔야 하고 뭐 하나를 갖고 갈 수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요? 본래 뭐 하나 갖고 싶냐는 질문이라면 대뜸 열에 아홉은 ‘돈’이라고 하겠으나 이 질문 막상 받아보면 쉽사리 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무인도라는 환경과 복수가 아닌 단수로 딱 하나를 챙겨야 하니 묘안이 딱 떠오르진 않더라구요 (물론 통신이 터진다면 단연 휴대폰일 듯 합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쇼펜하우어 저 / 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34 번째 주제는 ‘가장 강력한 즐거움의 원천은 건강’ 입니다.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정도는 주관적인 것이 객관적인 것보다 비교 불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책은 말합니다. 그리고 그 즐거움의 원천 중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것이 바로 ‘건강’이라고 일깨워줍니다. 사실 건강해야 뭘 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략통이자 재무통 출신인 김영섭 대표의 매직때문일까. AI전환(AX)과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해 온 KT가 15년만에 5만원의 벽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2.42%)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52주 신고가 경신에 이어 2010년 2월 1일((장 중 최고가 5만1200원) 이후 약 15년 만에 종가 기준 5만원대를 달성한 것이다. KT 주가는 지난 2023년 8월 김영섭 대표가 취임한 이후 2년간 무려 58.62% 오르며(2023년 8월 10일 종가 기준) 가파른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다른 통신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률이 각각 20.73%, 6.58%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할 때 KT의 주가 상승세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올해 1월 24일에는 시가총액 11조8450억원에 장을 마감하며 SK텔레콤을 제치고 통신서비스 섹터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영섭 KT 대표의 취임 이후 주주환원 정책, 중장기 수익성, 글로벌 AI 파트너십 전략 등이 구체화되면서 시장에서 KT의 본질적인 가치를 인정해 줬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복원했다. '책임 경영'과 '반도체 쇄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밝힌 것. 반도체 개발 전문가이자 반도체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DS부문의 실적 개선과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시킬 인물로 평가 받는다. 또 사내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등기 임원으로서 책임 경영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책임제를 확립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를 통해 전영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로써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됐다. 또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번째 사례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카-콜라사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워터이자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가 '제9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그랑골드(Grand Gold)를 획득했다.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매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먹는샘물, 해외 먹는샘물, 국내 해양심층수, 국내 염지하수, 국내 탄산수, 해외 탄산수, 기타 탄산수, 정수기, 의료정수기 등 총 9개 부문 출품 제품에 대한 부문별 평가를 진행한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비롯해 투명도, 냄새, 맛, 구강촉감, 물병의 디자인, 미네랄 정보와 총체적인 품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부터 브론즈까지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행사는 3월 13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먹는샘물 부문에는 국내외 총 12개사 14종이 출품됐다. 코카-콜라사의 울림워터는 국내 먹는샘물 부문에서 그랑골드 등급을 받은 제품 중 하나로, 우수
마음공간을 써 내려간 지 제법 된 듯 한데 덩달아 이 주제를 제공하는 쇼펜하우어 형님의 챕터도 후반부를 향해 갑니다. 앞서 칼럼에서도 말씀 드린 바, 전반부는 정말 명심보감같은 명제가 많아 그의 진면목을 엿보기 쉽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 후반부는 정말 제대롭니다. 우리가 습득하는 지식, 최근엔 각종 포털을 비롯 소셜미디어는 물론 유튜브를 통해 많이들 익히고 퍼뜨리곤 합니다. 그러고보니 하루 중 대다수 소통은 카톡인데 여기서도 많은 것들이 오가고 있지요. 과거처럼 책을 심독한다든지 매일 아침 신문을 양손에 쥐고 대자로 펼쳐 읽는 건 정말 역사의 한 장면으로 전락한 듯 합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쇼펜하우어 저 / 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33 번째 주제는 ‘모든 지식을 적당히 의심해보아야 한다’ 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듣고 그걸 배운다고 가정해 볼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우선은 조금이나마 의문을 가져보라고 하네요. 이는 단지 옳고 그름의 척도를 살피란 일차원적 이야기는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왜곡된 사실을 바탕으로 마치 사실인양 떠들면서 그들의 돈벌이로 이용하기도 하니 이를 조심하란 뜻입니다. 그나저나 그 형님이 사셨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과 문경영강체육공원에서 ‘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경스포츠협회, 상주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주시체육회, 상주시의회, 문경테니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개나리부(여자 신인) 144팀, 챌린저(남자 신인) 144팀, 국화부 96팀 등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상금이 측정됐다. 또한 디아도라의 유니폼, 가방 등의 테니스 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포카리스웨트 썬캡, 보틀, 분말과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그린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주시, 디아도라, 포카리스웨트의 프로모션 부스를 통해 룰렛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상주시는 매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