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압송한 가운데 세계 산유국 석유 매장량 순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신 국제에너지기구(OPEC)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세계 입증 석유 매장량 1위는 베네수엘라로 3032억 배럴을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 불안과 제재로 생산량은 100만 배럴/일 수준에 그쳐 자원 부국 역설을 드러내고 있다. 최신 TOP10 순위, 베네수엘라·사우디 독주 OPEC 연례통계보고서(2025)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입증 원유 매장량은 1조5670억 배럴로 전년 대비 20억 배럴 증가했다. 회원국들이 전체의 79%인 1조2410억 배럴을 보유하며 여전히 석유 패권을 쥐고 있다. 매장량에 따른 세계 산유국 순위는 1위는 베네수엘라,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 3위는 이란, 4위는 캐나다로 파악됐다. 5~7위는 이라크, UAE, 쿠웨이트 중동국가가 차지했다. 8위~10위는 러시아, 미국, 리비아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OPEC 및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 데이터를 종합한 것으로, 캐나다의 오일샌드 포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기준으로 사상 처음 50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2월 16일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525만7000원, 3.3㎡ 기준으로는 5043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7.24% 상승한 수치로, 전국과 서울 모두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4년 6월 4190만4000원으로 처음 4000만원을 돌파한 뒤 1년 반 만에 5000만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전국 ㎡당 평균 분양가격은 606만3000원,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4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한강변 국민평형, 84㎡ 기준 20억원 돌파 올해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 잠실 르엘,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등 강남권 정비사업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섰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기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어디까지 오를까?’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최근 1년 주식농사 성적표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작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35조40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 보면 60%를 넘어섰고, 10명 중 9명꼴로 주식가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년 새 13조9000억원 넘게 불어나 이달 초 주식평가액만 25조8700억원을 상회했다. 그룹 총수 중 최근 1년 주식평가액 증가율로 보면 이용한 원익 회장이 500% 넘게 상승해 주목을 끌었고, 올해 초 주식평가액이 1조 원 넘는 그룹 총수는 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대비 2026년 각 년초(1월2일)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해 지정한 9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2026년) 연초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総帥) 45명이다. 주식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함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이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적시에 공시하지 않아 미국 주주들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이번 소송은 국내 소비자 손해배상 소송과는 별개로, 미국 연방 증권법 위반을 핵심 쟁점으로 삼고 있다. 공시 의무 위반, 4영업일 내 공시 놓쳐 쿠팡은 11월 1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인지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상 4영업일 내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어기고 12월 16일에야 보고서를 제출했다. 원고 측은 쿠팡이 허위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표를 했거나, 관련 사실을 적시에 공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8월 6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쿠팡 주식을 매수한 모든 주주는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주가 18% 급락, 투자자 신뢰 붕괴 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후 쿠팡 주가는 11월 28일 28.16달러에서 12월 19일 23.20달러로 약 18%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사고가 공개된 첫 거래일에 5.36% 하락하며, 장중 최대 7.21%까지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쿠팡의 리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3자 회담이 ‘근본적 이견’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9)와 덴마크의 이사벨라 공주(18)를 정략결혼시키고 그린란드를 ‘혼수’로 미국에 넘기자는 정치풍자 게시물이 전 세계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16세기 왕실 외교를 연상시키는 이 농담은 얼핏 황당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희토류·북극항로·나토 확장이라는 21세기 지정학 갈등이 촘촘히 얽혀 있다. ‘배런-이사벨라 정략결혼’ 밈의 전개 X(옛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정치풍자 계정 ‘미스 화이트’는 “배런 트럼프와 덴마크 이사벨라 공주가 결혼하고, 그린란드를 미국에 혼수로 주면 된다”는 글을 올리며 양국 갈등을 풀 ‘간단한 외교 해법’이라고 비틀었다. 이 게시물은 일주일 남짓한 사이에 조회수 600만~1000만회, ‘좋아요’ 수 1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 사이에서 ‘중세식 외교 판타지’로 회자되고 있다. 