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대규모 보안 사고를 겪었다. 2025년 들어 국내 대형 기업의 보안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텔레피아'가 해외 서버를 통한 비인가 접근으로 뚫린 데서 비롯됐다. 피해 규모 및 유출 정보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만여명의 인트라넷 계정,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비밀번호는 암호화 상태로 저장돼 있어 직접적인 계정 탈취 위험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정보는 이번 사고에서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기업 대응 및 당국 조치 아시아나항공은 12월 24일 오후 6시 32분께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이 외부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원격 접속을 차단하는 등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사내 인트라넷 패스워드 변경을 선제적으로 진행했으며, 타 시스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 추가 변경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도 신속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구글과 오픈AI의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완전히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을 노출이 심한 비키니 이미지로 변환하는 데 악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러한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안전 조치를 우회하는 상세한 지침을 공유하고 있다고 12월 23일 WIRED 조사에서 밝혔다. 삭제된 Reddit 게시글에서는 구글의 제미나이와 오픈AI의 챗GPT Images를 조작해 ‘학대적으로 성적 대상화된’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단계별 기법이 교환됐으며, 일부 게시물은 인도 사리를 입은 여성의 이미지를 비키니 이미지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포함했다. WIRED의 제한적 테스트에 따르면, 두 플랫폼 모두 간단한 영어 프롬프트로 비키니 딥페이크를 성공적으로 생성할 수 있었고, 구글의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출시와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기능 업데이트로 점점 더 사실적인 편집이 가능해지면서 비동의 친밀 이미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대응과 집행의 한계 구글은 AI 도구가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확한 정책”을 유지하며, 시스템이 해당 정책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원익홀딩스가 연초 대비 1234% 상승률로 '텐배거賞'을 독식하며 개인투자자 최고 수익 종목으로 떠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12월 29일 발표한 '코스피 4000시대 Adieu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에서 나온 결과다. 올해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분석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70.5%, 코스닥 지수는 36.7%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끌었으나, 원익홀딩스의 반도체 장비와 로봇 테마 결합이 극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여러 매체가 일관되게 이 수치를 확인하며 원익홀딩스의 로보틱스·AI 기대감이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로봇·반도체 테마가 시장 불꽃 튀긴 해 원익홀딩스(1234%)에 이어 로보티즈(1081%), 천일고속(1064%)이 1000%대 상승으로 '텐배거' 후보에 올랐으며, 이들 종목은 로봇 자동화와 반도체 수요 폭증 테마를 주도했다. 반면 지수 상승 속 주가 변동률 0%를 기록한 '한결같은賞'은 태양금속, LG헬로비전 등 7종목이 수상하며 시장 양극화 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국내 언론은 원익홀딩스의 CES 2026 기대감과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추가 상승 모멘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매년 연말이면 전국 대학교수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는 그 해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압축해 보여주는 독특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변동불거(變動不居)’가 선정됐으며,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변동불거가 33.94%(26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연도별 올해의 사자성어: 2001~2025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며, 그 의미와 선정 배경을 설명해왔다. 아래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의 기내식 협력업체 케이씨앤디서비스(KC&D)가 최근 외부 해커 공격을 받아 약 3만명의 대한항공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1만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데 이은 항공업계 두 번째 보안 참사로, 공급망 보안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항공 현직 및 퇴직자의 성명·계좌번호 포함 3만건 노출 KC&D 서버에 저장된 대한항공 현직 및 퇴직 임직원들의 성명, 연락처, 계좌번호 등 약 3만건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KC&D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의 기내식 사업부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약 1,000억원에 분리 매각된 후 독립 운영 중이었으나, 매각 당시 이전되지 않은 과거 데이터가 서버에 잔존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다만 고객 여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KC&D 측은 대한항공에 공식 사과와 함께 사고 경위를 전달했다. '메가캐리어' 출범 앞두고 대참사…대한-아시아나 합병, 보안 시너지 '완전 실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연쇄 해킹 사고는 합병 과정에서 약속된 보안 시너지가 오히려 취약성을 증폭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에서 대장균 검출로 자진 회수에 나섰다. 