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4대 화장품 ODM(주문자개발생산) 기업이 2025년 합산 매출 6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K-뷰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급증과 공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힘입은 결과다.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이 2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합산 매출 6조503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첫 6조 클럽에 안착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5% 급증한 수치다. 4개사의 합산 영업이익도 5411억원으로 18% 상승하며 수익성까지 동반 강화됐다. 리더십 각축: 한국콜마·코스맥스 투톱 독주 한국콜마가 매출 2조7,224억원(전년比 +11%), 영업이익 2,396억원( +23.6%)으로 그룹을 선도하며 양대 실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디 브랜드 스킨케어 해외 수출 확대와 선케어 호조가 성장 견인차였다. 코스맥스는 매출 2조3,988억원( +10.7%), 영업이익 1,958억원( +11.6%)으로 역대 최대를 찍었으며, 한국 법인 매출 1조5,264억원( +12.4%), 태국 법인 68.2% 폭증이 돋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성장 챔피언으로 부상, 매출 6,406억원( +22.2%), 영업이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서 또 한 번 공동창업자 이탈이 발생했다. 2023년 함께 회사를 세운 12명 가운데 약 3년 만에 머스크를 포함해 3명만 남게 되는 구조다. 최근 이 회사를 떠났고, 도 며칠 안에 사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xAI 12명 중 9명 퇴사, 3년 ‘창업 멤버 붕괴’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다이쯔항(Zihang Dai)이 이번 주 xAI를 떠났고, 장궈둥(Guodong Zhang) 역시 조만간 회사를 그만둘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은 xAI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록(Grok) 코드’와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 ‘그록 이매진(Grok Imagine)’을 총괄하며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던 리더로, 사실상 엔지니어링 조직의 핵심 축에 해당한다. 이들의 퇴사는 올해 들어 회사를 떠난 다른 공동창업자 토비 폴런(Toby Pohlen), 지미 바(Jimmy Ba), 우위화이(토니 우·Yuhuai “Tony” Wu), 그레그 양(Greg Yang) 등과 같은 선상에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AI 인사이더 보도를 종합하면, 2023년 머스크와 함께 xAI를 세운 엔지니어·연구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3월 18일부터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강남3구 아파트값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서울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열람하며,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보유세가 급증할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월 1일 기준으로 약 1585만 가구를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현실화율은 전년과 동일한 69%가 적용된다. 현실화율이 동결됐지만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기준 8.98%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시세 변동분이 그대로 반영돼 보유세가 오른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8.98% 상승이 반영돼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84㎡ 공시가격은 34억6750만원으로 25% 오르며 보유세가 1275만원에서 1790만원으로 515만원 증가한다. 강남3구 아파트값은 3주 연속 하락하며 한국부동산원 3월 둘째주 기준 송파구 -0.17%, 강남구 -0.13%, 서초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설날 연휴에 중국 최대 기술 기업들이 2026년 춘절 갈라쇼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최신 AI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로봇 분야 세계 지배력을 과시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주관 갈라쇼는 자정까지 플랫폼 6억7,700만명, 신매체 135억뷰를 기록하며 세계 최다 시청 행사로 군림했다. reuters, globaltimes, chinadaily, technode, scmp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TV 방송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무술을 시연했으며, 여러 주요 AI 개발사들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공개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갤봇(Galbot), 노에틱스(Noetix), 매직랩(MagicLab) 등 4개의 로봇 스타트업이 2026년 춘절 갈라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주관하는 이 갈라쇼는 미국의 슈퍼볼에 비견되는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갈라쇼는 지난해 중국 내 실시간 TV 시청자의 약 79%를 끌어모았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G1·H2 휴머노이드 로봇은 테이블 도약, 3m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 캘리포니아 소재 한 회사의 내부 디렉토리에서 IP를 쓰는 평범한 미국인 개발자로 보였던 ‘안톤 코’는 실제로는 중국 국가 기숙사에 거주하며 김정은 정권을 위해 달러를 벌어들이는 북한 엘리트 사이버 공작원이었다. 그는 탈북 후 증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데 당신에게 좋은 기회가 있다”며 "팬데믹 시기 매일 수십 명의 미국인에게 접근해 ‘몸값 나눠먹기’ 제안을 던지는 게 임무였다"고 말했다. 북한 정권의 해외 원격 IT 근로자 작전 cyberscoop, fortune, nytimes, hindustantimes, wsj에 따르면, 그는 원격 근무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얼굴 중 하나에 불과했다. 