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진행한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수주해 진행됐다. 데이지란 시각장애인이 걸어갈 때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탑승을 지원하는 기술로, 시각장애인의 일상에서 이동을 쉽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다. 전국의 시각장애인은 약 25만명에 달하는데,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연구(2021)’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들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버스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가 불명확하고, 정류장에 여러 대의 버스가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할 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버스 탑승구의 위치도 찾기 어렵고, 기사와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도 주요 불편사항이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이 같은 시각장애인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탑승 솔루션을 개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117. 강ㅇㅇ 경영관리1팀. How were Donald Trump's tariffs calculated?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수입 관세 계산 방식과 그 배경을 BBC Verify에서 분석한 내용. 특정 국가와의 상품 무역 적자를 총 상품 수입으로 나눈 후 그 숫자를 2로··· (후략) #하루 2~3회 임원 중 누군가 '얘기가 되는' 콘텐츠를 띄운다. 주제는 비지니스·리더십·트렌드까지 다양하다. 이후 다른 임원들이 가세해 직급을 파괴한 실시간 토론을 벌인다. 채팅방 알림은 끄도록 권고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운영하며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없이 콘텐츠와 의제(아젠다)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한다. IAA의 백미는 여기부터다. 요약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의 시사점, 임원들이 체크해야 할 인사이트 핵심까지 제시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질의응답, 토론, 가벼운 유머도 섞인다. 지난 2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IAA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미글로벌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31일 사내 AI 플랫폼인 ‘HG AI 포털’을 선보였다. 이 포털은 AI 채팅, 문서 검토, 번역,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한미글로벌의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일상 업무에 있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서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 API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기에 LLM 특성을 반영한 AI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업로드한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또 생성형 AI를 통해 상황 인식, 위반사항 지적, 관련 법규 안내, 해결 방안 및 체크리스트 제시 등을 통해 자동으로 안전점검보고서를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상세한 안전 시정 조치가 가능하며, 중대 재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향후 로봇이나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선진 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0일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715억원 대비 86.3% 축소되며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9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지만,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유제품 업계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한 결과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 변경 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섰다.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고, 2024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
[NewsSpace=Jack Moon] The factory and warehouse transaction market in South Korea showed a strong recovery at the end of 2024, marked by a slight increase in transaction volume and a sharp rise in total transaction value, driven by large-scale deals. According to an analysis by RSQUARE’s R.A. (RSQUARE Analytics), based on real transaction data from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here were 502 factory and warehouse transactions nationwide in December 2024, amounting to 1.86 trillion KRW. While transaction volume saw a modest 5.5% increase from November’s 476 transactions,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봄맞이 기념 대규모 할인 이벤트인 '스마일게이트 스프링 세일(Smilegate SPRING SALE)'을 25일(목)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프링 세일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한 인기 타이틀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인업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인디 퍼블리싱 타이틀인 싱글/멀티플레이 혼합형 액션 RPG ‘이프선셋(IfSunsets)’, 연애 시뮬레이션 기반의 비주얼노벨 ‘러브 딜리버리(Love Delivery)’ 등 인기 타이틀 10여 종이 포함돼 있다. . 이번 세일에는 국내 대표 비주얼노벨 전문 개발사인 테일즈샵의 인기작 12종도 선보인다. 테일즈샵은 최근 일본, 대만 등 해외 유저층을 확보하며 글로벌 비주얼노벨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썸썸 편의젼, ‘사니양 연구실’, ‘기적의 분식젼 등 해당 장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타이틀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세일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유저들이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타이틀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앞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Y (formerly Korea Yakult, CEO Byun Byung-gu) saw a decline in both sales and profitability in 2024 due to the economic downturn and difficulties caused by rising raw material costs. In particular, net loss reached KRW 56.4 billion, up 250% from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the audit report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electronic disclosure system on the 4th, hy recorded sales of 1.355 trillion won and operating profit of 58.2 billion won last year. Sales and operating profit fell 4.7% and 14.9% year-on-year, respectively. In particular, net loss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자사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캐나다 코스트코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북미 지역 첫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다. 입점 제품은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기획세트로, 2020년 출시 이후 뛰어난 보습 효과와 속건조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선 올리브영, 쿠팡 및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한국 코스트코에도 입점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등으로 입지를 계속 확대 중이다. 글로벌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올해 미국 온라인몰에 이어 밴쿠버, 캘거리, 켈로나 등 캐나다 서부 주요 3개 도시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함으로써, 웰라쥬의 북미 뷰티 시장 진입의 본격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주요 아시아 국가 판매 호조에 이어 북미 시장 첫 오프라인 진출로 웰라쥬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뷰티의 강점을 알리면서 글로벌 온·오프라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본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미야코지마를 합리적 가격에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미야코지마 숙소와 직항 항공권을 할인하는 행사를 열었다. 미야코지마에 위치한 숙소를 할인하는 20% 전용 쿠폰을 발행하고, 직항을 단독 운영하는 진에어의 1만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특히, 미야코지마를 대표하는 숙소 ‘핫크로스 포인트 산타모니카’에 한국인이 체크인 할 경우, 숙소를 예약한 채널과 상관 없이 여기어때가 특별 제작한 굿즈도 현장에서 선물한다. 미야코지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30분만 비행하면 닿는 휴양지다. 바다거북이가 서식하는 아라구스쿠 해변, 잔잔한 파도 덕에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임갸 마린가든 등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이 유명하다. 3월말에서 4월초면 해수욕장이 문 열기 때문에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로 각광 받는다. 여기어때는 일본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일본 소도시 여행어때 시리즈’를 선보이는 중이다. 미야코지마는 여기어때가 소개한 7번째 소도시 여행지로, 유튜버 ‘푸른아오’와 함께 여행 콘텐츠도 제작했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1팀장은 “일본에 대한 관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캄보디아, 콜롬비아 등 세계 36개국 전·현직 국회의장으로 구성된 국제 국회의장단이 첨단 물관리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실증 현장을 찾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1일, 파키스탄의 전 총리이자 현 상원의장인 유수프 라자 길라니(Yousuf Raza Gillani) 의장을 포함한 국제국회의장회의(Inter-Parliamentary Speaker Conference) 대표단 12명이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 물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에 따른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 물관리 기술 견학과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대표단을 직접 맞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 물관리 디지털트윈 ▲ 인공지능(AI) 정수장 ▲ 스마트 관망관리(SWNM)의 3대 초격차 기술과 글로벌 선도기술을 선보이며, 기존의 정부·국제기구·민간기업 중심 국제협력 채널을 의원외교 채널까지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표단은 물종합상황실에 구현된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반 시스템을 직접 견학하며, 한국수자원공사의 과학적 통합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