댓글에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하던 식의 분쟁 해결 방식” “넷플릭스 사극 ‘브리저튼’에서나 가능할 설정”이라는 풍자부터, “배런이 스페인 레오노르 공주와 결혼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3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모델 Y는 2년 연속 수입 승용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으며 테슬라의 부상으로 BMW와 벤츠의 합산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50% 이하로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지난해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0만73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승용차가 한 해 30만대 이상 판매된 건 사상 처음이다. 2025년 신규등록 대수 상위 10개 브랜드는 ▲BMW(7만7127대) ▲메르세데스-벤츠(6만8467대) ▲테슬라(5만9916대) ▲볼보(1만4903대) ▲렉서스(1만4891대) ▲아우디(1만1001대) ▲포르쉐(1만746대) ▲도요타(9764대) ▲미니(MINI·7990대) ▲BYD(6107대) 순이었다. BYD는 한국 진출 첫 해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 승용차 브랜드 탑10에 오르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나 폴스타 등 기존 수입 전기차 브랜드보다 빠른 속도다. BMW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입 승용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위 자리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사이버보안 업체 OX Security가 2025년 12월 29일 발견한 악성 크롬(Chrome) 확장 프로그램 두 개가 합법적 AI 도구 AITOPIA를 사칭해 약 90만명 사용자의 챗GPT와 딥시크(DeepSeek) 대화 내용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cyberinsider, malwarebytes, securityboulevard, thinkpentest, cybernews, thehackernews에 따르면, 이 확장 프로그램들은 30분마다 민감한 채팅 데이터, 브라우징 기록, 세션 토큰을 Base64 인코딩해 deepai챗s[.]com과 챗saigpt[.]com 서버로 유출하며, 구글의 'Featured' 배지까지 부착된 상태로 크롬 웹 스토어에 여전히 공개돼 있다. 악성 확장 프로그램 상세 분석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확장 프로그램은 60만 설치 기록의 "챗GPT for 크롬 with GPT-5, Claude Sonnet &딥시크 AI"와 30만 설치의 "AI Sidebar with딥시크, 챗GPT, Claude, and more"다. 이들은 "익명 분석 데이터 수집"을 명분으로 크롬 권한 시스템을 속여 광범위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졸업생 3,000명 이상 종합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취업 강자’ 자리를 지켰다. 2위~4위는 고려대, 한양대, 인하대가 그 뒤를 이으며 이른바 ‘톱4’ 취업 명문 구도가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대학알리미·교육부 통계로 본 2024년 취업률 지형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전체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은 69.5%로 전년(70.3%)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은 62.8%로, 취업률 상위권 종합대들이 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이중 구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대규모 종합대학 가운데 상위권 대학들은 68~71%대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별도의 ‘취업 빅리그’를 형성했다. 이는 동일 통계 내 다수 대학이 50~60%대에 머문 것과 대비된다. 성균관대, ‘10년 연속’ 종합대학 취업률 1위의 비결 성균관대학교는 71.3%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종합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으며, 취업의 질적인 측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에서도 89.2%로 1위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025년 12월 29일 개인 블로그 'sn scratchpad'에 포스트를 올리며 "AI 업계가 '슬롭(slop) vs 정교함' 논쟁을 넘어설 것을 촉구"했으나, 이는 즉각적인 대중 비아냥을 불렀다. theverge, windowscentral, pcgamer, snscratchpad, the-decoder, workerscompensation, theinformation에 따르면, "슬롭(메리엄-웹스터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단어로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를 뜻함)"을 언급한 나델라는 "새로운 '마음 이론(theory of the mind)' 균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소셜 미디어에서 'Microslop'이 2026년 1월 2일 트렌딩 1위를 차지하며 조롱의 대상이 됐다. 코파일럿 통합 '작동 안 해' 내부 고백 폭로 블로그 포스트는 The Information 보도 하루 만에 나왔는데, 나델라는 내부 미팅에서 코파일럿의 Gmail·Outlook 통합이 "대부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not really work), 똑똑하지 않다(not smart)"고 직격탄을 날린 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가 지난 12월 20일(현지시간) 베를린의 LP12 쇼핑센터(몰 오브 베를린)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에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UNN, Michael West Media, n-tv.de, MarketsandMarkets, Future Market Insights, IDTechEx, Tesla 공식 이벤트 페이지 등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작은 팝콘 상자를 직접 집어 채우고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모습은 현장에서 긴 줄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자율성 논란과 실시간 제어 의혹 하지만 이번 시연에서도 옵티머스가 실제로 자율적으로 움직였는지, 아니면 원격 제어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명확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전 테슬라 시연 때도 자율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바 있으며,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Autonomy Visualized’ 행사에서 옵티머스가 갑자기 뒤로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일부 관찰자들은 원격 조작자가 VR 헤드셋을 벗는 순간 로봇이 이를 따라하다 균형을 잃었다고 추측했다. 테슬라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