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공청기도 대용량 시대…쿠쿠, 최대 50평까지 강력청정 "카페·학교·사무실에 제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한층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166.1㎡(약 50평)까지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먼지와 황사가 가장 심각한 가을이 오면서 깨끗한 공기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정집은 물론이고 넓은 거실, 학교, 사무실 등 다중이용공간에서 실내 공기 순환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세먼지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기 어렵다. 이에 쿠쿠는 더욱 넓은 공간에 강력한 기능으로 공기를 청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멀티블레이드팬과 고성능 BLDC 모터로 소음은 줄이고 공기청정 성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날개 수가 8~24개인 일반 터보팬에 비해 현저히 많은 60~90개의 날개를 가진 멀티 블레이드팬을 사용해 바람을 더욱 잘게 쪼개고 소음을 잡았다. 24db 최저 소음으로 도서관 및 귓속말보다 소음이 적어 취침 시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심력을 이용해 공기를 빠르게 가져오는 멀티 블레이드팬과 일반 모터 대비 고속회전으로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BLDC 모터의 시너지 효과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이 가능하다. 41평형과 50평형으로 구성돼 가정, 학교,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까지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쿠쿠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 걸러야 할 것이 많아지는 환경을 고려해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기 중 눈에 보이는 큰 먼지와 반려동물 털을 걸러내는 촘촘한 프리필터,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등 스모그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성 필터, 초미세먼지는 물론 극미세먼지까지 잡는 H13등급의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공기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센서와 AI 기능은 편리함을 배가시킨다. 실시간 공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듀얼 오염감지 센서는 △PM1.0 △PM2.5 △PM0.1 미세먼지 센서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 및 분석하며, 유해가스 TVOC 센서는 포름알데이히드, 톨루엔, 벤젠, 프로필렌옥사이 등을 실시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 자동공간감지 청정모드로 실시간으로 공기질 패턴을 분석 및 학습해 오염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오염도에 따라 8단계의 강도로 자동 작동하며 가장 강력한 세기로 기존보다 30%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간을 청정하는 터보 모드가 특징이다.

 

공기청정기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쿠쿠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상부 토출구와 프리필터를 손쉽게 분리하여 물 세척이 가능한 워셔블 구조로 청결하게 공기청정기를 관리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봄,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공기 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쿠쿠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공기 청정 범위가 더 넓고 강력해진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2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NIA-인공지능안전연구소, AI 모델 안전성 확보 시동…"LLM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데이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모델의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LLM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8월 7일(목)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NIA와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AI 모델 등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AI 모델의 위험 요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NIA는 그동안 AI 허브를 통한 대규모 AI 학습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AI 도입 지원,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등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주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NIA는 AI 모델의 성능 평가를 넘어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평가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는 사이버 보안, AI 자율성, 사실 기반 정확성, 사

시몬스 침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 납품…‘호텔침대=시몬스’ 공식 '입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는 ‘호텔침대의 대명사’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대표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명한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시몬스 침대의 포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급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모노그램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가 비치됐다. 뷰티레스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특히 신체 움직임에 단계적으로 반응하는 ‘더블-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배열한 ‘더블 엣지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어느 위치에서도 강화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이슈&논란] 28년 만의 초강수?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현실화되나…건설업계 초긴장, 전국 103곳 공사 올스톱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포스코이앤씨(POSCO E&C)가 올해 들어 5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사상 초유의 '면허취소' 위기에 직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강경 조치를 지시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이후 대형 건설사의 면허취소가 현실화된다면, 2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면허취소, 건설업계 최대 징계…단 한 번의 전례 “성수대교 붕괴 동아건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83조에 따르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시공 등으로 공중에 위험을 끼쳤을 경우’에만 건설업 면허 취소가 가능하다.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사고는 역대 한 차례도 면허취소 사유로 적용된 적이 없다. 실제로 32명이 사망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1997년 동아건설산업의 면허가 취소된 것이 유일한 사례다.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2023년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등 최근 대형 참사 역시 영업정지나 공공입찰 제한에 그쳤다.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곳 공사 무기한 중단…5조원 규모 현장도 멈췄다” 올해 7월말까지 포스코이앤씨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아이폰 이미지센서 美 파운드리서 최초 생산…"소니 독점 체제 깨고 반도체 생태계 흔들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CT 기업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주요 칩(이미지센서) 생산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Foundry)에서 본격 개시한다.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협력해 글로벌 최초로 적용되는 혁신적 칩 제조기술을 오스틴 공장에서 개발·생산 중”임을 선언하며, 차세대 아이폰 등 주요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반도체를 미국 현지에서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생산되는 칩이 차기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 CMOS Image Sensor)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대표 브랜드인 ‘ISOCELL’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아이소셀(ISOCELL) 센서는 기존 삼성 갤럭시, 샤오미, 비보, 모토로라 등과 함께 최근 애플 공급망에도 이름을 올리며, 소니(점유율 50% 이상)가 독점하던 애플 이미지센서 공급구조에 균열을 가져왔다. 美 현지화 전략과 삼성 파운드리 부문 반전 신호탄 애플의 이번 발표는 단순 부품 조달을 넘어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애플은 “이번 기술을 미국 시장에 먼저 도입함으로써, 오스틴 시설이 아이폰 등 전 세계로

"장애인 스포츠 후원 전문기업" 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골프대회·휠체어 농구대회 후원사 참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최근 개최된 ‘제15회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연이어 후원사로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 골퍼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 등 음료를 지원했다. 이보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개최됐으며, 동아오츠카는 대회 기간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하며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동아오츠카는 이 외에도 국제 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행사에 제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 27년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