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 회장은 1일 “더 나은 여건에서 수산물이 생산되고, 국내외 어디에서도 널리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이날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수산업 발전 전략으로 수산물 판로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해 ‘바다의 날’,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금의 ‘수산인의 날’로 변경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무장한 수산물 수출 규모가 매년 성장세에 있는 것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결과”라며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바다를 끝까지 지키며 일궈왔던 수산인의 노력이 또 다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anking 500’(이하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약 10.6조원(7,504백만 US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 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Brand Spotlight)’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됐다. 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LS Group's US affiliate, Essex Solutions, is operating production lines at full capacity at its factories in Canada and Italy to respond to the rapidly increasing demand for special windings for transformers in North America and Europe. Special windings for transformers are seeing a surge in orders due to the recent increase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data centers and the fact that approximately 70% of transformers in the U.S. are due for replacement. Driven by explosive orders, this business unit of Essex Solutions has recorded a compound annual growth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Celltrion announced on the 15th that it was the only domestic bio company to be selected as a global top 5% company in the biotechnology sector of the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 conducted by the global credit rating agency S&P Global. CSA conducts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valuations of approximately 7,690 companies worldwide, selects the top companies in each industry, and lists them in 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 Among them, separate trophies are awarded to companies in the top 1%, 5%, and 10%. Celltrion was recog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KAI announced on the 16th that the United Arab Emirates (UAE) Air Defense Command Commander Rashed Al-shamsi and his party visited the headquarters and inspected the production facilities for major aircraft, including the KF-21. This visit was promoted as part of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the air forces of the two countries, and during the visit, the UAE Air Force visited KAI and inspected the development and production facilities for the KF-21, FA-50, etc. In particular, Airforce Warfare Center (AWC) Commander Azan Al-Nuaimi, who accompanied the insp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머스크와 올트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오픈AI가 이미지 기반 SNS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는 오픈AI가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이미지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외부 인사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등 실제 출시에 무게를 두고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다만 SNS를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지, 챗GPT에 통합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오픈AI는 이번 보도에 반응하지 않았다. 만약 오픈AI가 소셜미디어를 운영할 경우 AI 학습에 쓸 독자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샘 올트먼이 SNS플랫폼을 출시하게 되면 엑스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와 충돌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과 경쟁할 수도 있다. 올트먼은 메타플랫폼이 지난 2월 오픈AI와 경쟁할 AI 모델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엑스에 "그래, 좋아. 우리도 소셜 앱 만들지 뭐"라고 적었다. 더버지는 오픈AI의 소셜미디어 도전이 머스크와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표그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우(降雨)시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 오케이(BLUECON Rain OK)’가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블루콘 레인 오케이’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은 신기술 및 콘크리트 재료, 공법 등의 기술개발 사항을 학회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와 심의를 거쳐 건설 기술에 우수성을 인증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삼표산업 ‘블루콘 레인 오케이’의 인증 분야는 재료 및 자재다. 시간당 3mm 이하의 강우 타설시 혼화제와 최적의 원재료를 사용해 재료 분리 저항성을 높여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 14 20 00)에 따른 강도를 만족하고 유동성을 갖는 콘크리트 제조 기술이다. 강우일 때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빗물이 섞여 강도·내구성·품질 저하 문제로 부실 시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와 관련해 국민적 공분을 사는 일이 발생한 적도 있다. 이에 삼표산업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압축 강도 부족과 품질 저하에 대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가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맞이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헤지스골프가 2025년을 ‘제품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스타일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인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헤지스, 클래스를 완성하다(Hazzys Makes Class)’로, 골프웨어를 단순한 스포츠 의류를 넘어 스타일과 태도를 완성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제안한다. ‘젠틀맨과 젠틀레이디의 엘리트 스포츠 스타일’을 핵심 콘셉트로, 필드 위는 물론 일상에서도 세련된 태도와 품격을 갖춘 새로운 골프웨어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컬렉션은 ▲영브릿(YOUNG BRIT, 브리티쉬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 ▲프리미엄 스포츠 컬쳐(PREMIUM SPORTS CULTURE, 고급 스포츠 문화) ▲바이브런트(VIBRANT,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총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영 브릿’은 전통적인 브리티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젊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컬렉션이다. 타탄 체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을 전담기관으로서 `22년부터 `24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 포항, 창원 등 실증 지역에 도시침수를 입체적이고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스템 확산을 위한 표준을 제정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실증사업은 급격한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수 피해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2년에 착수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침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NIA는 `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고,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는 도시침수 예측 분석 공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구축된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이 최근 호주 의약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총 3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연이어 획득했다. 아이덴젤트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가 호주서 관련 경쟁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 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1]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호주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