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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공청기도 대용량 시대…쿠쿠, 최대 50평까지 강력청정 "카페·학교·사무실에 제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한층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166.1㎡(약 50평)까지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먼지와 황사가 가장 심각한 가을이 오면서 깨끗한 공기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집은 물론이고 넓은 거실, 학교, 사무실 등 다중이용공간에서 실내 공기 순환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세먼지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기 어렵다. 이에 쿠쿠는 더욱 넓은 공간에 강력한 기능으로 공기를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멀티블레이드팬과 고성능 BLDC 모터로 소음은 줄이고 공기청정 성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날개 수가 8~24개인 일반 터보팬에 비해 현저히 많은 60~90개의 날개를 가진 멀티 블레이드팬을 사용해 바람을 더욱 잘게 쪼개고 소음을 잡았다. 24db 최저 소음으로 도서관 및 귓속말보다 소음이 적어 취침 시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심력을 이용해 공기를 빠르게 가져오는 멀티 블레이드팬과 일반 모터 대비 고속회전으로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BLDC 모터의 시너지 효과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이 가능하다. 41평형과 50평형으로 구성돼 가정, 학교,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까지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쿠쿠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 걸러야 할 것이 많아지는 환경을 고려해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기 중 눈에 보이는 큰 먼지와 반려동물 털을 걸러내는 촘촘한 프리필터,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등 스모그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성 필터, 초미세먼지는 물론 극미세먼지까지 잡는 H13등급의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공기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센서와 AI 기능은 편리함을 배가시킨다. 실시간 공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듀얼 오염감지 센서는 △PM1.0 △PM2.5 △PM0.1 미세먼지 센서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 및 분석하며, 유해가스 TVOC 센서는 포름알데이히드, 톨루엔, 벤젠, 프로필렌옥사이 등을 실시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 자동공간감지 청정모드로 실시간으로 공기질 패턴을 분석 및 학습해 오염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오염도에 따라 8단계의 강도로 자동 작동하며 가장 강력한 세기로 기존보다 30%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간을 청정하는 터보 모드가 특징이다.

 

공기청정기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상부 토출구와 프리필터를 손쉽게 분리하여 물 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구조로 청결하게 공기청정기를 관리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봄,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공기 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쿠쿠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공기 청정 범위가 더 넓고 강력해진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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