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민간 허가 정책에 대해 “상당한 이익이 생기는 사업을 특정 개인이나 민간에 내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공공영역으로 이전할 것을 주문하자, 카지노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면, 이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지시하면서 탈모 관련주가 상한가에 근접하는 등 희비가 교차하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카지노주, 이 대통령 발언에 일제히 급락 17일 장마감 기준 파라다이스(034230)는 전일 대비 6.98% 하락한 1만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도 6.84% 내린 2만18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사실상 도박장이 아니냐”며, “국가가 특수 목적을 위해 도박을 허가해 돈을 벌고 있는데, 이를 민간이나 특정 개인에 허가하는 것은 특혜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정책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탈모주, 건보 적용 기대감에 급등 이에 반해 탈모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317240)은 전일 대비 29.77% 상승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6년 새해 첫 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실수요자들이 실제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집계한 분양 계획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만1635가구로 지난해 1월(8585가구) 대비 약 36%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816가구에 그쳐 전년 동월(5289가구) 대비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물량 집중 전체 공급 규모는 확대됐지만 일반분양 비중이 줄어든 것은 1월 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등 조합원 물량 비중이 높은 사업장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들 정비사업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분양이 집중돼 서울 4150가구, 경기 3841가구, 인천 2568가구 등 총 1만559가구가 공급되며 전체의 90.8%를 차지한다. 반면 지방은 경북·경남 2개 지역 2개 단지에서 1076가구만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대단지 중심 분양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국산 소자·부품의 성능을 직접 검증하는 역사적 임무가 시작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한 우주검증위성(E3T) 1호가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검증 임무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E3T 1호는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KAIST의 ADC/DAC ASIC, 엠아이디의 S램 등 국산 반도체와 우주급 소자 8종을 탑재해 고도 600㎞ 궤도에서 최대 12개월간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환경에서의 반도체 성능 시험의 의미 E3T 1호의 핵심 목적은 우주 부품 자립화다. 우주 환경은 지구와 달리 극심한 방사선, 온도 변화, 진공 등이 공존하는 극한 조건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반도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내방사선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직접 검증하는 것이 이번 임무의 핵심이다. 특히, 삼성전자 D램과 낸드는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지만, 우주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오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우주용으로 특수 설계된 소자와 지상용 소자를 함께 검증해, 향후 우주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뉴욕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 Conceivable Life Sciences의 AI 기반 로봇 시스템 AURA가 체외수정(IVF) 과정에서 인간 배아를 완전 자동으로 생성하며 멕시코시티 Hope IVF 클리닉에서 19명의 건강한 아기 출산을 이끌어냈다. bloomberg, mezha, conceivable, washingtonpost, techfundingnews, fertilitybridge, biopharmatrend에 따르면, 17피트(약 5.2m) 크기, 4,500파운드(약 2톤) 무게의 로봇은 6개 워크스테이션으로 205개 이상의 수동 단계를 자동화하며, 정자 선별부터 난자 분리, 세포질 내 정자 주입(ICSI), 배아 배양 및 동결까지 전체 과정을 처리한다. 임상 데이터: 51% 블라스토시스트 도달, 21 임신 달성 Conceivable의 IRB 승인 프로토타입 연구에서 AURA는 사이클당 51% 블라스토시스트 도달률을 기록하며 21건의 임신을 유발, 그중 18~19명의 건강 출산으로 이어졌다. 현재 멕시코시티 Hope IVF에서 진행 중인 100명 규모 IRB 임상시험에서도 초기 임신 결과가 긍정적이며, 연간 2,0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한 ‘얼굴 리프팅·탄력 개선’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뷰티 디바이스는 국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 공식 기념품으로 채택되며 ‘K-뷰티 외교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치여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맥락의 상징성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펑리위안 손에 쥔 ‘K-뷰티 디바이스’ 정체 이재명 대통령은 1월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엔비디아는 2025년 AI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67건의 벤처캐피탈 거래에 참여하며 전년(54건) 대비 24% 증가한 투자 속도를 보였다.