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지 전통시장 쇼핑과 직원 만남, 빅테크 기업들과의 H200 칩 수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상하이 루자주이 지역 진데시장(Jinde Market)에서 셀레늄 딸기 등 과일을 약 2200위안(한화 약 46만원)어치 구매하고 상인에게 600위안(약 12만원) 홍바오를 선물하는 '폭풍 쇼핑'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 도착 후 왕푸징의 윈난 음식점에서 현지인들과 사진 찍으며 친근한 교류를 나눴다. 상하이 도착과 시장 방문 황 CEO는 1월 23일 상하이에 도착해 장장(張江) 지역의 새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2025년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질문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약 4000명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2000명 이상이 상하이 R&D 센터에 배치돼 지난 수년간 50~60% 증가했다. 같은 날 루산로(盧山路) 근처 루자주이 전통시장에서 과일과 간식을 사며 시민들에게 귤 등을 나눠주고, 군중 속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접근성甲' 모습을 연출했다. 베이징行과 공식 일정 26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 CEO는 25일 베이징에 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25)가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2026'에 통역 장교로 파견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0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한미 복수국적을 보유했던 이 소위는 장교 복무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2025년 9월 15일 해군 제139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코브라 골드 2026, 30개국 8000여명 '헤비 이어' 대규모 훈련 코브라 골드 2026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와 태국 왕립군이 공동 주최하는 45회 연례 훈련으로, 올해는 격년 '헤비 이어(Heavy Year)'에 해당해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투입된다. 총 30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가하며, 핵심 7개국(태국·미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한국·말레이시아)이 주축을 이루고, 중국·인도·호주 등이 추가 훈련에 참여한다. 한국 해군·해병대는 약 300명을 파견하며, 이 소위는 한국군 지휘부와 미국 등 다국적군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역 임무를 맡는다. 훈련 내용은 지휘통제 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최대 섬 그린란드가 세계 희토류 매장량 8위(150만톤, 글로벌 총량의 2%)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가동 중인 희토류 광산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상을 드러냈다. Wood Mackenzi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 기후, 인프라 부족, 우라늄 채굴 금지 등으로 10년 이상 추진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추정처럼 34개 핵심 광물 중 27개를 생산할 잠재력이 무색하다. 희토류 개발, 지정학적 각축전 속 장벽 산적 csis.org, visualcapitalist, woodmac, arctic.noaa, businessinsider, theregister, atlanticcouncil, globalclimaterisks에 따르면, 그린란드 남단 크바네피엘드(Kvanefjeld) 프로젝트는 세계 3대 육상 희토류 매장지 중 하나로, 총 자원량 1,100만톤 이상(중희토류 37만톤 포함)을 보유했으나 2021년 우라늄 농도 100ppm 초과 매장지 채굴 금지법으로 중단됐다. 우라늄 함량이 300ppm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의 라이선스 보유사 에너지 트랜지션 미네랄스(Energy Trans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픈AI가 샘 올트먼 CEO가 공동 창업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머지 랩스에 최대 투자자로 참여하며 AI와 인간 뇌의 '융합'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techcrunch, wired, hypebeast, the-decoder, theregister, timesofindia.indiatimes에 따르면, 이 투자는 머지 랩스의 시드 라운드에서 총 2억5200만 달러(약 3700억원)를 조달한 가운데 오픈AI가 가장 큰 단일 투자 금액을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머지 랩스는 8억5000만 달러 기업가치로 평가받았으며,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통해 뇌 신호를 읽고 쓰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머지 랩스 기술과 경쟁 구도 머지 랩스는 분자 기반 기술과 초음파를 활용해 전극 없이 뇌 신경세포와 대규모 연결을 목표로 하며, 마비 환자의 생각만으로 기기 제어나 AI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오픈AI는 머지 랩스와 과학 기반 모델 개발을 협력하며, AI 운영체제가 '잡음 신호'에서도 의도를 해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직접 경쟁하며, 머지 랩스의 공동 창업자로는 Tools for Humanity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실리콘밸리 한복판 한국식 치킨집 ‘99치킨’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치맥 회동’은 단순한 친목 자리가 아니라 차세대 AI 인프라의 공급망과 수익 구조를 다시 짜는 전략 테이블이었다는 평가가 재계 안팎에서 나온다. 2월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이 치킨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서버용 저전력 D램 모듈(SOCAMM), 낸드플래시까지 아우르는 ‘패키지 딜’을 놓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의 직접적인 배경은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 본격 투입할 ‘베라 루빈’ 플랫폼의 사양 상향과 그에 따른 메모리 공급 전략 변화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베라 루빈은 HBM4 기반으로 GPU당 최대 288GB 용량과 초당 22~22.2TB 수준의 메모리 대역폭을 구현하며, 이전 세대 블랙웰(HBM3e 기반) 대비 대역폭을 최대 3배 가까이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는 HBM4 핀 속도를 JEDEC 기준(약 8~9Gbps)보다 높은 10~11Gbps 수준까지 요구하며, HBM 제조사들에 ‘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주에서 9개월 넘게 ‘발이 묶였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베테랑 우주비행사 수니(수니타) 윌리엄스가 지구 귀환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27년 간의 NASA 생활을 마무리했다. 