세련된 링크드인 프로필을 가진 소프트웨어 개발자였고, IP 주소는 미국 중서부로 추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코딩을 하는 그 사람은 중국의 국가 운영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안톤 코였고, 그는 미국 기업의 원격 IT 일자리를 얻기 위해 외국인 신분을 도용하는 북한의 광범위한 엘리트 사이버 공작원 네트워크의 일원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된 코의 증언은 미국 주도의 11개국 컨소시엄이 2024년 한 해에만 김정은 정권에 최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수입 승용차 시장이 2026년 2월 2만7190대로 급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월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월 2만199대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1월 2만960대 대비 29.7% 상승한 결과다. 1~2월 누적 등록은 4만8150대로 전년 3만5428대 대비 35.9% 확대됐다. 브랜드별 판매 지형 변화 테슬라가 7868대로 1위를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을 장악했다. BMW 6313대, 메르세데스-벤츠 5322대로 2·3위를 기록했으나 테슬라의 전기차 공세에 밀렸다. 렉서스 1113대, 볼보 1095대, 아우디 991대, BYD 957대(중국 브랜드 급부상), 토요타 793대, 폭스바겐 600대가 뒤를 이었으며, 미니 510대, 포르쉐 494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하위권을 형성했다. 또 랜드로버 386대, 폴스타 243대, 지엠씨 123대, 지프 102대, 푸조 79대, 포드 66대, 벤틀리 40대, 캐딜락 23대, 혼다 23대, 롤스로이스 17대, 링컨 15대, 페라리 13대, 람보르기니 4대였다. 연료·배기량 중심 전동화 가속 전기차가 1만81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 기준 8493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industantimes, forbes, matt-haycox, cnbc, nytimes, fortune, bloomberg 보도와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 CEO의 지분 가치 상승과 스페이스X-xAI 합병 효과로, 세계 부자 2~4위인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2510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2310억 달러), 그리고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2190억 달러)의 재산을 합친 액수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 스페이스X-xAI 합병 후 8500억 달러 돌파 일론 머스크의 재산 급증은 이달 초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면서 합병 법인의 가치가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된 거래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 중 하나다. 머스크는 합병 회사의 약 43%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5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스페이스X가 현재 그의 전체 재산의 약 3분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CNBC에 따르면 이 거래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의 87% 이상이 15억원 이하 가격대에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2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중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으며, 올해 누적 5684건 중 81.4%(4627건)도 동일 가격대였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가운데 9건꼴이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고가 아파트 거래를 사실상 차단하면서, 매수세가 중저가 외곽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15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은 64.6%였으나, 11월 73.2%, 12월 81.5%로 상승했다. 올해 1월에는 80.2%를 기록했으며, 2월 들어 87%대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주택가격별 대출한도를 차등화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 확보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AI 인재 순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보상 격차 해소와 연구 환경 개선 없이는 순유입국으로의 전환이 어렵다고 지적한다. 2월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월간 웹진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주요국 AI 인재 양성·유치 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는 2020년대 들어서도 세계 30~40위권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전 산업 분야의 고급 인력 유치·유출을 포괄하는 지표이지만, AI 분야에 적용해도 단기간 내 상위권 도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2024년 인구 10만명당 0.36명 순유출 지수를 기록하며 OECD 38개국 중 35위에 머물렀다. 이는 2023년 -0.30에서 악화된 수치로, 국내 AI 인력 5만7000명 중 16%(약 1만1000명)가 해외로 유출됐으며 미국에 6,300명이 집중됐다. 유출 폭 확대 실태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AI 인덱스 2024'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이동 지수는 2010년 이후 지속 마이너스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스페이스X는 아마존과의 경쟁 및 올해 후반에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가입자를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 하드웨어와 구독료를 모두 대폭 인하하며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추고 있다. The Information, blanquivioletas, reuters, techbuzz, fortune에 따르면, 2월 22일(현지시간) "스타링크의 가격 전략이 시장 선점 전략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비스를 프리미엄 상품에서 Comcast와 같은 전통적인 광대역 경쟁사에 가까운 것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회사가 사용자 증가를 촉진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저가 구독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스타링크 Mini 가격이 499달러에서 229달러로, Standard Kit은 349달러에서 279달러로 하락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2개월 약정 시 무료 제공까지 확대됐다. 이러한 전략으로 2025년 말 기준 가입자가 460만명에서 920만명으로 두 배 증가, 3년 연속 배증을 달성했다. 이같은 전략에 대해 "스타링크가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