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공식 벤처 펀드인 NVentures의 30건 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NVentures는 2022년 단 1건에서 15배 이상 급증한 30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격적 투자 전략은 엔비디아의 4.6조 달러 시가총액과 AI 붐으로 인한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스택을 장악하려는 포석이다. AI 인프라 '메가 딜'로 생태계 중심 굳히기 techcrunch, whalesbook, cryptorank, aifundingtracker, vestbee, crunchbase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AI 컴퓨트 인프라에 집중됐다. 2025년 9월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10GW 엔비디아 시스템 배치 연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 말 첫 납품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는 2024년 10월 1억 달러 초기 투자 이후 관계 심화로, 오픈AI의 최신 밸류에이션 5,000억 달러를 반영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암호화폐 랠리의 상징이던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025년 한 해에만 26억달러(약 3.3조원)의 재산을 날리며 ‘역대급 역풍’을 맞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일러의 순자산은 1년 새 64억달러대 정점에서 38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배경에는 2025년 10월 암호화폐 시장 플래시 크래시와 그 이후 이어진 스트래티지 주가 47.5% 급락이 겹치며 사실상 “비트코인 레버리지 베팅의 청구서”가 한꺼번에 도착한 것이 자리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잔칫집에서 ‘지수 최악급’으로 추락 스트래티지는 2025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업고 한때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을 크게 웃돌며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에 가까운 프리미엄 종목으로 불렸다. 그러나 10월 플래시 크래시 이후 3개월 동안 주가가 50% 이상 밀리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약 47.5% 하락,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12만6천달러대) 대비 약 30~37% 조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도 낙폭이 두 배 가까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와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의 집계를 종합하면, 스트래티지 주가 부진으로 세일러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 공개 마감기한을 어기고, 일부 파일을 급작스럽게 삭제하면서 투명성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justice.gov, BBC, aljazeera, abcnews,nbcnews, npr에 따르면, 최소 16건의 파일이 금요일(12월 19일) 공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법무부 웹사이트에서 사라졌으며, 정부 측은 그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엡스타인과 멜라니아 트럼프, 기슬레인 맥스웰과 함께 있는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과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적 마감기한 위반, 일부만 공개 2025년 11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법(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은 법무부가 엡스타인 관련 모든 비밀 해제된 문서를 30일 이내에 공개하도록 강제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마감일에도 전체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일부만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8단독은 2025년 12월 24일 하나카드가 SK플래닛 직원 두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을 인정하고, 1인당 5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구체적 피해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신용정보법 위반 자체로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중요한 선례가 됐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구본석 변호사)가 공익소송으로 변론을 지원한 가운데, 법원은 하나카드의 위법성을 명확히 지적했다. 사건 배경 2021년 SK플래닛 직원 김모씨 등은 사원 복지 포인트 혜택 확인 과정에서 하나카드가 SK패밀리카드(복지 연계 카드)뿐 아니라 전체 카드 사용 내역을 SK엠앤서비스(복지포인트 수탁사)에 제공한 사실을 발견했다. 자녀 학원비·병원비 등 민감 결제 정보가 포함된 비연계 카드 내역까지 동의 없이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의 시점 이전 정보와 미래 발급 카드 내역까지 포함됐다. 이에 원고들은 2023년 3월 16일 신용정보법 제32조1항(제3자 제공 시 사전 동의 의무)과 제15조1항(목적 달성 최소 범위 원칙)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난당한 자산 규모가 34억 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모니터링 기업 체인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의 22억 달러, 2023년의 2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 집단이 올해 암호화폐 절도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그 규모만 20억2000만 달러(약 2조75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CNBC, SecurityWeek, Crystal Intelligence, CoinMarketCap, Fortune, BBC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2017년 이후 총 67억5000만 달러(약 9조2000억원)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자금은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인어널리시스의 국가안보 정보 책임자 앤드류 피어먼은 “암호화폐는 24시간 전 세계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 북한 정권에게는 독특한 가치 제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의 도난 사건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