소비기한 2026년 1월 21일 제품, 로트 번호 BCAb·BCBb·BCCa·BDAb·BDBb·BDCa 등 6종이 대상이며, 자체 검사에서 대장균이 확인된 지 2일 만인 지난 7일 생산 중단과 회수를 결정했다. hy 측은 '방문판매 비중이 90%에 달해 신속 추적 가능해 99% 이상 수거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브랜드의 치명적 품질 결함으로 소비자 불신을 키우고 있다. 회수 배경: '이례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문제 노출 hy는 생산 공정이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자동화 구조'라며 이번 사태를 '매우 이례적'이라고 해명했지만,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으로서 위생 관리 실패는 명백한 관리 미숙을 드러낸다. 문제 제품은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과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14년 만의 신제품 출시 2년 만에 전량 회수되며 브랜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 구매 소비자는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교환 가능하나, 이미 유통된 제품의 잠재적 건강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유일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2026년 새해를 맞아 트렌디한 미식 경험을 즐기는 인근 직장인과 명동을 찾는 국내외 미식 트래블러를 위한 프리미엄 다이닝 세트, <명동 다이닝 에디션>을 선보인다. <명동 다이닝 에디션> 문화적 감성과 명동 지역 특색을 담아낸 메인 디시와 사이드 디시 및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 테이크아웃 커피 1잔으로 구성된 다이닝 세트로, 일상 속 여유와 품격 있는 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세트이다. 총 4가지 종류로 선보이는 <명동 다이닝 에디션> 대표 메뉴로는 먼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명동과 인접한 남산의 지역적 특색과 정서를 반영해 한국적인 미식 경험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프리미엄 남산 돈가스를 선보인다. 엄선한 제주산 돼지고기 폭찹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살린 것은 물론 ▲달콤한 특제 소스와 중독적인 매콤한 맛의 특제 소스가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샐러드와 ▲데일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우리는 특이점(Singularity)에 진입했다. 2026년은 특이점의 해”라고 못 박으면서, 그간 이론·SF의 영역에 머물던 특이점 논쟁이 실질적인 ‘현재 시제’의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같은 날, 1년 전 “특이점 근처, 어느 쪽인지 불분명”이라는 여섯 단어로 시대의 불확실성을 표현했던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메시지가 다시 소환되며, 빅테크 AI 리더들 사이에서도 인식의 간극과 속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머스크 “이미 특이점 안에 있다” survey.stackoverflow, shiftmag, github, arxiv, finalroundai, foxbusiness에 따르면, 머스크의 발언은 이미지 생성 플랫폼 미드저니(Midjourney) 창립자 데이비드 홀즈가 X(구 트위터)에 남긴 체험담에 대한 답글에서 처음 등장했다. 홀즈는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지난 10년보다 더 많은 개인 코딩 프로젝트를 끝냈다”며, “한계를 감지할 수는 있지만, 더 이상 아무 것도 예전과 같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에 머스크는 “우리는 특이점에 진입했다(We have ente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Grok)'이 무차별 성착취 딥페이크 이미지를 쏟아내며 글로벌 규제망을 흔들고 있다. reuters, cnbc, nbcnews, theoutpost, aljazeera, channelnewsasia, theverge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3인(론 와이든 오리건·에드 마키 매사추세츠·벤 레이 루한 뉴멕시코)이 1월 9일(현지시간) 애플 팀 쿡 CEO와 구글 순다르 피차이 CEO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그록 앱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앱을 앱스토어에서 즉시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일론 머스크가 충격적이고 불법 행위를 해결할 때까지 앱을 제거하라"며 "엑스의 행태를 방치하면 앱스토어 정책이 무의미해진다"고 압박했다. 폭발적 딥페이크 생성: 시간당 6,700장, 85% 성적 콘텐츠 딥페이크 연구자 제네비브 오(Genevieve Oh)는 1월 5~6일 24시간 동안 그록이 시간당 약 6,700장의 성적 암시적·누디파이(nudifying)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동기간 상위 5개 딥페이크 사이트 평균(시간당 79장)의 84배에 달하며, 그록 생성 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국제 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6일 한국시간 오전 10시20분 기준 구리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4.2% 상승한 1만303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만2000달러선을 돌파한 지 불과 6거래일 만에 새로운 고지를 점령한 것이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미국 사재기 폭증 유발 이번 랠리는 경기 회복 신호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미국 내 사재기 수요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관세 재검토 움직임이 공급 부족 우려를 키워 가격 프리미엄을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상반기