세 차례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로 총 608일을 우주에서 보낸 그는 여성 최장 우주유영 기록(9회, 62시간 6분)을 남기고 2025년 12월 27일부로 조용히 우주를 떠났다. 608일 우주·62시간 우주유영, ‘기록의 우주인’이 떠나다 nasa, space.com, nbcnews, people.com, guinnessworldrecords.com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27년간의 우주비행사 경력을 끝으로 2025년 12월 27일부로 공식 퇴직했다고 밝혔다. 1998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그는 세 차례 ISS 장기체류 임무를 수행하며 통산 608일을 우주에서 보내 미국 NASA 소속 우주비행사 가운데 누적 우주체류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는 ISS 외부에서 총 9차례 우주유영(EVA)을 수행했으며, 누적 유영 시간은 62시간 6분으로 여성 우주비행사 가운데 최장 기록으로 집계된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윌리엄스가 ISS 외부에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함께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xJISOO(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아티스트 지수가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HELLO KITTYxJISOO’는 1974년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수의 이미지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수의 스타일을 헬로키티를 통해 재해석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커머스를 운영하고, 크림은 한정판 선공개 채널을 맡아 상품 라인업 구성 및 기획에 참여했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일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선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사는 온라인 팬덤 반응을 오프라인 체험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교환일기’다.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과 헬로키티 특유의 일상적 즐거움을 결합해 두 주인공이 서로 팬이 되어 동경하고 우정을 나누는 서사를 공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우주 산업이 하루 만에 국영과 민영 로켓 두 건의 발사 실패로 충격에 빠졌다. mothership, aviationweek, china-in-space., CGTN, scmp, space.com, spacestatsonline, globaltimes, chinadailyasia에 따르면, 1월 17일(현지시간)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정 3B호 로켓은 3단계 비행 중 이상으로 실전-32(Shijian-32) 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했으며, 같은 날 낮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시도된 갈락틱 에너지의 케레스-2(Ceres-2)호는 처녀 비행에서 추락하며 6개 상업 위성을 잃었다. 실패 상세와 역사적 배경 창정 3B호는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이 0시 55분(베이징 시간)에 발사했으나 1·2단계는 정상이었지만 3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해 미션 실패로 끝났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5년 9개월 만의 실패로, 1996년 데뷔 이후 106회 성공(96.4% 성공률)을 기록한 이 로켓의 3번째 전체 실패 사례다. 케레스-2호는 낮 12시 8분에 이륙했으나 비행 중 이상으로 지상에 추락했으며, 이 고체연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신체의 염증을 자연적으로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심장병·당뇨병 등 만성 염증 질환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Nature Communications에 2026년 1월 15일 발표된 이 연구는 에폭시-옥실리핀(epoxy-oxylipins)이라는 지방 유래 미량 분자가 중간 단핵구(intermediate monocytes)의 과증식을 억제해 면역 과잉 반응을 제어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ucl.ac.uk, nature.com, genengnews, pnas.org, discovery.ucl.ac, sciencedirect.com에 따르면, 48명 건강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연구팀은 팔뚝에 자외선 처치 대장균(UV-killed E. coli)을 주입해 급성 염증을 유발했다. 이 모델은 통증·발적·열감·부종 등 감염 유사 반응을 72시간 내 유도하며, 국소 블리스터 추출액과 혈액 샘플로 지질체 분석 및 유세포 분석을 실시했다. sEH(가용성 에폭사이드 가수분해효소) 억제제 GSK2256294를 예방군(염증 2시간 전 투여, n=12)과 치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알파벳은 2025년 유튜브가 광고와 구독을 합산해 600억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2월 4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같은 기간 451억8000만 달러 매출을 33% 이상 초과하는 수치로, 디즈니(957억 달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blog.google, variety, finance.yahoo, thetechportal, techcrunch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CEO가 회사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사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의 연간 매출은 광고와 구독을 합쳐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는 알파벳의 방침 변화를 나타내는데, 지금까지는 유튜브의 광고 매출만 별도로 보고했을 뿐 구독 수익과 합산하지 않았다. 광고 403억 달러, 구독 비중 30% 육박 유튜브의 2025년 광고 매출은 약 4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361억 달러 대비 11.7% 성장했으며, 나머지 약 197억 달러는 프리미엄 구독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광고 매출은 113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